여론조사니... 게시판분위기니 불안하시면 즉효처방이 있습니다. 집회가세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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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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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구석 민주주의 키보드 워리어인데요.
그래도 큰일 있을때면 현장에 가곤 했었습니다 대부분...
그러면 어떤 부채의식도 좀 줄어들고...
또 우리같은 소시민들이 살면서 그렇게 크게 소리소리 질러볼 공간이 코인노래방 아니면 집회장밖에 더 있겠나요.
소리지르면 뭔가 막힌게 좀 뚫리는 그런 느낌도 들고 나도 그래도... 정말 비루한 나도 뭔가 조금이라도 했다...라는 느낌도 들고 그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외롭지가 않아요. 나이들어가며 뭔가.... 조각조각 내 삶은 파편화되어가고 진심으로 무언가 하나됨 느낄 기회가 별로 없는데...
집회가면 하나의 큰 목적을 위해 온 사람들이 같은 외침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든든함을 느낍니다. 혼자가도 외롭지가 않아요. 어딘가에 속한 그런 느낌이 듭니다.
안가보신분은 한번쯤 추천드려봅니다~ 근데 전 정작 오늘 또 속이 부글부글해서 스킵해야할지도....먼산.............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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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님의 댓글
계엄 직후 첫 여의도 탄핵촉구 집회때 어마어마한 인파를 보고 눈물이 찔끔 났던 기억이 나네요
불안함은 집회참가가 약입니다!
여기서 비관론 펼치는건 독이면 독이지 바뀌는건 없죠!
불안함은 집회참가가 약입니다!
여기서 비관론 펼치는건 독이면 독이지 바뀌는건 없죠!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저는 사람들이랑 같이 독립군가 한번 부르고 오면 그렇게 힘이 납니다
그래서 집회 또 한번 더 갑니다 ㅎㅎ
그래서 집회 또 한번 더 갑니다 ㅎㅎ
이것저것보장하라님의 댓글
집회 가면 울분이 해소되고 동지애와 자신감이 뿜뿜 되지요. 해외라 너무 아쉬워요. ㅠㅠ
당구100님의 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인심 끝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