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를 물타기 하려는 자가 진짜 빨X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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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2025.01.19 14:10
32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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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 나왔다고 해서 격분하여 법원을 쳐들어가고

외벽을 깨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모습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법원과 경찰은 법치의 최전선에서 사회 질서를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기관을 상대로 조폭처럼 행동하며 방패를 빼앗고 유리창을 깨는 행위는 내란적 행위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들이 검사 개인 집무실이 있는 7층까지 올라가

도어락이 잠긴 문을 소화기로 부수고 사무실에 무단 침입해 검사를 찾았다는 겁니다

거기엔 수많은 범죄 관련 자료가 보관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어떤 자료가 어떻게 오염 됬을 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 행동은 법적 질서를 무너뜨리는 수준을 넘어 국가 시스탬을 무너드리는 범죄입니다


또 그 시간에 검사가 사무실에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나와 "경찰의 과잉대응"을 운운하는 모습은 어이가 없습니다

그분 검사 출신 아닌가요? 도대체 어떤 논리로 이런 폭력 사태를 과잉대응이라는 프레임으로

물타기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늘 상 해오던 수법이긴 하지만요


이건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입니다

법원이 내린 결정에 동의하지 못하면 정당한 법적 절차를 통해 이의를 제기하면 됩니다

그런데 폭력을 동원해 국가의 권위를 짓밟으려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을 향해 "빨갱이", "좌파"라며 비난해왔던 이들 저는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보고도 "죄가 없다", "책임소재는 따로 있다"고 물타기하며 폭력을 정당화하는 모습

그런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야말로 민주주의를 해치는 "진짜 빨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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