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화가 '민중의 운동'이라니요.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쿠데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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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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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도 아니고 독재화운동은 처음본다는 글을 보고
제가 보기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일 것 같아요.
동학농민운동도 남여평등과 봉건제 타파를 위한거고,
그 남여평등 사상이 3.1 운동에도 이어졌고,
3.1 운동에 나온 사람들이 부른 '만세'는 '왕'이 아닌 '모두'를 위한 만세여서
독립운동이자 민주화 운동이고,
이 민주화 운동이 현대사에도 면면히 이어진 건데요.
세상에.. 민중이 독재화 운동을 하다니요.
레딧모공의 '즐거운여우' 회원님 의견에 따르면,
민주화 운동의 명칭을 훔친거라고요.
저들은 독재 옹호도 '민중운동'으로
정당성을 부여하려 합니다.
독재 자체가 헌법 제 1조의 부정인데요.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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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폭동을 일으킨 자들,
선동한 자들은 친위 쿠데타(내란)를 일으킨겁니다.
적극 방조한 자(최상목 권한대행, 공권력 지휘부)들은 '내란 방조죄'로 처벌해야 하고요.
저 내란범들의 발언을 비판없이 실어주는 언론은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국짐은 12월 7일 윤석열 탄핵안 표결 불참으로 무산 시킨 그 순간부터 '내란 동조범'들 입니다.
왜 이들의 발언을 그대로 보도하며,
사법부와 경찰을 압박(협박)하고
내란을 선동하고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정당성을 부여해줍니까?
댓글 3
/ 1 페이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얼마전 쓴 댓글을 끌올해 봅니다:
최배근 교수의 말에 따르면 '후진국형 제조업 방식'의 경제구조 (삼성조차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이런 노동자 양산형, 부품처럼 취급되는 위계질서형 노동자를 공교육/사교육으로 어릴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만들어내니 내면이 피폐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찾아가는', '여러 답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철학, 토론 등의 교육도 공교육의 초등 시작부터 고등학교까지는 기본으로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교육의 부재가 뛰어난 벤처 기업가가 탄생하지 않는 배경이기도 하고,
제조업/부동산 기반의 상생을 모르는 승자독식 구조의 경제와 정치언론의 유착도 이런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배경인 것 같고요.
https://damoang.net/free/2760679#c_2764953
최배근 교수의 말에 따르면 '후진국형 제조업 방식'의 경제구조 (삼성조차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이런 노동자 양산형, 부품처럼 취급되는 위계질서형 노동자를 공교육/사교육으로 어릴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만들어내니 내면이 피폐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찾아가는', '여러 답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철학, 토론 등의 교육도 공교육의 초등 시작부터 고등학교까지는 기본으로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교육의 부재가 뛰어난 벤처 기업가가 탄생하지 않는 배경이기도 하고,
제조업/부동산 기반의 상생을 모르는 승자독식 구조의 경제와 정치언론의 유착도 이런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배경인 것 같고요.
https://damoang.net/free/2760679#c_2764953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인들과 이야기하다 제가 쓸쩍 우스개처럼 던지는 이야기로 서울을 폭파하고 입시제도를 폭파시켜야 하고 의료를 중심으로 한 사회 보장 시설을 전국에서 국가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떠들곤 하는데요.
교육에 있어서 궁극적으로는 고등교육 제도를 새롭게 정립하고 대학 통폐합으로 지역 관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학사체계를 만들어서 어디에서나 면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철저한 논문 등의 결과물 심사를 통해 졸업할 수 있도록 해서 전문 분야에 일정 수준 이상에 이른 자만이 학위를 받을 수 있게 해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수학능력시험은 말 그대로 대학 학문을 수학하는데 기본적인 자질만 평가하도록 해야 합니다.
입학은 자유롭게, 졸업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 수준을 높이는 거죠. 실질적이고 실리적인 교육이 필요하겠죠.
자유로운 학풍이 만들어져서 대학이 그저 학위를 남발하고 취업을 목적으로하는 기계적 장치 수준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야 말로 재능의 발전과 노력 성취를 통해 자신을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해서 사회의 첫발걸음을 단단하게 마련해 주는 주춧돌로 기능해야 하는 것이죠.
전문 분야의 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본 교육 과정은 모두 공교육화 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라고 봅니다. 필요하다면 언제나 자유롭게 교육 받을 수 있고, 진로를 바꿀 수도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는 거죠.
이런 환경이 갖추어진다면 공교육은 그야 말로 인간 사회에서 갖추어야 하는 기본 소양을 배우는 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초중등 교육은 과학적 인문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학습에 목표를 두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찾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지성의 행태는 경쟁 속에서 쫓기며 살도록 만들려는 자들과 그렇게 살아온 자들이 만들어 놓은 굴레 속에서 얻은 입지를 놓치지 않으려는 비뚤어진 기득권 세력의 결과물이죠. 이것을 타파하지 않는 한 이런 현상은 지속적으로 반복될 수밖에 없을 거예요.
경쟁과 적응보다는 공존과 공생이 우선되는 것이야 말로 인류가 다른 자연 환경과 다르게 가질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류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합니다. 인류는 인문 환경이나 자연 환경에 있어 중요한 지점에 이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혁명적인 전환이 없이는 이토록 발전된 문명 속에서도 여전히 반복되는 역사의 순환을 끊기는 어려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에 있어서 궁극적으로는 고등교육 제도를 새롭게 정립하고 대학 통폐합으로 지역 관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학사체계를 만들어서 어디에서나 면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철저한 논문 등의 결과물 심사를 통해 졸업할 수 있도록 해서 전문 분야에 일정 수준 이상에 이른 자만이 학위를 받을 수 있게 해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수학능력시험은 말 그대로 대학 학문을 수학하는데 기본적인 자질만 평가하도록 해야 합니다.
입학은 자유롭게, 졸업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 수준을 높이는 거죠. 실질적이고 실리적인 교육이 필요하겠죠.
자유로운 학풍이 만들어져서 대학이 그저 학위를 남발하고 취업을 목적으로하는 기계적 장치 수준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야 말로 재능의 발전과 노력 성취를 통해 자신을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해서 사회의 첫발걸음을 단단하게 마련해 주는 주춧돌로 기능해야 하는 것이죠.
전문 분야의 전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본 교육 과정은 모두 공교육화 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라고 봅니다. 필요하다면 언제나 자유롭게 교육 받을 수 있고, 진로를 바꿀 수도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는 거죠.
이런 환경이 갖추어진다면 공교육은 그야 말로 인간 사회에서 갖추어야 하는 기본 소양을 배우는 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초중등 교육은 과학적 인문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학습에 목표를 두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찾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지성의 행태는 경쟁 속에서 쫓기며 살도록 만들려는 자들과 그렇게 살아온 자들이 만들어 놓은 굴레 속에서 얻은 입지를 놓치지 않으려는 비뚤어진 기득권 세력의 결과물이죠. 이것을 타파하지 않는 한 이런 현상은 지속적으로 반복될 수밖에 없을 거예요.
경쟁과 적응보다는 공존과 공생이 우선되는 것이야 말로 인류가 다른 자연 환경과 다르게 가질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류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합니다. 인류는 인문 환경이나 자연 환경에 있어 중요한 지점에 이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혁명적인 전환이 없이는 이토록 발전된 문명 속에서도 여전히 반복되는 역사의 순환을 끊기는 어려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달과바람님의 댓글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시대에 뒤떨어진 입시제도로 편향되고 2mb 이후로 가속화 된 공교육 부실화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