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란디르 (112.♡.19.37)
2025년 1월 6일 AM 11:13 · 수정됨(15:33)
20대 남성 우경화를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문건
두가지가 있습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344
하나는 2019년 시사인의 조사입니다.
20대 남성, 그들은 누구인가. 연작으로 기사가 몇개 더 이어집니다.
또 하나는 추후에 그걸 정리해서 책으로 내놓은 겁니다.
20대 남자. 저자 천관율 정한울.
네 일부 분들 시사인 싫어하시는거 잘 압니다만, 그들에 대한 심층분석 기사가 이정도 뿐입니다. 제가 아는 한.
본래 현실을 직시하려면 내 의견같은건 일단 접고 데이터를 봐야하는 겁니다.
저게 이미 5년전 조사입니다. 지금은 훨씬 심각하다는게 관련된 분들 이야기에요.
페미니즘 기반 조사기 때문에 기사 보면 천관율 기자가 그때는 “정치적 보수화 현상은 보이지 않는다(박근혜 탄핵엔 이견인 없으므로)“ 라고 썼는데, 이젠 그런 말도 할수 없을 지경이죠.
이번에 여론조사 꽃에서 홍준표가 22%, 모르겠다가 44% 나왔는데, 이중 모르겠다의 절반 정도는 그냥 “툭” 치면 2찍할 가능성이 높은 집단으로 봅니다. 저는 그냥 딱 잘라서 절반은 넘어갔다고 봅니다. 지금 망설이는건 아무리 그래도 내란은 아니지 않냐 하는 것 뿐이죠.
아직 대선돌입도 아니고, 이 참담한 내란 사태를 보고서도 2찍을 한다라는건 공화국에 사는 민주시민으로서 소양은 커녕 왕정을 해서라도 다 망가트리겠다는 혐오가 저들을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성이 있다면 어떻게 공화국에서 내란 공범당의 후보를 찍습니까? 이 엄청난 혐오의 첨단에 여성혐오가 있는거지요.
혐오 대상과 어찌 한자리에 설수있나요? 그러니 20남성의 집회 참가도 저조할수밖에 없는겁니다. 군대가서 안나오는게 아니에요.
20대 남자를 제대로 보려면 그들을 위한 변명부터 그만두어야 합니다. 일부가 그런거다. 뭐가 어떻다.. 아닙니다. 문제 심각합니다. 이건 20대 남자 악마화도 아닙니다. 갈라치기도 아니죠.
지금 내란 수괴 얼굴도 싫어도 하루에 몇번씩 보는데 문제 하나 똑바로 보는게 뭐 어렵습니까. 어차피 이 문제는 대선 돌입하면 다 터져나오게 되어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20대 남자는 나쁘고 20대 여자들 지지해야한다 안티페미는 나쁘고 페미는 옳다 이런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다. 일단 문제는 있는그대로 봐야한다는 겁니다. 여조부정할게 아니라요. 꽃도 못믿으면 대체 뭘 믿습니까?
총수가 이야기하듯, 저놈들이 미쳤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한달을 허비했고, 이미 1000조가 넘는 경제적 피해를 입었고, 그리고 더 많은 피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안되지 않습니까.
저도 같은 남자로서 이런 이야기가 정말 쉽지 않아요. 그냥 댓글로 욕먹을 각오하고 쓰는겁니다. 제 이야기가 못마땅한 분들 그냥 욕 하세요. 어차피 나올겁니다.
지금 이 모든 상황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그런데 내 딸이 지금의 20대. 더 심각하다는 10대 남성 세대의 후속세대로 살아야한다는걸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다음 집권 세력은 이 문제 해결에 진심으로 임해야합니다. 혐오 기반 극우를 이번에 다 청산해야합니다.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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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25.01.06 · 61.♡.152.173
- 상
상위빌보더
→ heltant79
25.01.06 · 49.♡.108.212
영상 잘봤습니다. 실경험으로 인식한 사실과 데이터가 합치하네요. 남성으로 차별받는다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 2030대남성들의 주류라는 것이네요. 저걸 깨뜨리지 않는다면 저 세대는 지금과 같은 감각과 생각으로 여성혐오를 이어나가겠네요. 그건 고스란히 극우세력의 원동력이 되겠구요 -
미미스란디르
→ 상위빌보더 작성자
25.01.06 · 112.♡.19.37
이게 사실 전무후무한 취재이자 연구자료라서, 당시 천관율 기자가 국회가면 국회의원들이 그래서 어떻게 해결해야하냐 소리를 많이 들었답니다.
지금 저들을 보려면 더 대규모의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 호
호키포키
25.01.06 · 222.♡.201.206
이젠 그저 정치 성향의 다름이 아니죠.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겁니다. 내란 세력 축출에 동조하지 않는 반민주세력에게 줄 것은 공동체 퇴출밖에 없습니다. 대화나 이해, 설득 따윈 필요 없습니다. 철저한 고립과 불이익으로 박멸시키는 게 낫습니다. 이걸 인지하지 못하는 게 진정으로 나이브한 거죠. 저런 것들이 늘어나면 날수록 한국은 망합니다. 윤석열이 끝이 아닙니다. 자칫하면 우리는 제 2, 제 3의 윤석열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자기 동상을 세운 놈을 지지한다? 그게 어딜 봐서 민주 시민입니까 빨갱이죠. -
솜솜다리
25.01.06 · 220.♡.212.217
이지경인데 대선후보 모르겠다는 2찍이죠
2찍도 골수 반민주당 반이재명입니다. - 초
초코파이
25.01.06 · 175.♡.130.68
이 상황까지 왔는데 별로 이해하고 싶지않내요
알아서들 잘 살겠죠 -
이이퀄리티
25.01.06 · 210.♡.41.89
맞는 말씀입니다.. 아직 기사내용을 보지는 못했지만..
저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냥 20대 남성들을 고쳐쓰지 못하는 쓰레기로 치부하거나..
그저 일베, 펨코로만 인식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애초에 그들이 무얼 이야기 하는 지 조차 들어볼 생각도 안하면서 말이죠..
물론 그들이 하는 모든 행동이나 잘못된 선택까지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서야 연대의 힘을 깨닫고 주변의 사람들이 무슨 이야길 하는 지 들어보는 이 와중에도..
20대 남성들의 이야긴 듣지 않습니다.. 아니.. '인정조차 하지 않습니다.'
병은 병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치료해야만 낫게 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가 깊게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고쳐야 할 생각은 안하고.. 병이 없다고만 합니다.. -
Hheltant79
→ 이퀄리티
25.01.06 · 61.♡.152.173
저 책의 결론이
저 집단은 민주사회의 일원으로써 답이 없다입니다. -
이이퀄리티
→ heltant79
25.01.06 · 210.♡.41.89
전.. 글 작성자 분의 글에 맞다고 공감한 것이구요..
조금 전 영상을 보았습니다.
영상에는 말씀하신 것과는 내용이 다르긴 합니다만..
어쨌던.. 최소한 현상에 대한 인정과 분석을 시도한 것만은 있었다는 건 알겠는데.. 저게 무려 5~6년전.. 그러니 지금은 절반정도는 30대가 되었겠지요??
영상의 내용까지 공감하진 않습니다.
대한민국 20대의 59%가.. 민주사회의 일원으로서 답이 없다면 뭐..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는 거겠지요. -
자자몽에센스
25.01.06 · 210.♡.41.89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zf-XcUZVy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