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대 출신으로 MBC뉴스 보니 참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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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2025.01.19 20:55
6,510 조회
195 추천

본문

군생활을 의경 기동대에서 했는데요.

혼잡경비도, 큰 시위도 수도 없이 나가봤습니다.

예전 민주노총 아저씨들 시위에 비하면 저런 한심한 인간들은 아무것도 아닌데, 저는 경찰이 저걸 저렇게 하게 두었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분노로 치가 떨리네요.


대통령 하나 잘못 뽑으면, 나라가 말그대로 작살이 나네요. 

댓글 18 / 1 페이지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221.♡.34.113)
작성일 어제 20:59
어떻게 보면 그동안 곪아왔던게 터진 것 같기도 합니다.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어제 21:09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제가 아는 경찰은 경찰특공대 포함 얼마나 강한 곳인데, 저런 하찮은 인간을 못막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보따람님의 댓글

작성자 보따람 (211.♡.50.62)
작성일 어제 20:59
새벽 3시에 폭동이 발생되었지만, 새벽 1시에 이미 조짐이 있었습니다.
이곳 게시판에도 경찰이 폭동에 너무 휘둘린다는 것이었지요.
처음에 폭동이 발생했을 때 걱정한 것은 정당한 시위조차 막으려는 공작이 아닌가 의심했습니다.
아직 이 의심을 풀리지 않았지만, 법원에 담을 넘어도 이들에 대해 훈방 조치가 가능하다는 선동을 한 국회의원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어제 21:10
@보따람님에게 답글 동의하는 부분이 경찰은 시위가 있으면 하루종일 시위대 동태를 살피고 있는 인원이 있습니다. 당연히 시위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알고 있었을 겁니다.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어제 21:00
시위 진압 혹은 진압하지말고 대기할것을 지시내릴 수 있는 위치중에 제일 낮은 직위는 누구인가요?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어제 21:07
@lioncats님에게 답글 제 군생활 기준으로는 중대장(경감)입니다. 근데 그 사람도 해당 관할 경비과장 말을 듣고 하겠죠.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125.♡.237.209)
작성일 어제 21:01
저런 짓까지 할 것이란 예상을 못했을 겁니다. 경찰관들도 처음 겪는 일이었을테고요.
저도 전경 출신이지만 시위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시위를 강하게 할 때에도 어느 정도 선이란게 있고
예상이 가능해서 대비할 수 있지만 미치광이들의 돌발 폭동엔 손을 쓸 겨를이 없었던 듯 합니다.
집단 광기가 무섭습니다.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입틀막클리앙 (58.♡.88.112)
작성일 어제 21:12
@biogon님에게 답글 아무리 양보해도 사전에 막지 못했더라도, 난동 초반에 강력 진압을 했어야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매직뮤직님의 댓글

작성자 매직뮤직 (172.♡.54.197)
작성일 어제 21:01
경찰의 안이함, 내란 선동 선전세력의 뽐뿌질, 여기에 굥 구속이 방아쇠가 된거죠,

스터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터드 (180.♡.175.242)
작성일 어제 21:03
경찰 윗대가리들의 문제겠죠.
민주 시위에는 강경 진압하라고 명확한 지시가 내려와서 그렇게 한 것일 테고
이번에는 그런 지시가 안 내려와서 강경 진압을 못한게 아닐지요.
대가리들는 심정적으로 2찍들과 같은 편이니 강경 진압하라는 명령을 못 내리겠죠.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101)
작성일 어제 21:06
동덕여대 깽판 사건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존스노우님의 댓글

작성자 존스노우 (14.♡.145.242)
작성일 어제 21:18
제2, 제3의 이태원 참사인 것 같습니다.

슬픈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슬픈수 (182.♡.246.130)
작성일 어제 21:18
경찰이 맞아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데
그대로 조용히 있었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보고라인이 이상한 걸까요?
윗선이 너무너무 무능한 걸까요?
전 적어도 소속되어 있는 동안은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Mickey20님의 댓글

작성자 Mickey20 (106.♡.68.132)
작성일 어제 21:25
아주 로맨틱하고 스윗하게 막다가 뒷통수 맞더군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8.♡.94.215)
작성일 어제 21:30
의경이 없어 이 지경인가 의아하더군요.

호키포키님의 댓글

작성자 호키포키 (222.♡.201.206)
작성일 어제 21:34
https://www.youtube.com/watch?v=xJG2Xv9FrcA
https://www.youtube.com/watch?v=aMiXYfR9Rhs

전날에 공수처 차가 박살이 났고 22명이 월담하는 걸 보고도 영장 발부 직후 인력을 3분의 1만 남겼다고 하더군요.
이건 아무리 봐도 도저히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민주지산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민주지산M (219.♡.203.228)
작성일 어제 22:06
경찰이  집회인원 대비 적정한 인력을 투입해야 하는데. . .
경찰수가 너무 적어서,  대응을 못했고  당한겁니다  .  . .  경찰이  무능한거예요

치킨폴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치킨폴더 (122.♡.216.22)
작성일 00:27
의경 시절엔 남는게 경력이라 위력과시라고 3배 투입이 원칙이었던거 같은데 직기대는 그정도까지 운용하기는 어렵지 않았을까여
그리고 그냥 앞에서 쇼만 하다 가겠지 라고 저도 그리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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