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 통계부] 2025년도 3주차 (01. 12. - 0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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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주차 개요
평범한 한 주간이 될 뻔했습니다.
01월 15일(수), 윤석열 체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요.
그 하루동안 폭발적인 게시물 작성이 이루어졌습니다.
지난해 3월 28일부터 올 1월 18일까지, 다모앙의 297일 가운데 하루 3천 건 이상의 게시물이 작성된 날은 열흘에 불과합니다.
2주차에 비해 게시물 수는 +15%, 댓글 수는 -1%를 기록하였습니다.
활성 사용자 수는 20만 명선을 회복했습니다.
평균 접속 시간은 30초 줄어들었습니다. (24:38 → 24:08)
특이한 점은 데스크톱 접속시간은 오히려 50초 늘었다는 점이어서, 평일 일과시간에 체포영장 집행 등을 계속 살피는 분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시판 TOP10은 지난주와 같은 가운데, 자유게시판1의 조회수는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317만 → 300만)
2. 2주차 날짜별 상황
윤석열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및 체포가 있던 당일인 01월 15일 (수), 폭발적으로 게시물이 늘었습니다.
3. 거시적 상황
(45,46주차의 증감은 통계 불완전 때문이므로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아마도 내란 이전 상황으로 돌아갔을 한 주간이었는데, 단 하루의 충격이 대단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동화의 끝은 새로운 시작에 불과함을 어른이 된 이후 깨닫습니다.
우리가 위헌불법한 내란의 제1막을 마무리지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때인 1월 19일 2차 내란이 발발하였음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를 잊지 말고 기억하여 전해줍시다.
이미 지난해 12월 3일, 우리는 기억과, 그 기억을 기록한 펜이 총과 칼보다 강했음을 생생히 목도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무명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