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약사들이 힘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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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obo 121.♡.155.29
작성일 2025.01.21 11:00
1,967 조회
1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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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번째 경우를 봤는데, 약을 사러 왔는데 어떤 노인이 소리없이 약국에 들어오더니 아무말없이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 마시고는 사라집니다.

그 약국 약사랑 좀 친하긴 한데, 농담삼아 말하길

"일행분 아니시냐?"

"예,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저 사람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물마시러 온다"

"뭐라고 안하나요?"

"처음엔 말렸더니 난동을 펴서 그냥 냅둔다"

혼란했습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인사이트B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사이트B (210.♡.54.157)
작성일 11:06
지인에게 갑자기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나는데요.
건강검진센터(연합내과 등)에서 빌런의 수가 많은 직군이 있는데, 초등학교 선생이라고...

SIINFEKL님의 댓글

작성자 SIINFEKL (211.♡.254.20)
작성일 11:06
와 저런 동네서 여자 약국장님이 몸빵하시다니 존경스럽네요 ;;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1:06
빌런은 정말 어디나 있군요.

피그덕님의 댓글

작성자 피그덕 (210.♡.83.39)
작성일 11:07
매가 약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귀찮아서 안그럴 뿐이지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218.♡.42.109)
작성일 11:08
저런 글 볼 때마다 인류애가 사라집니다...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174.45)
작성일 11:12
약사랑 스무고개 하는건 빌런축에도 안끼는거군요
여기서 말하는 스무고개는 제품명을 정확히 몰라서 제품에 대한 설명? 묘사?를 하는걸 말합니다.

야나기님의 댓글

작성자 야나기 (203.♡.212.30)
작성일 11:14
.. 자영업 하면 온갖 빌런들이 .. 나타나죠.

각상러브님의 댓글

작성자 각상러브 (126.♡.250.147)
작성일 11:15
빌런이 왜이리 많나요.ㅜ_ㅜ..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112.♡.196.186)
작성일 11:22
누나네 약국도 가끔 이야기 듣다보면 상상초월하는 양반들 많아요. ㅎㅎㅎ
그것도 강남 한복판에서도 비슷한 일들 벌어지는거 보면 사람 사는데 다 똑같구나 싶더군요.

소소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소바라기 (121.♡.184.125)
작성일 11:24
와우 애들한테 공부 많이해서 약사해봐라 했는데, 거기도 다이나믹하네요.

빌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빌리스 (211.♡.180.88)
작성일 11:36
30대 빌런은 상상초월이군요.
역시나 울나라 자영업이 힘든이유..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218.♡.232.29)
작성일 11:51
저런 사람들은 한두번 호의를 베풀면 바로 호구로 보더군요. 저런 인간들은 그냥 초기에 싹을 자르지 않으면 계속 저럽니다. 2찍이들이 주로 저러더군요.

가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인 (182.♡.43.162)
작성일 11:52
약사도 자영업 부류에서 못 벗어 나네요. 식당만 힘들고 그쪽은 참 편하게 사는 줄 알았더니.

M암모나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M암모나이트 (222.♡.181.231)
작성일 12:06
3번 읽고 글쓴이가 남자구나 했는데 9번에서 여자라구요?

아몬드사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몬드사탕 (223.♡.95.47)
작성일 12:16
@M암모나이트님에게 답글 사실 저런것도 성희롱이죠

SimpleM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mpleMan (115.♡.183.212)
작성일 13:25
식당안 커피 자판기도 동네 다방 역할을 하죠
10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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