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고구마, 언제까지 먹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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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하늘바람꿈 112.♡.1.166
작성일 2025.01.21 13:49
423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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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이 또 2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군요. 역대 대통령들도 거부권 행사는 조심해서 행사했는데 대행 주제에 벌써 몇 번째 거부권인지 모르겠네요.

소설이나 드라마 보면 '발암 전개'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거나 답답하게 처신해 독자나 시청자들을 속터지게 만드는 거죠. 어그로 끌어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말고는 뭐 하나 좋을 게 없는 최악의 선택입니다. 자꾸 고구마를 먹이면 작품에 대한 평가나 작가에 대한 호감이 바닥을 치거든요. 

요즘 최상목 대행 하는 꼬라지를 보며 속 터질 때가 많습니다. 민주당발 사이다가 간절합니다. 

뜻이 있으려니 하고 묵묵히 지켜봐야 한다고 스스로 달래지만 정말 죽을 거 같아요. 제발 뭐라도 좀 해주세요. 

최상목 후임들이 더 쓰레기라 그냥 두는 거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따박 따박 탄핵하겠다고 했잖아요. 국무위원 전원 날려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세요. 이런 저런 정치적인 계산을 하는 사이 지지자는 속 터지고 지지율에서 손해보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고구마 이제 그만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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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13:51
'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 어째서 선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가'

민주주의와 동행하는 법치사회는 정말 어렵습니다.
저들은 지키지 않지만, 저희는 지켜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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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o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rious (210.♡.41.89)
작성일 13:53
저는 민주당이 차근 차근 전략에 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들이 더 발광하는 거고 스스로 더 나락에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힘을 싣고 기다려주기만 하면 되는 거라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별나라왕자님의 댓글

작성자 별나라왕자 (182.♡.97.203)
작성일 13:56
헌재 재판관 이추가 임명에 관한 권한 심판 쟁의가 내일 입니다. 이것에 대해 결정이 나면 대행에게 급하게 요구할 것은 없어요.

이러면 국무회의를 붕괴시키고, 국회의장발로 법안 발의를 하면 됩니다.

내일이 분기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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