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유튜브에 빠진 아들을 구하신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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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밥또죠 71.♡.93.92
작성일 2025.01.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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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퍼왔습니다. 

요즘 남자 아이들 사고에 혐오 유튜브 영향이 크네요ㅜ

https://www.facebook.com/share/p/1BF72biBtg/?mibextid=wwXI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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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1 / 1 페이지

Eugenestyle님의 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어제 15:32
백해무익한게 유튜브죠... 그중 쇼츠를 최악중 최악이고 인간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생각할 시간을 안주죠

호호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호바 (211.♡.20.19)
작성일 어제 16:06
@Eugenestyle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이번 계엄 때 유튜브 아니었음 우리가 계엄 막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튜브가 문제라기 보다 유튜브의 허점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쇼츠라던가 알고리즘 같은거요.

crearit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earity (175.♡.165.160)
작성일 어제 19:12
@Eugenestyle님에게 답글 그동안 쓰셨던 글들을 보면, 선생님은 대체적으로 사안을 극단적으로 보시는듯 합니다.
유투브의 해악도 동의하고, 쇼츠는 쳐다도 안보지만.. 그 많은 순기능을 다 도외시하는건 안타깝네요.
저짝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주장하는게 항상 극단적이잖아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08:14
@crearity님에게 답글 제 생각이 좀 극단적이긴 하죠? 물론 저도 거기서 배우는 것도 많고 찾아보는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보는 일을 하다보니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아이들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더군요
이번 사안은 잘 모르겠습니다. 레거시 미디어의 왜곡으로 인해 대안미디어가 생겨났지만
신세계일것 같은  대안 미디어는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정보를 왜곡하기 더 쉬워졌고
또 그걸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어른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확대 재생산 되어 이런 일이 생긴것 같거든요
그리고 그게 사회를 반으로 갈라버렸죠
아이들은 물론이구요
사실 모든 기술이 명암이 존재하지만 이 '암'에 대해선 저도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다크메시아 (211.♡.138.253)
작성일 어제 15:33
이게 다 이먹방이 만든 일베육성 때문이죠.

아이들 정신이 너무 오염이 심해서 아무리 깨끗한 물을 부어도 맑아지질 않습니다.

민고님의 댓글

작성자 민고 (101.♡.71.43)
작성일 어제 15:34
신일베 세대가 유툽 세뇌로 만들어지고 있네요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어제 15:34
ㅋㄹㅇ 시절에도 조던 피터슨 영상 가져와서 추종하는 분들 많았죠.

현이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현이이이 (58.♡.198.9)
작성일 어제 16:31
@heltant79님에게 답글 https://rationality6.github.io/maps_of_meaning/5_the_hostile_brothers.html
피터슨 의미의 지도 의 일부인데 한번 보셔도 좋습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08:45
@현이이이님에게 답글 다시 봐도 헛소리네요.

현이이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현이이이 (58.♡.198.9)
작성일 09:02
@heltant79님에게 답글 칼융, 도스토옙스키등 종교심리학에서 상당한 역사의 내용들이라 헛소리로 치부할 내용은 아닌데... 여튼 알겠습니다.

여봉선님의 댓글

작성자 여봉선 (210.♡.104.6)
작성일 어제 15:35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 같습니다.  학교에서 특히 남자아이들이 혐오를 당연시 여기고 이를 쿨하게 여기는 듯 한데 이의 주입 경로가 대부분 유튜브 아니면 이런 청소년층이 주로 보는 게시판과 커뮤니티였습니다. 혐오를 엄격하게 벌로 처벌하고 왜 혐오가 사회를 병들게 만드는지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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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6.♡.152.61)
작성일 어제 15:35
저기서 학생들이 신봉하는 통칭 극우유투버들의 필두가 신남성연대나 빽가 같은 애들이죠

'페미 때문에 우리(남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

이 논리가 생각보다 잘 먹혀요

실제로 과거 시대의 여성(본인들의 어머니나 누님 등)에게 부채의식을 갖고 있는 소수의 윗세대 남자들이
과거 기준의 가치관을 현세대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이걸 당하면서 생겨난 거부감을 아주 간질간질하게 긁어주거든요

Ddongl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dongleK (125.♡.144.47)
작성일 어제 15:36
일단 극우는 자극적입니다.
그리고 폭력적이고 단순합니다.
말이 되건 안되건 자기들 딴에는 지들맘에 안들면 욕하고 폭력을 행사하는게 더 재미있죠
그런 소스들을 아예 원천 차단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짜뉴스, 말도안되는 루머 퍼트리는 놈들만 제대로 처벌해도 훨씬 나을건데 말입니다..

MDBK님의 댓글

작성자 MDBK (172.♡.52.236)
작성일 어제 15:38
조던 피터슨은 극우라기보다 보수…. 아니던가요?
그리고 교수님 글을 쭉 읽어봤는데 전 보수가 맞나봅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어제 15:43
@MDBK님에게 답글
이런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은 진보건 보수건 헛소리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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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i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pphire (211.♡.91.6)
작성일 어제 16:30
@heltant79님에게 답글 헛소리보다 지극히 현실적으로 봐야될 것 같습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08:43
@Sapphire님에게 답글 저게 현실인가요?
현실이라고 치고, 그래서 여성이 교육과 사회진출을 하는 게 잘못된 건가요?

corhydra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rhydrae (211.♡.245.123)
작성일 어제 15:47
@MDBK님에게 답글 극우라기보다는 사기꾼이죠.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어제 15:40
저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20년 넘게 인터넷 게시판과 유튜브에 대한 경고 했는데
이제야 사람들이 위험성을 느낀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황희두 이사 같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아직도 영향력이 크진 않은 것 같더군요

Na2V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a2V (203.♡.8.208)
작성일 어제 15:41
2030 남자들이 그냥 커피면 10대 남자애들은 TOP 라던데 큰일이네요.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어제 15:43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데, 저 교수님이 답을 알려주네요.
해답이 있다면 희망이 있습니다.
그동안 이 막막한걸 어떻게 해결해야 했는데, 방법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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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ti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unatic (1.♡.232.235)
작성일 어제 15:44
공감되는 글이네요..
유툽에 슬슬 발을 담기 시작하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어찌 해야 할지 고민이됩니다..
게임쪽으로는 일베같은 성격의 커뮤와 유툽들이 주류라고 하고, 위 글쓸이분처럼 전문지식이 있는것도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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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좋아좋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나나좋아좋아 (112.♡.126.250)
작성일 어제 15:44
권정민교수님한테 이런 일이 있었네요.. 교육쪽 대학원생들이라면 이분 유튜브 인스타에서 알만한 분입니다. 합리적으로 현명하게 대처하셨네요.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203.♡.150.253)
작성일 어제 15:45
음 조던 피터슨이 극우였나요??
그건 아닌 거 같은데...
암튼 이거 빼고는 대부분 동의가 되네요.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118.♡.90.66)
작성일 어제 15:46
극우는 소피스트적인 태도를 지녔기 때문에
정상적인 말을 내뱉지 않습니다.

안그래도 생각하는 힘이 부족한 학생들이 꽤 보이던데
하나하나 가르칠 수 없고 생각도 안해봤으니 큰 일은 큰 일입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어제 15:48
소심하고 여성과 접점이 거의 없던 평균적인 인간인 저에게
10대, 20대 시절 여성에 대한 환상은 넘을수 없는 벽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1020 세대들에게 마찬가지일겁니다.
저야 뭐 진성 빨갱이(?) 라서 딱히 극우로 넘어갈 인간은 아니었지만요.
30대 넘어 결혼하고 아내의 시각으로 세상을 함께 볼수 있게된 후에야
여성에 대한 벽이 깨지더군요.
본문에 나온 "왜 남자만 군대가요? 왜 여자에게만 특혜를 줘요?" 같은 질문이
우리는 복잡한 대답을 해야하지만,
극우는 단순 명쾌하죠.
"그래 왜 남자만 군대가는거야! 여자도 같은 사람이라매!"
"여자도 같은 인간인데 특혜 때려 치라고 해!"
그래서 가정 교육, 학교 교육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어려운 답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명쾌한 해답을 들어버렸습니다.

가족이 모여서 티비 보다가..
아들 : "아빠 극우유튜버가 뭐에요?"
아빠 : 어디서부터 대답해야할지 머리 속이 배배꼬이는데..
아내 : "꼭 못된 것들이 유튜브로 돈 쉽게 벌려고 선동하고 저렇게 폭동일으키더라"
아내 : "그러다 감빵가고 인생 망하는거야"
아들 : "아하!"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리딸이뻐요 (1.♡.214.135)
작성일 어제 15:48
잘 봤습니다. 우리딸도 언젠가는 이상한 사상을 한번쯤은 접하게 될텐데 그때 제가 잘 구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 두어야겠습니다.

지하철승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하철승객 (211.♡.71.104)
작성일 어제 15:49
뭣보다 사회에 대한 시선이 근시안적이라는 점에는 절대 동감합니다.
뭔가의 행위가 지속성이 있는지,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이 갈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죠.

사자머리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자머리칼 (121.♡.217.4)
작성일 어제 15:49
두고두고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23.♡.79.230)
작성일 어제 15:50

이 부분이 가장 저에겐 핵심이자 큰 문제로 보입니다.
일베 펨코 극우유투버에 노출되어 저 사고방식으로 사회에 진출한다? 진심 나라가 망가집니다.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202.♡.209.220)
작성일 어제 15:50
젊은 진보 유튜버가 필요하다는 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진보 유튜버는 다 늙었다니 ㅠ 반박 불가네요 이 글을 읽으니 2030은 이미 글렀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지금 새로 자라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 그나마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118.♡.90.66)
작성일 어제 15:52
한가지 분명한 건 이제부터라도
10 20대까지 가정교육 이라는 걸 다시 리뷰해 볼 시점인 거 같습니다 과제가 많지만요

그리고 10대 유튜버도 발굴해야하나 싶어지네요
17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이태원푸리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태원푸리덤 (106.♡.196.107)
작성일 어제 23:35
@디자인패턴님에게 답글 글쎄요... 전 해결책으로 20 30대 남성이 유투버를 많이 해야한다... 는 접근은 유투버를 육성하자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윤석렬이 지지율 떨어지는 문제를 MBC탓 했던 것과 다를바 없을 수도 있는 겁니다.
유투버가 늘어난다고 그걸 볼까요?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란디르 (106.♡.3.59)
작성일 어제 15:58

미스란디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스란디르 (106.♡.3.59)
작성일 어제 15:59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이런 분입니다. 판단은 여러분께...

HT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TTR (222.♡.176.229)
작성일 어제 18:40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결국 자기 자신은 또 헛똑똑이었네요

득과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득과장 (211.♡.57.20)
작성일 어제 16:03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아이고..

ninja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어제 16:13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본인 때문에 아들이 그렇게 된거네요 ㅋ 안철수 유승민과 라면...
정치의 깊은 이해가 부족한것이 100% 아닐까 싶고요. 평소의 생활 방식이 딱 안철수 유승민 같겠죠.
국민의힘. 본인 자식이 빨갱이 소릴 들으니 흥분한것일뿐인듯.

안녕클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124.♡.188.186)
작성일 어제 16:32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정보 감사합니다
좀 더 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9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윰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윰어 (223.♡.79.230)
작성일 어제 16:53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유승민 안철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화권이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통화권이탈 (211.♡.72.25)
작성일 어제 19:05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콩 심은 데서 콩이 났을 뿐이네요.

부진아반범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진아반범생이 (73.♡.4.49)
작성일 어제 22:10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이전댓글도 가져오셔야 할 것 같은데.. 맥락상 '나는 중립성을 가진다'라는걸 저런식으로 표현한것 같아요.

엔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엔뜨 (61.♡.8.71)
작성일 02:21
@미스란디르님에게 답글 아이고 이 댓글을 이제사 보네요. ㅠㅠ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어제 16:02
고무호수로도 안 됐죠

코파니코피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파니코피나 (211.♡.210.215)
작성일 어제 16:02
방관하는 유튜브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

무텐님의 댓글

작성자 무텐 (211.♡.207.84)
작성일 어제 16:03
한창 중2병 걸리고 강하고 자극적인거 좋아할 시기에 진보는 너무 유순하고 어렵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어제 16:04
조던 피터슨은 독실한 기독교인에 매우 보수적인 인물입니다.
사회구조적 문제보다는 개인의 노력을 더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너무 보수적이다라는 평을 듣는데요.
여성이나 성소수자에게는 혐오적 발언을 하기도 해서 극우라는 평도 듣는 것 같습니다.

이니즈님의 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어제 16:10
아이들과 이번 설 연휴에 같이 읽어보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스크랩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이이이님의 댓글

작성자 현이이이 (104.♡.68.24)
작성일 어제 16:13
피터슨 이분은 완전 기독교 보수주의자인데 피터슨에 레디컬 페미 부분 말 일부만 편집해서 일베들이 쓰더군요.
일베 펨코는 기독교 보수주의자로 행하는 희생 사랑 이런건 하지도 않죠. 편집한건 그냥 레디컬 페미 비판부분요.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어제 16:13
극우 유튜버쪽으로 여중고생들은 상대적으로 훨씬 덜 빠지는거 같은데...
군대 하나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 여성들은 자신들이 안전지대에서 멀어지는 것에 대하여 항의 하지만,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스스로를 지킬수 있다고 믿는거 같고요. 안전 보다는 개인적인 불공평에 대한것에 더 흥분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정회원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정회원A (112.♡.114.36)
작성일 어제 16:21
너무 공감되는 글입니다.
여러분들 생각보다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사상을 가지고 어른이 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저런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는 것도 아 그렇구나 그게 맞는거네 하면서 맹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폭동도 그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주장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도 논리적으로 논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과한입님의 댓글

작성자 사과한입 (223.♡.87.86)
작성일 어제 16:25
여성가족부는 이름에서 여성을 남녀평등가족부로 바꿔야 합니다. 여성이란 말 자체가 차별을 인정하는 꼴이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성차별이 적은 나라인데 징병제와 과거 가부장적인 남성의 반성에서 꼴패미가 자라고 암적 존재가 되어 여성 차별을 팔아 삶을 유지하고 젊은 남성들에게 혐오감을 강화하고 그로부터 젊은 남성 국우를 양산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04.♡.68.24)
작성일 07:02
@사과한입님에게 답글 저는 사실 여성부 종치해야 남자들에게도 좋다고 한 것은 맥락을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글 읽다 내렸습니다.

여성부 이름 달고 할 일들이 아니죠.

국가 에너지 낭비입니다. 국민 분란만 일으키고 쓸께 없는 정쟁만 생길 뿐이죠.

나머지 글은 패스하렵니다.

냇물님의 댓글

작성자 냇물 (172.♡.252.23)
작성일 어제 16:27
지금 우리 사회에서 진짜 폐미와 남성 혐오를 가르치는 가짜 폐미의 구분이 유효한가요?

한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한퉁 (220.♡.241.195)
작성일 어제 17:46
@냇물님에게 답글 어느 사회든 관계없이 당연히 해야하는 구분이죠. 파시즘을 거르지 말자구요? 다 싸잡아서 남혐이라고 치부하면 편하기는 하겠네요. 펨코에 만연한 사고죠.

Sapphire님의 댓글

작성자 Sapphire (211.♡.91.6)
작성일 어제 16:32
근데 여성가족부는 폐지하는게 맞습니다.

통화권이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통화권이탈 (211.♡.72.25)
작성일 어제 19:04
@Sapphire님에게 답글 다른 예산 다 깎는 이번 정부 들어 예산이 확실히 늘었지요

클래식좋아님의 댓글

작성자 클래식좋아 (116.♡.174.93)
작성일 어제 16:36
스크랩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타민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비타민아저씨 (110.♡.134.211)
작성일 어제 20:31
헛똑똑이 맞네요.
"진짜 페미는 안 그래" 에서 거릅니다.
안 그런 페미 같은 건 없어요.

자신은 어린 친구들이 페미들의 주장에 거부감이 드는 이유가 있음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들으려하지 않으면서 "토론"을 "교육"한다니.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토론" 방식이란게 존재할 수 있는지?
아이들은 가르치는 내용을 배우는 게 아니라 행동을 배웁니다. "토론"이 아닌 "강요"만 가르친 듯.

이태원푸리덤님의 댓글

작성자 이태원푸리덤 (106.♡.196.107)
작성일 어제 23:17
조던 피터슨을 이야기하면서 극우라 이야기하는 것은 말씀하시는 분의 생각도 이분법적인 경향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제가 보수쪽인 제 기족들과 이야기할때도 유시민 작가님처럼 먼저 그렇게 이야기하는 저변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지, 생각을 고쳐야겠어 그러니 토론으로 생각을 고쳐주자... 라고 접근하지 않습니다.
  20대 남자들의 반페미적 성향은 여성의 사회적 영향력의 상승에 대한 반작용입니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죠. 예를 들어, 인도사람들이 대량으로 이민와서 우리나라 IT계를 싹쓸이 했다고 상상해보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인도사람들에 대한 반감이 심해지고, 인도인에 대한 혐오 여론이 강화될 것입니다.
20대 남자들의 불만에 대해서도 들어주고 토론의 장에 올리고 들어주지 않으면 소외감을 느끼고 거기에 이준석같은 갈라치기 놈에게 현혹되는 겁니다. 오랜기간동안 친일 독재세력들이 써먹었던 돈안들고 코풀기 방법이 이 갈라치기 편가르기였습니다.
  전 이재명 대표가 당시 닷페이스에 출연하면서 보여주었던 "일단 들어봐야 한다."는 말의 스탠스가 가장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라고 봅니다. 지금 내란세력과의 갈등이 있다라도 내란세력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는 계속 대화가 필요합니다.
  과거는 남성의 사회적 영향력이 더 컸었고, 그래서 남자에게 기울어진 사회라는 운동장을 평평하게 하기 위해 여성에게 주어졌던 무게추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으나, 요즘 MZ세대들에게는 기울기가 여성에게 더 기울어지자 여성에게 달려있던 무게추가 커보이고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도 20대 남자후배들이 가지고 있는 반페미적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저는 남자에게 더 기울어져있던 윗세대를 바라보며 자란 사람이었기 때문으로 봅니다. 그러나 MZ세대는 맞벌이 밑에서 자란, 엄마의 한마디에 쩔쩔매며 설거지하는 퐁퐁남의 아빠모습도 다수 보며 자란 세대인 것입니다. 그런데 기성세대 남자들은 자식들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배려하고 양보해야 한다는 배포를 가르치기 때문에 고립된다고 느끼게 되고 역차별에 예민해지는 겁니다.
  (수박섞인 민주당 시절에 선거전략으로 여성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페미니스트 계열에 손들고 나왔었으나 그 잔재가 민주당에 청산하지 못한채로 알릴레오의 조수진 변호사 전략공천 때 고춧가루 뿌리며 아군에게 총질하는 모습까지 보지 않았습니까? 한쪽에 편을 드는 전략은 그때는 달콤할지 몰라도 결국 반작용을 수반하는 법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열린 대화 스탠스처럼. 유시민의 마음으로 들어가보기 처럼, 노무현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처럼,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하는게 어떨까요... 싶습니다.

엔뜨님의 댓글

작성자 엔뜨 (61.♡.8.71)
작성일 01:29
이거 정말 10년 이상 계획잡고 세대가 엄청 노력해서 교화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혐오가 아주 어릴때부터 놀이감으로 무감각해지면서 받아 들였던지라 다시 태어날 아이와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전방위적으로 천천히 다가서지 않으면 반발심이 있어서 장기간에 걸쳐 스며들게 해야하는 운동이에요.

이명박근혜가 수년간 아주 빅똥을 묻혀놔서 이거 정마루심각하게 길게 보고 다가가야 하는 큰건이에요.
지금 당장에 파면과 왕당파, 일제 척결도 해야하지만
어린세대들 혐오사상 놀이처럼 묻은거 털어내는 작업도 같이해야합니다.

민주당의원님들 국민들 모두 황희두님에게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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