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尹 "나보다 甲인 국회를 어떻게 막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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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owtorch 61.♡.125.219
작성일 2025.01.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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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ehQsaM_UAA?si=Ftd0xVJqIkF0LoIJ&t=233

(영상 3분 50초경부터 맞춰놨습니다.)


직접 윤석열의 진술 부분을 받아 적어봤습니다.


"(군의 국회 진입 영상) 잘 봤습니다.

아까 그 군인들이 (국회)본청사에 진입을 했는데 (국회) 직원들이 좀 저항을 하니까

스스로 이렇게 나오지 않습니까? (군인들이) 얼마든지 더 들어갈 수 있는데도.


(내가) 국회의결을 방해했다는 얘길 국회 소추인측에서, 또 민주당에서도 하고 있는데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12월 3일, 4일 밤에 내려진 국회의결을 (내가) 군을 투입해서 방해했다고 한다면

그럼 그걸로 더 이상 계엄해제 요구를 못하고 계엄이 쭈~~욱 가는 것이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국회와 언론은 대통령보다 훨씬 강한 '초갑'(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만약에 제가 무리를 해서, 계엄해제 의결을 못하게 한다고 해서

국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계엄해제를) 할 수도 있고

그 이후에도 얼마든지 계엄해제 요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국회의결을) (내가 끝까지) 막았다고 한다면

그건 정말 뒷감당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중략)"

요약)


1. 계엄군 병력이 무리하지 않고 스스로 국회에서 나오잖아. (다친 사람이라도 있냐??)


2. 내가 군병력을 투입해서 국회(계엄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는데

   설마 계엄이 이대로 쭉~~ 진행이 됐겠냐?


3. 국회가 나보다 (힘이 센) 슈퍼갑임.

  본회의장이 아닌 다른 장소로 바꿔 계엄해제 의결을 할 수도 있고

  그것까지 끝까지 막았다면 뒷감당 못할 일인데 나님은 안 그랬잖어.


4. (국회 방해한 거 아니니까 탄핵하지 말아주세염.)


촌평)


'군인 애들도 그냥 나왔음.

내가 국회 계엄해제 의결을 어떻게 막겠냐?

못 막음. 막을 생각도 없었음.

그니까니 탄핵 명분 업뜸.'


실제 계엄군 진입 영상을 보여줘도 딴 소릴 하는군요. 


다수의 지휘관들은 대통령이 '(어떤 수를 쓰든) 본회의장에서 끌어내서

의결을 저지하라'고 육성지시를 내렸다며 이구동성으로 증언하고 있어요.


법을 가지고 놀던 전직 검폭두목의 새빨간 거짓말이죠.

어쩜 이렇게 얼굴가죽이 두꺼울까요? ㅉㅉ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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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masquerade님의 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어제 22:33
지금 대통령도 아닌 권한대행 에게도 쩔쩔매는 민주당/국회 인데 말이죠.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211.♡.27.125)
작성일 어제 22:33
슬이 뇌세포에 밖혀서 덜 깼거나 뇌가 손상된 거 같습니다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220.♡.96.41)
작성일 어제 22:34
그러니 군대를 동원한거라는거 아니가? 스스로 자백?

굴튀김이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굴튀김이군 (122.♡.135.136)
작성일 어제 22:35
진짜 천박한 인식과 입놀림이네요.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인지 규정하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저 저열함.
법치, 자유민주 어디에 국민 각자의 순위와 순서가 규정되어 있나요.
국회와 대통령, 그리고 사법부가 서로 견제와 균형으로써 보완해나가는 것이죠.
진짜 짜증나는 건, 본인이 을이 되었다며 징징짜는 저 자기연민. 너무 더러운 것 같습니다.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어제 22:35
아.. 본인 보다 갑인데 갑이 보낸 법안에 거부권을 그리 쓰신거에요??

Silvercree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23.♡.214.179)
작성일 어제 22:43
@UrsaMinor님에게 답글 제가 살면서 가장 싫어하는 나잇대 사람들이 60~62년생들입니다.  인생이 갑을 관계로 정리되는 세대입니다. 대학 때 계엄령으로 공부를 못 했으니 실력은 60년대생들 중에 가장 떨어지니 힘 있는 자들에 붙어 아랫 사람들 노동에 기생하며 산업화 과정의 달콤함을 다 빨아 먹은 쓰레기 세대입니다.  쓰다 보니 어떤 놈이 생각나는군요.

12시님의 댓글

작성자 12시 (24.♡.11.111)
작성일 어제 22:39
정말 어떻게 저렇게 "입만 벌리면 거짓말!" 일수가 있죠 ㅋㅋㅋ

자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바 (211.♡.245.45)
작성일 어제 22:43
구라가 진실로 뇌에서 이미 재셋팅이 끝났네요.어!에~어

blowtorc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owtorch (61.♡.125.219)
작성일 어제 22:58
@자바님에게 답글 +1 요즘 유행어로 '대안적 사실'이 '진실'을 밀어내고 굥의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ㅋ

코치코치님의 댓글

작성자 코치코치 (112.♡.187.104)
작성일 어제 22:52
분리수거도 안되는 주둥이를 가진 벌레네요

뱃살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58.♡.141.148)
작성일 어제 23:00
윤석열은 거짓말의 최종 단계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말이 거짓말이라는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신이 내뱉는 거짓말대로 자신이 인식하는 세상을 재구성하는 단계입니다.
그러니까 국회가 갑이라고 얘기하는 순간부터 윤석열은 실제로 국회가 갑이라고 인식하는거죠. 거짓말로 세상을 재구성하고 그렇게 재구성된 세상이 진실이라고 자신을 세뇌하는거죠.

demian님의 댓글

작성자 demian (218.♡.137.239)
작성일 어제 23:14
망상, 궤변을 이길 수가 없네요

YOROCHI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YOROCHIC (116.♡.127.17)
작성일 어제 23:15
역시나 '입벌구' 이기에 저쪽 사람들 얘기는 정확히 그 반대로 이해하면 됩니다.

(본문 내용 중에서)

그러면 12월 3일, 4일 밤에 내려진 국회의결을 (내가) 군을 투입해서 방해했다고 한다면
그럼 그걸로 더 이상 계엄해제 요구를 못하고 계엄이 쭈~~욱 가는 것이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국회와 언론은 대통령보다 훨씬 강한 '초갑'(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 대한민국에서 국회와 언론은 대통령보다 훨씬 약한 '초을'(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만약에 제가 무리를 해서, 계엄해제 의결을 못하게 한다고 해서
국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계엄해제를) 할 수도 있고
그 이후에도 얼마든지 계엄해제 요구를 할 수가 있습니다.
--> 국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계엄해제를) 할 수도 없고,
--> 그 이후에도 얼마든지 계엄해제 요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걸(국회의결을) (내가 끝까지) 막았다고 한다면
그건 정말 뒷감당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건 정말 뒷감당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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