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든적 있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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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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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된건지 아직까지도 자리를 못잡고 있습니다 ㅠ.ㅠ
처음에 시작했던 곳에서도 건물주 형제간의 싸움으로 집기만 들고 나오고
그래서 옮긴 곳은 사촌 건물이었는데 뺏겨서 나오고
다음에 옮긴 곳은 한달뒤 코로나가 터지고
위탁운영해주던 매장은 무슨 건물주가 소송걸려서 건물이 가압류 당해서 건물주가 바뀌고
지금 있는 곳은 건물주 사정으로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서 또다시 어찌될지를 모를 상황입니다
핳항핳핳핳핳핳 무슨 귀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지 싶은 요즘입니다
아 진짜 초큼 힘드네요ㅎㅎ
다들 25년엔 잘 풀리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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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1 페이지
폴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New댜넬님에게 답글
하아 진짜 무슨 시지프스의 형벌을 받는 기분이 듭니다 산꼭대기에 돌올리면 내려오고 올리면 내려오고 ㅠ
이루리라님의 댓글
맘 같아선 그냥 건물을 사버리세요라고 하고 싶지만 요새 다들 힘드셔서요 ㅠㅠ 아오 저도 작년부터 좀 버겁습니다. 우리 좀 더 버텨봐요.
폴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내란의힘수괴는총살님에게 답글
진짜 너무 지쳐서 해가 뜨긴뜨나? 라고 생각되는 요즘이긴 합니다만 암튼 감사합니다 ㅠ.ㅠb
MERCEDES님의 댓글
힘내십시오
성공하는 사람들 보면 운빨이 많이 크더군요
그 운빨 탈때까지 실력 키우신다고 생각하면 편하지 싶고
냉철한 판단력은 인생을 좀 더 편하고 행복하게 바꿔주는 것 같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 보면 운빨이 많이 크더군요
그 운빨 탈때까지 실력 키우신다고 생각하면 편하지 싶고
냉철한 판단력은 인생을 좀 더 편하고 행복하게 바꿔주는 것 같습니다
부는바람님의 댓글
버텨오신 내공이 어마어마합니다. 빛을 보실 날이 올 겁니다.
25년에는 좋은 소식 알려주실 날이 있을 겁니다.
25년에는 좋은 소식 알려주실 날이 있을 겁니다.
ANON님의 댓글
솔직히.. 사업하시는분들 입 버릇처럼 힘들다 힘들다 하시는데...
정말 힘든겁니다. ㅠㅠ 힘내세요!!
직장 다니시는분들은 부디 빠득빠득 버텨내세요.
정말 힘든겁니다. ㅠㅠ 힘내세요!!
직장 다니시는분들은 부디 빠득빠득 버텨내세요.
폴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ANON님에게 답글
사업하시는 분들은 웬만해선 힘든티 안내는데 입밖으로 힘들다하는거면 정말 힘든거긴 하죠 ㅎㅎ 일단 다들 잘 버티세용!!!!
가랑비님의 댓글
특정 부분을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자영업한다고 시도한 적이 있는데,
업무의 제1 중요요소는 아니었지만, 제게 부족한 면이 그 분야에는 필수적인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접었습니다.
10년동안 비슷한 일에 계속 말린게, 업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징조는 없었는지, 입주전에는 전혀 알 수 없었는지 등을 뒤돌아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업무의 다른 일에서 스타일과 비교해보시면서, 자기 단점을 찾아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 보완하시거나, 다른 업종으로 가시더라도 열심히 하시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업무의 제1 중요요소는 아니었지만, 제게 부족한 면이 그 분야에는 필수적인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접었습니다.
10년동안 비슷한 일에 계속 말린게, 업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징조는 없었는지, 입주전에는 전혀 알 수 없었는지 등을 뒤돌아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업무의 다른 일에서 스타일과 비교해보시면서, 자기 단점을 찾아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 보완하시거나, 다른 업종으로 가시더라도 열심히 하시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폴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가랑비님에게 답글
부족한거라면 제가 ADHD가 있어서 충동성이 심하다는건데 돌이켜보면 징조도 없고 예측할수도 없는 일이고 설사 예측이 된다치면 자가에서 하는것 말고는 답이 없죠 임대는 그런리스크들이 존재하니까요 어디든 ㅎㅎ
까사포르투갈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사업이란게 일단 직장생활과는 180도 다른영역인데다 변수도 많아서 뭐라고 조언을 해드리기도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나에게 맞는말이 상대방에 독이될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저는 현재 4번째 사업 중인데 첫 사업 성공하고 2번째, 3번째 연달아 실패해서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에 대한 아내와 아이의 사랑과 믿음 덕분에 지금 이렇게 용기내어 님께 댓글을 답니다. 님의 잘못이 아닌일로, 특히 우리나라 부동산임대업계의 뿌리깊은 암덩어리 때문에 번번이 고통을 겪으셨다니 참 힘드셨겠습니다. 님의 탓이 아닙니다.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님은 충분히 훌륭한 분입니다 (10년을 버티셨다니 대단합니다) 다만 계속 비슷한 문제를 겪으신다하니, 본인의 선택을 한 번 완전히 바꿔보시는것은 어떨지요? 그동안의 '나'라면 이렇게 했을 것을 반대로 혹은 그 정도를 바꿔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저같은 경우 지금 하는 일이 사실 수익이 나지 않고 투자금만 까먹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희망이 드는것이 과거의 '나' 라면 하지 않았을것을 해보고, 그럼에 따라 배워나가고 있어서 '아... 그동안 똑똑한줄 알았던 내가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가' 를 깨달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해본 것을 해보시고 가보지 않은 길로 가보시길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주제넘은 참견 죄송하고, 님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New댜넬님의 댓글
25년째인데 매순간 그렇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