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어른이 날이 끝난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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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사는 사무실에 윗분들이 아무도 안계셨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점심을 먹기 위해 평소보다 10분 일찍 사무실에서 나가기도 하고,
오후 내내 다모앙도 보고, 회사 동기와 메신저로 수다도 떨고 즐겁게 보냈읍니다.
내일이 되었을 때, 오늘에 미련이 있고 싶지 않았읍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격무입니다. 🤣🤣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저녁밥을 먹고 있는 집사를 감시하는 우리에 슈미
슈미 : 오늘은 위험한(?) 노란 물 안먹고 있다냥.. 집사 오늘은 봐준댜옹...!!
여기서 노란 물은 맥주입니다. 오해는 없으셔야 합니다. ㄷㄷㄷ
그 순간, 식탁 아래에는 대봉이가 잠복해있었읍니다.
대봉이 : 집사, 뭐라도 하나 떨어뜨리기만 해라옹.. 내가 바로 잽싸게 쫓아가서 줏어먹을거댜옹...!!
그렇게 슈미와 대봉이는 각자 집사와 지근거리를 유지하며 자리하고 있었읍니다.
종일 식탁 아래에서 대기하던 대봉이는,
집사가 일어나자 집사의 다리 사이를 왔다갔다, 꺙꺙거리며 집사를 유혹하곤 합니다.
저 쳐다보는 모습을 보고는... 십전대봉탕을 달이지 않을 수가 없읍니다.
그렇게 며칠 밤낮을 정성스레 달인(?) 십전대봉탕을 진상합니다.
먹을거 다 먹고, 집사에게 볼일 다 본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이제 볼일 다 봤댜옹, 나는 좀 쉴테니 건들이지 말아달라옹...!
이래서 마지막 간식 한 알은 꼭 손에 쥐고 있어야하나 봅니다. 🤣🤣
왠일로 침대에 함께 붙어있는 슘봉이
슘봉아, 집사에게 분량 뽑아주는거야?
슈미 : 집사, 대봉이 옆에서 자꾸 사각사각 거리면서(그루밍 하는 소리) 성가시게 하는데, 얘 좀 저리 보내주라옹... 내가 맘 편히 못쉬고 이땨옹..!!
그래도 슈미눈나 옆에 붙어 누워서 그루밍 하고 있는 대봉이, 넘모 귀엽읍니다.
결국 자리를 피해 쇼파로 넘어온 슈미
슈미 : 아무튼 말 안듣는건 집사 한대 꽁 해주고 싶댜옹...!
자기 전, 집사들의 사이에 누워서 멍때리고 있는 슈미
조금 더 근접해서 촬영을 해봅니다.
대봉이는 그 시각, 쿠션에 자리합니다.
슈미는 집사들과 부대끼고 싶어하는 듯 하고,
대봉이는 자기만의 자리에서 쉬고싶은 듯 합니다. ㅎㅎㅎ
샤워 후 선풍기 쐬는 집사 옆에 드러누운 슈미
뽈록 튀어나온 배를 살짝 건들였더니, 슈미가 바로 경고를 합니다.
슈미 : 집사..! 아픈 내 배 함부로 건들이면 안된댜옹..!!
괜히 한 번 건들여보고, 등을 열심히 쓰다듬어 줍니다.
그런데 배보다 더 싫어하는 곳이 있었으니.. 그고슨 바로 핑크 젤리가 꽉찬 발바닥입니다. 😂
열심히 쪼물딱 거리다가, 마지막엔 턱을 긁긁긁 해주며 슈미를 무릉도원으로 데려가는 집사였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이제 3일만 더 버티시면 주말, 아니 명절 연휴댜옹..!! 우리 조금만 더 참쟈옹..!! ♡ 그리고 추천 버튼도 새로 바뀌었는데 한 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댜옹♡♡♡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집사가 시도때도 없이 내 배를 노리고 이땨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Dreamsion 삼쵸온~! 요즘 컨디션 좀 솨롸이땨옹..! 감사하댜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kita 삼쵸온..! 슈미눈나 알게모르게 옆에서 존재감 뿜뿜하고 이땨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lioncats 삼쵸온~~! 집사가 일어서면 즉시 십전대봉탕 진상을 요구하기 위해 잠복하고 있었는데, 나 보였냐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호호바 이모..! 콤토리도 우리처럼 농락당해서는 안된댜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깜순할매님의 댓글
쉐끼루 또 병원 다녀 왔구나 ㅜㅡㅜ
올해는 정말 덜 아프길 슈미야!
오랜만네 봐서 너무 반갑다냥 슘봉쓰!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쿠와우우우웅 삼쵸온~~!! 나두 얼른 계단도 오르고 바깥 공기도 맡고 싶댜옹..🦁😍
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
근데 집사님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슈미 키? 몸길이? 가 어떻게 되나요?
항공샷 볼때마다 꽤 길구나~ 생각이 들어서요..
밀린 털들 보니 왠지 안쓰러운 슘슘이..
시커먼사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