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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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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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조수석에 앉아 쉬고 있는데
옆에 주차하고 문을 확 여시면서 내리시더니 문콕을 하네요
그래서 문 열고 문을 그렇게 여시면 어떡하냐 하니까
그냥 고개 까딱 (고개 까딱한 건지 그냥 쳐다본 건지도 모르겠네요) 하고 그냥 가네요
다행히 차에 크게 손상은 없는 것 같아 그냥 넘어갔습니다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건지 참.. 이해가 안 되네요
기분이 참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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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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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님의 댓글
전 이미 포기...도장면 파일 정도로 문콕 당하고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광택으로도 복구 안될 정도로 긁고 가고....나름 비싸게 주고 산 차인데ㅠㅠ
산다는건님의 댓글
이게 진짜 상대방 태도가 굉장히 중요한 게 저도 차 산지 얼마 안 됐을 때 같은 주택 1층에 거주하시는 아내 분이 문콕을 꽤 심하게 했드랬죠.
사실 전화나 문자를 안 남겼으면 어디서 찍혔는지도 모르고 넘어갔을텐데 문자도 남기시고 현관 앞에 메모까지 붙여 놓으시면서 얼마가 들든 수리비는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수리비를 알아보니 거의 문짝 재도색 수준으로 가야 해서 그냥 몇 십만원만 주시면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했더니 그것도 돈을 더 추가로 넣으셨더군요.
미안하다고 보상하겠다는 말만 해도 어느 정도 봐주고 넘어갈 일은 왜 다들 일을 키우나 모르겠는 요즘입니다.
사실 전화나 문자를 안 남겼으면 어디서 찍혔는지도 모르고 넘어갔을텐데 문자도 남기시고 현관 앞에 메모까지 붙여 놓으시면서 얼마가 들든 수리비는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수리비를 알아보니 거의 문짝 재도색 수준으로 가야 해서 그냥 몇 십만원만 주시면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했더니 그것도 돈을 더 추가로 넣으셨더군요.
미안하다고 보상하겠다는 말만 해도 어느 정도 봐주고 넘어갈 일은 왜 다들 일을 키우나 모르겠는 요즘입니다.
ruler님의 댓글
그런류의 인간은 인정하면 진다고 생각하죠, 강약약강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나 상식은 개나줘버린거죠.
slowba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