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중국 과학자, '인공태양' 1억도씨에서 1066초 유지 성공
페이지 정보
본문
22일 신화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있는 플라스마 물리학 연구소는 초전도 핵융합 유도 토카막 실험장치(EAST) 연구팀이 1억도 초고온 플라스마를 1066초 동안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핵융합은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다. 가벼운 원자핵을 더 무거운 원자핵으로 결합해 그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방출한다. 주원료는 중수소와 리튬으로 연료 1g이 석유 8t과 맞먹는 에너지를 낸다. 핵분열의 원리를 이용하는 원자력발전과 달리 고준위 방사성을 내놓지 않는다.
핵융합 발전은 ‘꿈의 에너지’로 불리지만 상용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려면 최소 1억도의 온도가 필요하다. 핵융합 결과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된 상태를 플라스마라고 하는데, 플라스마의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 선행 과제이다.
신화통신은 1억도의 플라스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2012년에 플라스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으며, 2016년에 60초, 2017년에는 101초, 2023년에 403초를 돌파했다.
쑹윈타오 연구소 소장은 “핵융합 발전소가 지속해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려면 핵융합 장치가 수천 초 동안 안정된 상태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1억도와 1000초의 한계를 넘어선 것은 미래 핵융합 발전소의 운영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2050년 핵융합에너지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핵융합공학시험로(CFETR)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엔지니어링 설계 단계를 완료했으며 이 시설은 2035년 가동될 예정이다.
===========================
왠지 중국이 실수로 블랙홀 만들어서 멸망의길로 들어갈거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풍사재하님의 댓글
R&D 예산 다 까쳐먹은
륜뚱내란 대X리 GSK 정권이
기어코 짱궈에게 득이 되는 짓을 했네요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의 댓글
라고 하네요. 중국은 전자가열, 우리는 이온가열 이라고 합니다.
mlcc0422님의 댓글
ThinkMoon님의 댓글
인공태양에서 타국에서 신기록 돌파 했다 라는 기사에서 "이온", "1억도"만 보시면 됩니다.
버블보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