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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봉 나잇] 명절 전 마지막 영업일(?)을 앞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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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5.01.23 23:17
350 조회
2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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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


명절 휴일이 하루 남았습니다.

집사는 오늘도 오후 5시경 머리가 아파서 타이레놀을 한 알 먹었습니다.


명확한 원인은 모르겠습니다. 단지 요즘 사무실에서 사람 때문에 조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뿐인데...

집사는 여전히 마음 수양이 부족합니다.

내일 하루만 더 버티면.. 우선은 한동안 쉴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기로 했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집사가 서터레스를 받건 말건, 대봉이는 무릉도원입니다.








대봉이 : 집사, 서터레스를 만드는 것은 바로 집사의 마음가짐이댜옹...!









대봉이 : 약 오르냐옹..? 근데 진짜인걸 어떡하냐옹..? 정신 수양 좀 하도록 해라옹...!



맞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는 일까지,

꼬아서 보기 시작하면 없던 스트레스까지 스스로 만들어서 받는 꼴이 되고 맙니다.







대봉이 : 집사, 언제든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상만사 걱정 없어 보이는 우리를 떠올려라냥...! 스트레스를 받을 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뽀인트댜옹..!! 







대봉이 : 물론 집사가 자꾸 찝적대는게 나도 좀 스트레스이긴 한데... 암튼 마음 수양 잘 해라옹..!!









집으로 들어오자, 슈미가 안방으로 가는 길목을 막고 섰읍니다.








슈미 : 집사, 밖에서의 일은 집 안으로 갖고 들어오면 안된댜옹..! 안방에 들어오기 전에 다 내려놓고 와라옹.. 집은 푹 쉬는 곳이 되어야한댜옹...!










슈미의 말이 맞습니다.


사실 회사일은, 회사 문 밖으로 나오는 순간 삭제해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집에도 그 생각을 가져와서 굳이 스스로를 괴롭게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읍니다.










집사를 졸졸 따라다니는 슈미











샤워를 하고 선풍기를 쐴 떄도, 괜히 옆에와서 드러눕읍니다.









슈미 : 집사, 바닥은 조금 차지만, 집사 옆이 됻타옹..♡







그렇게 집사 옆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빠방한 슈미의 배 ㅎㅎㅎ







집사들이 과일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았더니, 여전히 집사들이랑 같이 놀고 싶었던 슈미



식탁 위를 기웃거리다가 그만...




글쎄... 그만.....







여집사님의 눈꼽, 코딱지 위생검사에 딱 걸렸읍니다.










슈미 : 집사, 나 매일 고양이 세수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이러냐옹..!! 삼촌 고모 이모들 보시는데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옹..!! 









삼촌 고모 이모들에게 이쁜 모습을 보여주려면, 집사님의 위생검사는 필수입니다.









그렇게 얼굴이 뽀송 샤방해진 슈미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드디어 내일 하루만 더 열일하면, 드디어 명절 연휴가 시작된댜옹..! 윤퇘지와 그 일당들 때문에 사실 명절 분위기는 나진 않지만, 조금이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휴식을 취하실 수 있는 휴일이니 모두 내일 하루만 더 화이팅이댜옹-! ♡






슘봉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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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어제 23:21
대봉아 집사가 서터레스받아서 골골거리면 손에다 그림 좀 그려주라옹. ㅎ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20.♡.235.240)
작성일 어제 23:23
집사바라기 슈미야 ㅎㅎ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121.♡.177.89)
작성일 어제 23:25
맥주 매일 드시믄 타이레놀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다른 진통제로 바꿔보셔도 좋아염
해피 설날 되렴 슘봉아❤️❤️❤️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어제 23:32
슘봉들아~ 집사 머리 안마 좀 해주라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어제 23:55
눈꼽 떼는 것이었다니ㅋㅋㅋ
슈미가 포도라도 삼킨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호호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호바 (211.♡.20.19)
작성일 00:03
아,, 슘봉이 어머니 내적 친밀감 솟네요. 눈꼽, 손톱손질, 약먹이기 냥이들 싫어하는 건 다 제 담당인데,, 슈미야 얼른 가서 엄니 꾹꾹이라도 한 번 더 해드려라😽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0:37
스트레스 받으실 때는 쫄봉이 배를 공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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