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타락과 몰락은 정해진 운명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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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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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신교만이 끊임 없이 교회를 만들고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파이가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교회만 늘어나고 있으니
서로가 서로의 파이(신자)를 뺏어먹는 극한의 경쟁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가 젊은 교인의 비율은 계속 줄어들어고 있는 상황이라
교회의 고령화는 심각해지고 있고요.
무속에 익숙한 고령층의 입맞에 맞춰서 목사들은 옛날 무당이 될 수 밖에 없고
목사는 무당이니 영험해야 합니다.
그러니 온갖 자극적인 사이비에 가까운 모습으로 영업을 할 수 밖에 없죠.
어느 교회 목사가 영엄하고 신빨 잘 받는다 소문 나면 고령의 신자들이 우루루 몰려 가니까는요.
중앙에서 별도의 수익사업을 벌이는 천주교나 불교와 달리
작은 개척교회에서는 수익을 올라려면 신자수 확보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
교회들은 이런 자극적인 영업 방식에 더욱더 몰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수익이 나지 않고 수익이 없으면 교회를 운영할 수 없으니까는요.
앞으로 개신교의 사이비화와 극우화는 더더욱 가열차게 진행될겁니다.
전도는 이미 한계라서 아무리 전도해도 파이는 확장되지 않습니다.
신자들은 해마다 늙어갑니다.
늙어가는 신자들의 입맞에 맞출려면 무속을 팔아야 하고 극우를 팔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게 지금 개신교의 현실이니까는요.
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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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진짜 믿음은 내가 포기할 게 많거든요. 기도할 땐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말하면서, 정작 살면서는 '그런데 주님 이건 좀;' 하면서 챙길 것 다 챙기고, 누릴 것 다 누리려 한다면.. 그 '믿음'이 참된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
예지님의 댓글
그냥 본질 목적 차이 같아요. 신자 줄어드는건 천주교도 마찬가지인데 성직자냐 (주) 예수 기업의 CEO냐 차이 아닐까요?
일제강점기부터 친일에 뿌리 내린 한국 개신교가 내란당과 짝짝꿍이 잘 맞는건 필연이겠죠.
일제강점기부터 친일에 뿌리 내린 한국 개신교가 내란당과 짝짝꿍이 잘 맞는건 필연이겠죠.
uatant님의 댓글의 댓글
@예지님에게 답글
천주교나 불교는 중앙종파에서 별도의 수익사업을 벌이고 있고 재정자립도도 높은 편이지만 개신교는 그렇지가 않죠.
대형교회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작은 동네의 개척교회에서는 수익사업은 신자들의 십일조 말고는 전무하죠.
작은 개척교회라고 해도 교회를 운영할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은 곧 신자고 신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전도 방식 밖에 없죠.
대형교회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작은 동네의 개척교회에서는 수익사업은 신자들의 십일조 말고는 전무하죠.
작은 개척교회라고 해도 교회를 운영할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은 곧 신자고 신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전도 방식 밖에 없죠.
gouryella님의 댓글
개신교가 정상화 될라면 먼저 신학교를 확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많아요...
진짜 많아요...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
그리고 교회가 돈을 모으려면 겁주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적들을 만들고 겁을 줍니다. 저기 가면 지옥가니 근처에도 가지말고 듣지고 말고 보지도 말아라! 교회가 위기다 통장 깨서 들고와라! 제가 실제로 교회다닐때 들었던 이야기들 입니다...
유비현덕님의 댓글
극우교회들의 문제는 미국의 교회들 극우화와 연관이 큰 것도 같습니다 많은 것들을 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교회 그대로 따라 하기도 하고요...본격적인 교회들의 몰락은 트럼프와 미국 교회들이 몰락할 때라고 봅니다. 그모습도 거의 따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우리는 굥이 먼저 꼬꾸라져서 불행중 다행이라는...
Aigogo님의 댓글
개신교 성도로서 보면 여기도 지금 굉장한 노령화를 겪고있습니다. (1000명남짓 교회다님)
전도를 해서 사람이 많아야 교세가 강해지는데 일단 청년층들은 전도가 요원합니다.
또 내부에선 청년층과 장년층들과의 갈등이 있어요. 청년층 내에선 교회도 또 하나의 사회생활 같다면서 그냥 예배만드리고 가는사람도 많아요.
그마저도 목사가 정치적 발언하면 뜨문뜨문해지곤 하면서 옮기거나 안나가게 됩니다.
위에선 또 청년층들이 왜떠나나에 대한 고민보단 아직 어려서 철이 없다 등으로 몰곤 하죠. 결국 남는 사람들은 열심당원만 남고 어떻게
보면 목사가 뭔짓을 해도 박수쳐주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더욱 커지죠.. (모든 교회가 그렇진 않겠다만요)
전도를 해서 사람이 많아야 교세가 강해지는데 일단 청년층들은 전도가 요원합니다.
또 내부에선 청년층과 장년층들과의 갈등이 있어요. 청년층 내에선 교회도 또 하나의 사회생활 같다면서 그냥 예배만드리고 가는사람도 많아요.
그마저도 목사가 정치적 발언하면 뜨문뜨문해지곤 하면서 옮기거나 안나가게 됩니다.
위에선 또 청년층들이 왜떠나나에 대한 고민보단 아직 어려서 철이 없다 등으로 몰곤 하죠. 결국 남는 사람들은 열심당원만 남고 어떻게
보면 목사가 뭔짓을 해도 박수쳐주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더욱 커지죠.. (모든 교회가 그렇진 않겠다만요)
유비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Aigogo님에게 답글
이것도 맞죠 노령화 아닌곳이 거의 없긴 합니다(신천지 예외) 게다가 노령층 대부분은 단체를 위한 개인의 희생을 기꺼이 감수합니다. 그에 비해 청년층은 전혀 희생할 생각도 없고 이해할 마음도 없죠. 기존에 맞춰진 교리와 시스템에서 달라지기엔 교회안의 논리나 개념이 맞춰지고 변화되기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모앙뉴비님의 댓글의 댓글
@Aigogo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저도 어릴 적부터 다니던 모교회를 청년부까지 다니다가 담임목사님이 바뀐 뒤로 떠났습니다.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가 교회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설교를 하다보니 예배를 앉아있기 어렵더군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신천지는 젊은이들 많던데요. 종교가 종교답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신천지는 학교 동아리니 당근모임이니 전방위적으로 영업하더라고요
신천지는 학교 동아리니 당근모임이니 전방위적으로 영업하더라고요
라면먹고갈래님의 댓글의 댓글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신천지 같은 사이비들의 포교활동에는 기본적으로 '그루밍'과 '세뇌'가 있습니다.
특히 신천지가 악질적인 이유는 훈련된 심리전요원에 준할 정도로 사람을 길들이는데 도가 튼 놈들이기 때문입니다.
신천지 신도가 가정에 하나 있으면 그 가정은 박살난다고 하는 이유가 있는것이죠.
게다가 신천지가 교회를 확장하는 주된 방법중에 하나는 기존 교회에 암약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교회에 암약해서 멀쩡한척 정체를 숨기고 들어와서 열정적으로 교회활동을 해서 인정을 받아 직분을 받고 기존 교인들과 목사를 포섭하고, 그 사이 사이에 신천지 신도들을 조금씩 암약시키고 그래서 세를 만들어 갈라치기를 해서 기존교인들을 쫓아내고 교회를 장악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매우 조직적이고 은밀해서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천지가 악질적인 이유는 훈련된 심리전요원에 준할 정도로 사람을 길들이는데 도가 튼 놈들이기 때문입니다.
신천지 신도가 가정에 하나 있으면 그 가정은 박살난다고 하는 이유가 있는것이죠.
게다가 신천지가 교회를 확장하는 주된 방법중에 하나는 기존 교회에 암약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교회에 암약해서 멀쩡한척 정체를 숨기고 들어와서 열정적으로 교회활동을 해서 인정을 받아 직분을 받고 기존 교인들과 목사를 포섭하고, 그 사이 사이에 신천지 신도들을 조금씩 암약시키고 그래서 세를 만들어 갈라치기를 해서 기존교인들을 쫓아내고 교회를 장악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매우 조직적이고 은밀해서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힛힛츄님의 댓글
타락한 개신교 목사가 주류를 이루는 게 참 아쉽습니다.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목사와 교회가 많이 늘어나야겠습니다.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목사와 교회가 많이 늘어나야겠습니다.
veritas_mea님의 댓글
개신교의 문제점 중 하나는 이번 경우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교회의 이름으로 새로운 교단을 차릴 수 있다는 거죠. 온갖 사이비 중에서 특히나 교회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업을 벌이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이것이기도 합니다. 이런 명칭 남용에 대한 사회적 대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개신교만큼 종교 타이틀을 내세워 사업에 뛰어드는데 유리한 경로가 없는 현실이죠. 이런 면에서 카톨릭 기독교, 불교처럼 교단차원에서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경우가 부럽기도 합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