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는 왜 나쁜 친구들과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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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립근 116.♡.126.239
작성일 2025.01.24 09:04
2,641 조회
2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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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디 젊은 사람이.

이재명의 뒤를 따라 가기만 해도 차기의 가능성이 아주 높은 사람이.

구시대 정치인들에 순진하게 휩쓸린 걸까요.

개인적으로 내각제의 신념이 강한 걸까요.

제 정신을 빨리 차리기 바라지만

별로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재명 이후 풀이 자꾸 줄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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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1 페이지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218.♡.232.29)
작성일 09:05
끼리끼리 노는거라고 봅니다.

라버니블루님의 댓글

작성자 라버니블루 (61.♡.201.88)
작성일 09:08
본인이 증명해야하는데 지금행동이 그 증명이라면 말할가치도없죠

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astle (1.♡.16.29)
작성일 09:08
그러게 말입니다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09:11
최근의 언사는 매우 실망 스럽습니다.
다만, 얼토당토 않은 일로 고초를 겪은 만큼 조금 더 두고 보렵니다.
결이 너무 여려 보여서 강단있는 정치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평소에 했습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06.♡.194.147)
작성일 09:12
흑화한거죠...안타깝지만 거기까지 인겁니다.

Ellie380님의 댓글

작성자 Ellie380 (112.♡.9.95)
작성일 09:13
김경수도 수박의 일종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친문인사지만 우리가 아는 친문인사중에 적지 않은 사람이 수박이었죠
이낙지부터 비서실장 등등.... 생각이 다른게 아닐까 싶네요
어쩔수없이 기득권 세력으로 돌아선..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217.191)
작성일 09:14
임종석에 이어서
김경수가 비슷한 얘기를 하는 건
본인들의 대권 욕심때문이라기 보다
(그동안의 성향도 그렇고)
운동권 계열 정치인들의 당내 입지를 세우기 위한거라고 봅니다.

항상 대선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에게 자신들의 자리를 보장받기 위해
그런 짓들을 해왔죠.
노무현 대선 후보 시절, 문재인 대선 후보 시절에
후보를 흔들거나 할때
딜을 걸었었죠.

사막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217.191)
작성일 09:23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그게 가장 잘 먹혔던게
문재인 대선 후보 시절이였죠.
결과적으로 내각의 장관자리와 당권을 장악할수 있었죠.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에 관심이 없던 분이고
시작도 아주 늦었기 때문에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달리 '자기 사람'이 없었죠.
물론 '돕겠다는 사람'은 많았어도
대통령이 된 후에 쓸만한 사람은 자기사람은 없었다고 봐야죠.)

CrazyDream님의 댓글

작성자 CrazyDream (192.♡.225.168)
작성일 09:15
이번 사태에 등장한 다른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더 이상 들먹일 과거도 안 떠오르네요
이제는 끝난 관계라 생각하겠습니다

Veritas님의 댓글

작성자 Veritas (121.♡.148.94)
작성일 09:15
나쁜 친구요??
김경수 본인이 그런 사람인거같은데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87.142)
작성일 09:18
@Veritas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우리 애는 착한데 친구를 잘못 만나서…” 라고 엄마가 편 들어주려하지만 그 애가 그냥 그런 애였던 것 같죠.

콩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콩쓰 (116.♡.186.29)
작성일 09:17
민주당 인사중에 외국에 공부하러 갔다온 사람들은 이상해질까요.

츄바츄이님의 댓글

작성자 츄바츄이 (27.♡.31.184)
작성일 09:18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들이 그간 보여온 행태를 보면 그리 놀랍지 않은 최근 행보입니다
차라리 그냥 영국에서 귀국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한편으로는 이렇게라도 이 사람의 그릇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grannysyard님의 댓글

작성자 grannysyard (112.♡.122.78)
작성일 09:21
김경수가 어떤 생각인지는 솔직히 궁금하지 않습니다. 칼날 위를 걷는 것 같은 이 시국에 내부 총질의 길로 가겠다, 당원들이 선택한 지도부의 힘을 빼는 전략을 취하겠다 하고 한다면 자기 행동에 대한 결과를 수용해야겠죠. 그리고 그간 당원이나 지지자들이 김경수한테는 충분히 안타까워하고, 응원하고, 사소한 삐걱거림에는 넘어가주었으니 부채감도 없습니다.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고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죠.

fsszfeaj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sszfeaja (218.♡.105.241)
작성일 10:01
@grannysyard님에게 답글 우리편보다 내편이 우선인 사람이라는건 확실해진거죠..

RE2PECT님의 댓글

작성자 RE2PECT (222.♡.128.124)
작성일 09:25
어제 다른글에도 댓글을 달았었지만, 기레기들의 농간이든 주변사람들의 자극이든 넘어가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있었죠.
지금 시국에 어제 그런 행사와 모임을 가졌다는건 김경수 전 지사에게 기대했던 모습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09:29
소위 자칭 친문들과 함께 노무현-문재인 시대를 보냈으니, 그 쪽으로 우선적으로 어울릴 수 밖에 없긴 할 겁니다. 근데 그게 한계죠. 그걸 뛰어 넘어야 큰 정치인이 되는건데, 현재로 봐서는 극복이 쉽지 않을 것 같긴합니다.

일단 국힘이나 언론에서는 민주진영을 갈라놓을 수 있는 카드 하나가 생기긴 했네요. ㄸㅍㄹ, 수박들은 대선 때 김경수 내세울듯요.  글구 민주당 지지자들이 전반적으로 김경수에 대해서는 다들 호의적이라 이재명과 대립각 세우면 꽤나 흔들리겠네요.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220.♡.96.41)
작성일 09:31
그놈의 내각제 프레임...
김경수도 그렇고 저기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개헌은 내각제가 아니라
4년중임제 입니다.
이제 일부러 이러는건가 싶네요. 내각제포비아를 이용해서 반명 쳐내려는.. 몇년째  일부커뮤에서 이용해먹던 문재인에게 향하던 그 프레임이 아직도 동작하는거 같네요.

같은 자리에 있었던 정세균도 대표적인 4년개헌 이야기 하던 사람이고
이철희는 저 자리에서 지금 개헌할때냐 탄핵부터 해야지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상상속의 내각제  공포감 심어서 이 사람은 안되는 사람 이라는 프레임... 지겹게 봤습니다.

블루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미 (42.♡.248.203)
작성일 09:37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단순히 내각제 프레임이라 문제인게 아닙니다.
지금같은 초유의 상황에서 대권이던 내각제던
자기와 자기무리 밥그릇 챙기려는 말 꺼내는 자체가 문제죠.

끝이아닌시작님의 댓글

작성자 끝이아닌시작 (1.♡.194.116)
작성일 09:33
솔직히 김경수 전지사가 노무현의 사람이란것 빼면 지금까지 보여준게 없죠.
아직도 평가기간에 있는 사람이라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puNk님의 댓글

작성자 puNk (14.♡.130.103)
작성일 09:37
3-40대도 아니고, 50대 김경수 지사가 결코 ’젊디젊은‘ 나이는 아니죠.

노력성실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력성실2 (121.♡.255.125)
작성일 09:38
김경수가 민주당에서 뭔 자산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노무현 문재인 뒤 후광빼고는 정치본진에서 한게 있나요?
선한 이미지 정도일뿐 끼리끼리가 아니라 딱 그 정도 사람일뿐입니다.

빠른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빠른발 (203.♡.9.211)
작성일 09:40
일찍 까발려진게 다행이죠.

호흡지간님의 댓글

작성자 호흡지간 (223.♡.204.222)
작성일 09:42
김경수 없어도 김용민 의원님이 계십니다!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210.231)
작성일 09:48
친노는 유시민 작가 한명 뿐이라고 글 올렸을때
이곳인가
김경수 전지사도 친노라고 했던 회원님 계셨는데
우리 회원님들 중
많이 착각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정치 하지 말라고
노무현 대통령 유지를
뒤늦게 깨닫고
잘 실행하는 사람은
진정한 친노는 유시민 작가 뿐이죠
문재인 대통령은 친노 보다 노무현의 동지였구요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계
노무현 대통령의 친노
다 허상이었다고 봅니다
그냥 자신의 정치 야욕을 달성하기 위해서 써먹는
정치적 구호였을뿐이죠

보라돌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라돌이 (223.♡.164.5)
작성일 09:53
김경수도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디고 봅니다

밀애대통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밀애대통령 (223.♡.249.162)
작성일 09:54
딴 놈들은 그러려니 해왔는데…더 실망스럽네요

fsszfeaja님의 댓글

작성자 fsszfeaja (218.♡.105.241)
작성일 09:58
원래그런사람인데 억울하게 감옥가서 안알려졌을 뿐이겠죠… 예전에도 말할때 명확함이 없고 눈치보듯 두루뭉실했었죠..

파란개인정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개인정보 (118.♡.83.186)
작성일 10:01
예전 이재명 대표도 주황색 띠메고 나올때 다들 이렇게 비난하고 비판한적이 있습니다. 저도그때 많이 비판했었죠  그리고 이낙연이 총리시절에 국정조사 등에서 발언할때 와 좋다 했던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검찰 총장될때 사람에 충성한다. 우리 문통이 뽑았으니 괜찮을꺼야 했었습니다.그리고 그이후 많이 배웠습니다. 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구나.  저는 조금만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용 안보고 개헌이야기만 나오면 내각제 프레임 씌우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주의 해주시길 바랍니다.

Cornerback님의 댓글

작성자 Cornerback (221.♡.220.26)
작성일 10:05
억울한 고초를 겪어서 좋게 봐주는거지
솔직히 언행, 행보는 그간 ‘재 뭐래는거야’ 하는거 많이 보여서 새롭지는 않네요

놔라놔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놔라놔놔 (223.♡.206.16)
작성일 10:06
Veritas 님 말씀처럼 본인이 나쁜거 아니에요?
풀이 좁아졌다라는 말은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인재 점찍는 도사에요?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59.♡.184.242)
작성일 10:06
헷갈리면 안되는데 근묵자흑 절대 아니고요. 끼리끼리로 봐야 합니다.
맨날 누가 뭘 하면 눈이 돌아가서 절대 지지해서 윤석열이고 이낙연이고 힘 가지게 했으면서
여전히 지켜보겠습니다 하는 것은 그냥 나도 2찍 무지성 지지랑 큰 차이 없는 사람이라고 외치는거죠.

PTSD님의 댓글

작성자 PTSD (118.♡.174.249)
작성일 10:21
좀 더 지켜보면 되죠. 그 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을까요?
누구와 함께 있는지, 어디 서있는지... 를 봐가면서 판단해 나가면 될일이라 봅니다.
지금은 급한 일이 많으니... 거기 신경을 집중해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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