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프로그램 이야기가 오늘은 좋은 주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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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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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쯤으로 기억을 하는데, 워드프로세스 자격증이 처음 생겼더랬죠.
예 당시 전문대를 졸업하고 다른 대학에 편입은 했고, 군대도 가야하는데, 아무것도 한거 없고…
그래서 재미삼아 이 자격 시험에 응시를 했습니다.
필기시험은 10분만에 치르고 일어나니까 감독관이 더 앉아 있으라고 해서….
실기시험 준비를 아래아 한글 당시 1.5버전쯤이었을겁니다. 이넘으로 디스켓을 준비했는데, 경북대학교에서 치러진 이 시험에서 컴퓨터가 제 디스켓을 인식을 못하는 겁니다.
당황하고 앉아 있으니 감독관이 하나워드가 있는데 이걸로 시험 보겠냐고 해서 그렇게 하고
1화 2급 자격을 따게 되었습니다.
뭐, 논문 타이핑 알바같은걸 좀 했던터라, 수정기호라고 해야되나 그런거에 이미 익숙해져 있어서 그리고 하나워드는 학교에서 가끔씩 사용해서 어렵지는 않았었죠.
과거 기억중 괘 선명한 기억이라 한번 회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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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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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soks1님의 댓글
전 95년도 중2때 워드2급을 땄었는데, 도스버전 까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필기시험 따로, 실기시험 따로였고 고등학교 전산실에 숨죽여 울리던 어마어마한 키보드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워드2급 따면서 외운 단축키를 아직도 종종 남아있는 한글파일에서 그대로 쓰고 있네요.
워드2급 따면서 외운 단축키를 아직도 종종 남아있는 한글파일에서 그대로 쓰고 있네요.
하무요님의 댓글
그 한글이라고 하는 거 "한글장원" 이라는 군대에서 쓰던 워드프로그램을 이야기 하는 걸 껍니다. 저 초임병때 이 한글장원이 주 워드였는데, 사령부에서 전자결제 핸디소프트 도입하면서 아리랑이란 워드로 바뀌었습니다. 이 아리랑으로 C4I 설명자료 만들고 그랬는데 ㅎㅎ
Chocolate님의 댓글
당시엔 한글이 참 편했는데 사회생활 시작하고 한참 안쓰다 보니 MS워드만큼 편한게 없어졌네요.
Castle님의 댓글
그때 상공회의소인가에서 자격줬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