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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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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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단심가"입니다.
그 옆에는 정몽주의 어머니가 지었다고 알려진 시조 "백로가"입니다.
가마귀 싸호는 골에 ~ - 정몽주 어머니 -
가마귀 사호는 골에 벡로야 가지마라
성낸 가마귀 흰빗츨 새오나니
청강에 좋이 시슨 몸을 더러일까 하노라
때는 약 10년 전인 2015년 1월 17일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가까운 곳 드라이브하다가 찾아간 용인 처인구에 외진 곳에 있는 포은 선생의 묘였습니다.
푸릇푸릇한 때에 맞춰 갔어야 하는데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날에 무작정 갔습니다.
주말이라서 대부분의 시설들은 굳게 잠겨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닙니다...
구글 포토 정리하던 중에 10년 전에 뭘했나 싶어서 뒤적거리다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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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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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자비님에게 답글
개성에 가묘를 썼다가 나중에 고향으로 이장하러 가는 중에 우여곡절로 인해 저렇게 묘터로 정했다고 합니다.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okbari님에게 답글
좌청룡 우백호.... 이런 건 몰라도,
보통 무덤 주변을 낮은 언덕 처럼 뺑 두르고, 앞은 틔여 있으면서 상석 처럼 뭔가가 앞에 있는 모습.... 인위적으로 이런 모습을 만들죠.
근데, 명당은 저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더군요. 인위적이지 않아서 각진 모습은 아니지민....
그렇다고 꼭 이런 모양이 나와야만 명당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보통 무덤 주변을 낮은 언덕 처럼 뺑 두르고, 앞은 틔여 있으면서 상석 처럼 뭔가가 앞에 있는 모습.... 인위적으로 이런 모습을 만들죠.
근데, 명당은 저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더군요. 인위적이지 않아서 각진 모습은 아니지민....
그렇다고 꼭 이런 모양이 나와야만 명당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자비님에게 답글
뭐 묘 말고도 궁궐 같은 거도 풍수지리상 허술한 게 있으면 인공물로 보강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동네숲님에게 답글
실제 가 보면 부지가 꽤 넓습니다.
당시만 해도 한적한 분위기였고 크게 즐길 건 없어도 가족 단위로 바람 쐬러 가기 괜찮을 겁니다.
당시만 해도 한적한 분위기였고 크게 즐길 건 없어도 가족 단위로 바람 쐬러 가기 괜찮을 겁니다.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동네숲님에게 답글
적의 적은 내 편이다...라던가요. 태종이 정도전을 죽인 후 정도전과 대립관계에 있던 정몽주를 띄웠다네요. 근데 정몽주 죽인 건 자신의 수하인데... 더 중요한 명분은 정도전 죽인 거였나 봅니다.
자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