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소주랩소디 원래 소주가 30도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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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tega 118.♡.13.239
작성일 2025.01.24 19:06
960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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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판매량 기네스북 1위

1969년? 그 때까지 30도

넘기는순간 캬


그 이후 70년부터 95년까지 2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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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은 모든 집마다 술을 빚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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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기다리는 백선생 촬영이 여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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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엔 소주, 이따가 삼겹기름에 오징어 볶아주는 백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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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화백이 소개하는 통영의 다찌집 다~있지요~ 다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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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진리입니다.

3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5 / 1 페이지

주류소님의 댓글

작성자 주류소 (112.♡.71.35)
작성일 어제 19:09
제가 보기에 요딴 식으로 자꾸 물타면 곧 소주도 맥주처럼 best before 붙여서 팔아야 되는 세상이 옵니다 ㄷㄷㄷ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58.♡.128.91)
작성일 어제 19:10
ㅎㅎㅎ 저는 그냥 집에서 누룩으로 직접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술값이 대폭 절감되어서 좋네요.

철벽뮐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철벽뮐러 (221.♡.53.25)
작성일 어제 19:11
@TheS님에게 답글 21세기 가양주로군요...

용가리1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용가리11 (211.♡.63.76)
작성일 어제 19:12
@TheS님에게 답글 막걸리까지야 줄여 말해서 누룩과 밥이면 된다쳐도, 소주면 증류해야 하는데 대단하십니다.!

Th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S (58.♡.128.91)
작성일 어제 19:14
@용가리11님에게 답글 소주는 포기했어요. 그냥 직접 빚어서 도수 10~14도 사이 정도로만 마시고 있어요. 

질보다는 양이죠.  ㅎㅎㅎ

한 번 빚으면 6~7L씩 나오는데 비용은 물값 제외하면 누룩값 1천원입니다. ㅎㅎㅎ

용가리1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용가리11 (211.♡.63.76)
작성일 어제 19:42
@TheS님에게 답글 아! 막걸리 빚으셨군요. 막걸리는 취기가 오르기 전에 배가 불러서 먹기가 힘들더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증류를 한번 배워서 자가 제조 해보고 싶긴한데, 아직은 뮤트에잇, 술익는 집 같은 유튜브 정상만 보면서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ㅎㅎ

Th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S (58.♡.128.91)
작성일 어제 19:44
@용가리11님에게 답글 음.. 저는 술을 빚기는 하는데요.
물 안탄 원액, 그것도 맑은 부분의 청주로만 마십니다.  (술익는집 유튜브 기준으로 석탄주입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배가 별로 안부르면서도 마시기 좋은 알콜 도수 10~14도 정도로 편하게 마실 수 있어요. (대충 폭탄주 말았을 때 도수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막걸기는 곡물가루도 많이 섞여 있고, 도수도 5도 전후라서 같은 취기를 위해서 많이 마셔야 하니까 금방 배불러집니다. )

용가리1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용가리11 (211.♡.63.76)
작성일 어제 20:47
@TheS님에게 답글 아!!! 맑은 부분만 먹으면 되는군요.ㅎ
순간 혹하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철벽뮐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철벽뮐러 (221.♡.53.25)
작성일 어제 19:11
지금도 담금주용으로 30도 짜리 나와요... 어느 순간 25~6도 짜리가 나오다 2001년 즈음부터 21도 짜리 나와서 '그게 술이야 물이지!' 라고 했는데...지금 16도. ㅎㅎ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82)
작성일 어제 19:12
https://andongsojumall.com/ishop/shop/list.php?ca_id=10

전통소주는 45% 짜리도 팝니다 ㄷㄷㄷ 그런데 의외로 전통주나 외국 증류주들도 만들어서 물 타 도수 낮추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쪽과잇님의 댓글

작성자 쪽과잇 (61.♡.58.177)
작성일 어제 19:14
원래는 40-50도하죠.
요즘은 청주랑 비슷할 정도로 도수 낮춘 짭 소주가 많아서 오해하지만요.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어제 20:24
@쪽과잇님에게 답글 옛날 옛날, 소줏 고리 걸어서 내리는 소주는 50도도 넘고 6, 70도도 있었다나?.... 이 독한 걸 마시고 죽기도 더러....
그러다 공장식 소주, 주정에 물 타서 만드는 소주가 30도인가 봅니다.
예전에 소주가 30도 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네요.
그러다 25도 소주가 대세였다가....
지금은 20도도 못되는 소주 같잖은 소주가 많이 나온다면서요?
암튼 공장식 소주의 시초는 30도 였나 봅니다.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18.♡.81.179)
작성일 어제 19:16
꿀팁(?) 드리자면
마트에서 한자로 적힠 빨간뚜껑 진로 25도짜리 드셔보세요.
의외로 존맛입니다.ㅋ

끝이아닌시작님의 댓글

작성자 끝이아닌시작 (106.♡.130.111)
작성일 어제 19:24
90년대에 팔렸던 금복주가 유독 썼었죠.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11.♡.152.185)
작성일 어제 20:29
친구 아버지께서 매년 가을에 소주를 내리셨죠. 그 친구가 언 저수지를 건너다가 죽기전까지 말이죠.
장례식에 가니, 우리에게 소주를 주시며 “내는 이제 더 이짓 몬하것다“라고 하시는데, 엄청 울고 온 기억이 나네요.
아마 그 분이 다시 소주를 주시면, 다시 술을 마시게 될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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