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적인 사람들에게 부러운 순간
아
아기고양이 (223.♡.55.200)
2025년 1월 25일 PM 12:40 · 수정됨(14:27)
조회 1,471 공감 0
초딩 조카가 지난 주말 이틀간 동호인 뮤지컬에 출연해서 공연을 봤는데요.
전문적인 배우가 아닌 동호인 분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저녁 시간에 모여 6개월간 연습해서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는 걸 보니 무척 대단해보였고 부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보는 것도 좋지만 하는 건 더 의미가 있을테니까요.
그치만 저같은 내향인+몸치는 어릴 때 유치원에서 율동 따라하는 것도 부끄럽고 힘들었어서 꿈도 못 꿀 일이라 더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다른 내향인분들이 외향인분들께 부러운 순간이 있었다면 어떤 때였으려나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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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25.01.25 · 59.♡.237.220
저는 고앵이 있으신 분이 더 부러워요!!! -
아아기고양이
→ 순후추 작성자
25.01.25 · 223.♡.55.200
랜선집사만의 장점도 있어요.
고양이들 털뿜에 빨래할 때 번거로운데 그런 불편은 안 겪으셔도 되잖아요.^^ -
Kkita
→ 순후추
25.01.25 · 220.♡.220.236
순심이 부럽읍니다. -
포포졸작곡가
25.01.25 · 59.♡.171.75
의외로 무대 서는 사람들 중 내향인 많아요~ -
아아기고양이
→ 포졸작곡가 작성자
25.01.25 · 223.♡.55.162
그렇다고 듣긴 했는데 이번에 뵌 분들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어요. 뮤지컬 작업이라는 게 내향인이 하기는 정말 힘들어보였어요. -
트트라팔가야
25.01.25 · 58.♡.217.6
모 여배우는 대학생 시절 유난히 내성적이었는데 여배우로 성공했군요.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1/comment_988141830_lUSC0ktY_f98a5935013303a4f6f9e5b8315f3a92270f4205.webp] -
아아기고양이
→ 트라팔가야 작성자
25.01.25 · 223.♡.55.162
유난히 내성적인 학생이 저런 포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군요. ㅋㅋ -
조조알
25.01.25 · 75.♡.52.153
저는 직업상 남들 사이 비집고 들어가서 저를 홍보하고 제가 하는 일을 홍보해서 협업을 따내야 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일도 많고, 가르치는건 항상 해야하는게 제 직업인데..
극 내향인이지만 외향인인 척 남들 뿐만아니라 저 스스로마저 속이고 임무에 임하곤 합니다.. 컨퍼런스나 미팅 가서 하루 임무가 끝나고 호텔방 가면 초죽음 상태가 되곤 하죠..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 하는 사람들 중에 사람들 만나고 대화하고 하면서 저는 기 빨리고 오는데 그 똑같은 일 하면서 오히려 에너지를 얻고 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부럽습니다.. -
아아기고양이
→ 조알 작성자
25.01.25 · 223.♡.55.162
우와, 어렵고 힘든 일 하고 에너지까지 얻는 분들은 사는 게 정말 너무 즐겁고 행복하겠어요. 외향적인 사람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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