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지인분께 성경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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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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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4년 부터 알게된 친한 사장님이 계신데, 요즘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니심에도) 성경을 읽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성경을 선물해드리려 처음엔 객관적으로 볼 때 번역이 가장 잘 된 천주교 성경을 생각했으나, 기존에 읽으시던 성경이 개신교 성경인 개역개정판이라...
개신교에서 쓰는 다른 번역판으로 드리는 게 좋겠다 싶어서, 작년 12월 부터 출간된 최신 번역이고 개역개정판에 비해 읽기가 훨씬 수월한 '새한글성경'을 선물해드렸습니다.
역시 제 예상대로 기존에 읽으시던 개역개정판 성경에 비해 훨씬 읽기가 편하다고 정말 좋아하시네요:)
P.S 한국의 주류 개신교단들이 진짜 정신을 차리려면 아주 지나친 개역판 성경 선호부터 끊어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아주 중시한다는 개신교의 성경이 정작 읽기가 난해하다는게 사실 이상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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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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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님의 댓글
개역한글에서 개역개정으로 넘어간 게 신천지 등이 개역한글 문장으로 이상하게 성경 해석을 해서 그렇다고 하지요.
뉴먼킴님의 댓글의 댓글
@FV4030님에게 답글
그래서 지나치게 개역한글판을 강조하면서 그걸로 따로 성경공부하자는 사람이 있다면 신천지로 의심해보라고 합니다.
나랑노랑님의 댓글
성경을 누구나 쉽게 읽어버리면 싫어하는 자영업자들이 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성경은 누구나 쉽게 읽어야하는 책이 되는게 옳쵸
성경은 누구나 쉽게 읽어야하는 책이 되는게 옳쵸
Icyflame님의 댓글
말씀하신대로 쉽게 읽을수 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래전 라틴어로만 해서 아무나 못 읽게 하면 사제들의 말만 더 힘을 가지게 된것처럼, 어려운 말 옛날말로만 하면 해석하는 사람만 더 좋아하겠죠.
가까이하고 읽기에도 쉬운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메시지 성경도 읽기 쉽고, 새번역도 낫더라구요.
오래전 라틴어로만 해서 아무나 못 읽게 하면 사제들의 말만 더 힘을 가지게 된것처럼, 어려운 말 옛날말로만 하면 해석하는 사람만 더 좋아하겠죠.
가까이하고 읽기에도 쉬운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메시지 성경도 읽기 쉽고, 새번역도 낫더라구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