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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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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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장관이 공수처 이거 때문에 멸문지화를 입었고
그걸 감수하고 어떻게든 공수처를 설치했죠.
최강욱 전의원도 이걸로 유탄 맞았고...
그러나 그 과정에서 공수처법은 만신창이가 되어
아주 작은 규모에 권한도 아주 제한적이고
공수처장 선임에 관한 부분도 아주 제한이 발생
이거 제대로 기능이나 하겠냐 공수처 유명무실화 이야기가 나왔고
실제로 공수처는 제대로 뭘 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큰 희생을 치르고 설치한 공수처가 이렇게 처참하게 실패로 끝나나 싶었는데
책상물림 소심남 오동운이 결국 한 건 하는 바람에
공수처는 기사회생의 계기를 잡게 되었네요.
조국 전장관에 대해서
저는 솔직히 반신반의하고 있었습니다만
그의 멸문지화 당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저걸 다 감수해 내는 걸 보고 보통 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그에게 강력한 정치적 자산을 만들어 주었죠.
"강남좌파"라고 그를 부르는 사람은 이제 없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조국이 사면복권된 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게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역사가 필요로하는 그 장소와 시간에 존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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