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과 캠핑..후회와 자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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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2025.01.26 22:19
7,421 조회
121 추천

본문

3명의 아이들을 이끌고 캠핑중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비가오고..

비맞고 텐트 치면서..후회를 하다가..

그래도 애들 밥은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텐트치고 사온 치킨 먹다보니 비가 그쳐서..

좀 쉬다가 또 왜?3명을 끌고 와서..

이 고생을 하는지..후회를 하다가..

또 배가 고프다고 라면 끓여주고..

설겆이 하다가..후회를 하고...

그렇게 계속 후회와 자책을 하면서..

이제 잠을 자려고 차에 누웠는데..

피곤한데 잠은 안오고 애들은 들떠서 잠도 안자고..

하..

그래도 내일 눈 온다고 해서..

좋아라항 애들 생각에 잠을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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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 1 페이지

jayson님의 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1.26 22:20
솔직히 살짝 고생해야 추억에 남더라구요..ㅎ
애기들은 좋은 추억일겁니다..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30
@jayson님에게 답글 내일 눈오면 애들은 좋아라 할거같습니다. 여수에서는 눈을 볼 수가 없는데 지금 여기는 화순이라 눈이 좀 오는 지역이라 애들이 좋아할거 같습니다.

호랑이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호랑이2 (121.♡.167.122)
작성일 01.26 23:04
@jayson님에게 답글 저도 이 댓글 쓰려고 스크롤 내렸습니다. 고생한 캠핑이 기억에 오래갑니다. ㅎㅎㅎ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01.26 22:20
고생이 심할수록 기억도 또렸해집니다
그래도 또 가실거잖아요 ㅎ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29
@크리안님에게 답글 그렇죠 ㅋㅋ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85.92)
작성일 01.26 22:20
그치만 얼마 지나면 또 가실 거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29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겨울에만 캠핑을해서 아마 다음달 마지막 캠핑을 갈거 같긴 합니다 ㅎㅎ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104.♡.68.24)
작성일 01.26 22:20
눈도 많이온다던데 운전 조심하세요 ㅠㅠ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24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두렵습니다...ㅠ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71.♡.194.9)
작성일 01.26 22:21
아이들은 평생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안전하게 따순 밤 보내세요~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30
@metalkid님에게 답글 차 안이 젤 따숩네요!!

Rhen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223.♡.204.105)
작성일 01.26 22:21
애기들 데리고 캠핑 가면 누굴 위한 캠핑인지 긴가민가 하죠. 그래도 애들이 신나게 재밌게 놀면 잘 왔다 싶더라고요. 무사 귀환하십시오.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31
@Rhenium님에게 답글 내일 아침 밥 먹이고 철수를 어떻게 할건지 시뮬레이션 중입니다ㅋ

크라카토아님의 댓글

작성자 크라카토아 (59.♡.253.153)
작성일 01.26 22:21
어 죄송하지만 지금 탈출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23
@크라카토아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오는길에 급하게 스프레이체인 2통 사서 왔습니다. 스프레이 체인도 성능 보장이 된다고 하니 천천히 가봐야죠.

내불남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내불남로 (180.♡.116.232)
작성일 어제 00:11
@Endwl님에게 답글 어디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폭설로 고립 되실 수 있습니다.
예보 모델 다른 것들도 보십시오.
강수량은 눈으로 치면 10배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잘 판단하셔서 대피 하십시오.
새벽에 폭설인 지역이 많습니다.

루크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루크K (14.♡.14.219)
작성일 01.26 22:21
애들이 좋아하면 된거 아닌가요?
이런건 애들 때문에 하는거라
애들하고 뭔가 하는게 좋은거죠

거미님의 댓글

작성자 거미 (115.♡.99.30)
작성일 01.26 22:22
후회하시는척 하면서 자랑하지 마세여!!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28
@거미님에게 답글 캠핑장에서 끓여먹은 라면은 자랑입니다 ㅎ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125.♡.92.52)
작성일 01.26 22:55
@거미님에게 답글 이 댓글이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핵심 댓글입니다.

거미님, 와... 예리하시네예...

제 의견은 따로 악플 달게요.

종로지킴이님의 댓글

작성자 종로지킴이 (118.♡.74.56)
작성일 01.26 22:24
일산화탄소 중독 조심하세요.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28
@종로지킴이님에게 답글 차박인지라..일산화탄소보다 애들 방구 냄새가...ㅎㅎ

군고구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군고구마 (211.♡.73.158)
작성일 01.26 22:58
@Endwl님에게 답글 와 4명차박이요? 엄청큰차를타시나보군요 ㄷㄷㄷ

HoYoonTV님의 댓글

작성자 HoYoonTV (59.♡.122.92)
작성일 01.26 22:24
아빠의 길은 험난합니다 ㅠㅠ 부디 내일 복귀까지 힘내시길요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33
@HoYoonTV님에게 답글 그렇게 아빠가 되는거죠 ㅠ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23.♡.176.3)
작성일 01.26 22:27
애들은 진짜 많이 좋아합니다.
오늘은 집에 있는데 애들이 저보고 캠핑 놀이하자 그러더라고요.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33
@박스엔님에게 답글 저는 집에 있었으면 아마 티비나 보고 있었을거에요..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박스엔 (223.♡.177.178)
작성일 01.26 22:36
@Endwl님에게 답글 그만큼 아이들에겐 크나큰 추억이 됐을거에요 ㅎㅎㅎ

문산포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산포종 (112.♡.141.125)
작성일 01.26 22:29
저도 아버지랑 캠핑하면서 밥 태우고 통발 떠내려간 얘기 아직까지 합니다. 원래 뭐든 고생하고 잘 안풀린게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31
@문산포종님에게 답글 저는 아버지랑 그런 추억이 없어서 우리 애들한테는 좀 많이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01.26 22:31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겠네요
지나고 보면 엄청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에요
저도 최근에 마일리지 소진때문에 혼자 애들 둘 데리고 제주도 다녀왔었습니다
근데 역대급 눈에 풍랑주의보가 떨어졌었고 아이들은 감기까지 걸린 상태여서
하루에 5-6시간만 돌아다니고 막판엔 저도 독감까지 걸렸었네요
솔직히 모두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이 되더라구요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ndwl (106.♡.195.234)
작성일 01.26 22:32
@샌프골스커리님에게 답글 재작년 제주도 가서 역대급 눈이 내려서 저는 진짜 힘들었는데 애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또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ㅋㅋ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50.233)
작성일 01.26 22:34
@Endwl님에게 답글 잘하셨네요
전 첫째가 제주도에서 태어나서 살던 집에도 갔다오고
여기저기 추억이 깃든 장소 설명도 해주고 참 좋았었네요

수줍소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줍소년 (1.♡.98.134)
작성일 01.26 22:37
후회보단 추억이 더 오래 갈거라 생각됩니다. ^^;
안전운전하시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하늘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1.26 22:38
일산화탄소 감지기 꼭 켜놓으세요! 내일 눈싸움 재밌겠네요. 잘 다녀오시구요~ ㅎ

Akyu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218.♡.86.51)
작성일 01.26 22:40
역시 추억은 사서고생추억이 최고죠~^^
아이들이 좋은아빠덕분에 행복한추억안고 아빠는 한고생안고 ~ 오겠네요. ^^

닥터하우스님의 댓글

작성자 닥터하우스 (183.♡.144.253)
작성일 01.26 22:49
내일 서울 출발 -> 장성 담양 가는데 눈때문에 걱정입니다. 저도 애기 셋입니다! 화이팅!!!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11.♡.207.251)
작성일 01.26 22:56
틈날때면 피어나는 후회의 반복에 강한 공감 합니다.
3명 대단하시네요... 한명도 힘든데요~ b
즐겁고 안전한 캠핑 보내시길 바랍니다.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25.♡.92.52)
작성일 01.26 22:58
저는 분명 악플 달려고 했고, 위의 댓글에서도 그렇게 썼어요.

근데...

와... 30년 전에 우리집 형편이 좀 나아져서 되도 안한 6인용 텐트에 온가족이 쌩고생하다 성질 급하신 아부지 화내시고, 어머니는 어째 어째 달래서 텐트치구... 와... 그때 '우리집도 이제 살 만하구나...'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와... 악플 달아야 하는데 악플 못달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ofe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eofe1 (106.♡.196.12)
작성일 01.26 23:14
저도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 둘과 어제 와서 내일 철수합니다(애들 엄마는 자영업자라 못오고,,,)
저는 몸은 고되도 아직 아이들이 따라다니는게 고맙죠
근데 낼 철수가 걱정입니다
문경인데 비가 슬슬 오네요

Gambler님의 댓글

작성자 Gambler (211.♡.51.10)
작성일 01.26 23:18
오늘 캠핑을 다시 복기하시고 사야할 용품들을 리스트업 하세요 ㅎㅎㅎ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23.♡.215.181)
작성일 01.26 23:44
저는 애들 데리고 딱 한번 캠핑해 보고 다시는 안 합니다만......

역시 안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ㅋㅌ

무찌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무찌하니 (220.♡.251.158)
작성일 01.26 23:47
애들이 즐거워하면
그 캠핑은
대성공입니다
아이들은 그런 추억은 절대 못잊어요
나중에는 돈 주고도 못만들어쥽니다

Browneyes님의 댓글

작성자 Browneyes (211.♡.196.190)
작성일 어제 00:13
아이고..고생이시네요
저도 오늘 애 한명 데리고 얼음 낚시 갔다가 왔더니 너무 힘든데 캠핑까정..
힘내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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