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대로 공무원 집안의 저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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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얼룩팬터 211.♡.226.86
작성일 2025.01.27 05:59
1,91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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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그리고 환경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대로 공무원만 하던 집들은 저축보다는

연금이라는 안식처가 있어서 그런지

저축을 잘 안하는?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와이프의 할아버지, 장인어른,

처남 등등

와이프 쪽 친척분들이 모두 직업이 공무원

또는 교사인데 결혼하고 나서

저축을 굳이 왜해?라는 마인드에 충격

받았네요.

장모님도 공무원들 박봉이라 모을돈이

어딨니?라는데 처남 교사임용되고

첫 월급이 중소기업 5년차 제

대리 월급보다

쎈거 보면서 현타왔던 기억도 납니다. ㅋㅋ

암튼 와이프하고 결혼하고 나서 몇년을

저축 땜에 엄청 싸웠고요.

저는 외벌이 직장인이라서 우리 이러다가

애들한테 빚만 물려주겠다라고 신세 한탄하는

패턴의 무한반복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전문직 고소득자도 아닌데

ㅜㅜ

처남네도 부부가 모두 공무원인데

그냥 다쓴데요;;; 

한편으로 부럽기도하고 걱정되기도 하는

무한 패턴 결혼 16년차 아저씨의 새해

넉두리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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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질풍가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질풍가든 (211.♡.67.160)
작성일 01.27 06:00
믿는데가 있어서 그러겠쥬? ㅎ

얼룩팬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룩팬터 (211.♡.226.86)
작성일 01.27 06:02
@질풍가든님에게 답글 울 와이프는 절 믿고 저축을 안하는건가 봅니다ㅋㅋ

Kalhe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lhein (14.♡.26.93)
작성일 01.27 06:01
짤릴일 없으니 굳이 은행에 돈 넣어둘 이유가 없죠. 소비하거나 투자하거나 돈 다써도 무방. 혹시 급전 필요해도 2천만원까지인가? 공무원 대출받으면 되고요. 공무원연금이 많이 너프받긴 했지만 IRP+연저펀으로 연 900만원 추가로 부으면 딱히 꿀릴 것도 없고요.

얼룩팬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룩팬터 (211.♡.226.86)
작성일 01.27 06:04
@Kalhein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공무원 연금이 많이 불리해졌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정년보장 같은 사기업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마음의 안식처가 있으니깡노^^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61.♡.223.158)
작성일 01.27 06:09
부럽습니다...  정년 전에 나갈거 같니다.

얼룩팬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룩팬터 (211.♡.226.86)
작성일 01.27 06:12
@삶은다모앙님에게 답글 제가 다니는 화사는 창립이래 정년 채운 직원이 10명도 안된답니다ㅜㅜ 힘내세요.

눈가리고아앙님의 댓글

작성자 눈가리고아앙 (118.♡.3.201)
작성일 01.27 06:19
마흔 넘은 친구 연봉이 아직도 교사하셨던 어머니 연금을 못 넘고 있습니다ㅋㅋ
저축 까이꺼 안해도 되니 놀러나 좀 다니자 하시는 마인드라고...

얼룩팬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룩팬터 (211.♡.226.86)
작성일 01.27 06:24
@눈가리고아앙님에게 답글 저도 와이프한테 미안한 감정이 더 크긴합니다. 주변은 방학되면 다같이 해외도 자주나가는데 저는 둘째가 8세가 될때까지 해외 한번 못갔으니..  ㅜㅜ
글구 교사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남자 기준으로 시작호보이 11호봉인거 보고 더 놀랐었네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월급이 꽤나 높더라는..

애비당님의 댓글

작성자 애비당 (58.♡.114.6)
작성일 01.27 06:40
2015년 공무원 연금 개정으로 국민연금보다 못해졌어요. 새해부터 공무원 연금에 대한 오해가 또 이야기되어 안타깝네요.
한 번 읽어보세요
https://www.mpm.go.kr/flexer/html/bbs_0000000000000029/20150714/20150714150059445.hwp.files/Sections1.html

와일드콘소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와일드콘소메 (211.♡.64.215)
작성일 01.27 06:56
@애비당님에게 답글 제말이요 ..요즘 신입 공무원 연금예상액 보면 웃을껄요..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한딸기쨈 (115.♡.195.188)
작성일 01.27 06:44
쓰기에도 팍팍한데 모을만큼의 여유돈이 없어서 아닌가요?
공무원 월급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59.♡.96.211)
작성일 01.27 06:52
아주 라떼지만… 저 어릴적에 “군인가족”이라 함은 씀씀이 헤픈 집안의 대명사 였죠 ㅎㅎ

흐르는강물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흐르는강물처럼 (180.♡.144.198)
작성일 01.27 08:08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열심히 모으시던데요. 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어 있지만 지금 현직들은 솔직히 그것도 장담할 수 없죠. 제가 아는 분들은 박봉임에도 알뜰살뜰 모아서 어느 정도의 부도 이루고 노후는 노후대로 편안하게 보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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