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극우파)과 한바탕 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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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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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바탕 했따는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 밤에 부모님이 극우 얘기 하는것의 반대 증거를 아래와 같이 보냈어요
그러자 오늘 아침에 아래와 같은 카톡이 왔어요...
(서정욱은 나쁜놈인것 아는데 다른 사람은 잘 모르겠네요...한번 봐야겠어요)
이번 대통령 선거는 힘들더라도..
다음번은 괜찮을 수 있을까요??
그나마 mbc, 김어준 뉴스공장 좀 본다고하니...
다른 분들 집 보다는 조금씩 바뀔수도 있겠네요
같이 손잡고 민주당 후보 찍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가즈아!!!!!
1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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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1 페이지
vulcan님의 댓글
전 아버지가 민주당지지자였기 때문에 힘든 것이 전혀 없었는데요
처가가 그쪽이라... 그래도 가면 서로 정치 얘기는 안해요 ㅎ 아주 가끔 지나가듯이 하시는데 정말 몇년에 한번이라...
얘기 안하거나 피하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그래도 뉴공보신다니 여지가있어서 다행입니다 ㅎ
처가가 그쪽이라... 그래도 가면 서로 정치 얘기는 안해요 ㅎ 아주 가끔 지나가듯이 하시는데 정말 몇년에 한번이라...
얘기 안하거나 피하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그래도 뉴공보신다니 여지가있어서 다행입니다 ㅎ
Superstar님의 댓글
이쪽으로 표를 못돌리면 사실 투표를 포기하게하는게 최선입니다.
이게 정치관은 하나의 인생관과 같아서 바꾸는건 나 자신을 부정해야한다는건데 그게 쉬운게 아니거든요ㅠㅠ
이게 정치관은 하나의 인생관과 같아서 바꾸는건 나 자신을 부정해야한다는건데 그게 쉬운게 아니거든요ㅠㅠ
clien11님의 댓글
예전 저희 어머니께 들어 보니, 주위 친구, 지인분들에게 하루 평균 10여건의 각종 가짜뉴스(민주당 욕하는) 카톡이 온다고 하더군요. 판단 능력이 다수 부족한 60대 이상 분들이 그걸 매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더군요.
어르신들께는 카톡이 문제입니다.
어르신들께는 카톡이 문제입니다.
빵발님의 댓글의 댓글
@clien11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특히 교회 다니는 지인분들이 미친듯이 보내는데,
그러시지 마시라고 말씀 드려도 안되길래, 부모님 톡에서 차단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매주 겸공 하일라이트와 다뵈로 백신을 놔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시지 마시라고 말씀 드려도 안되길래, 부모님 톡에서 차단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매주 겸공 하일라이트와 다뵈로 백신을 놔 드리고 있습니다.
아트록팬보이님의 댓글
이번에 정권 교체 못하면 내란 수괴 윤석열은 바로 석방 입니다.. 그럼 동물의 왕국이 되는거죠..
유비현덕님의 댓글
저희 어머니도 어머니 집안이 전통적인2찍에 기독교긴 한데 그나마 굥은 박근혜 때보단 아주 살짝 충성도가 낮아서 그나마 위안입니다...ㅎ
이시도르님의 댓글
저도 비슷한데요. 예전에 큰 목소리로 어머니한테 화를 내고나니 후회되더라구요.(80대 중반으로 접어드심)
저는 그래서 어머니한테 우리 서로 정치이야기 하지말자고 이야기했네요.
요즘 아주 가끔 이야기 하시면 순간 욱하지만 그냥 못들은척 합니다 ㅎㅎ
저는 그래서 어머니한테 우리 서로 정치이야기 하지말자고 이야기했네요.
요즘 아주 가끔 이야기 하시면 순간 욱하지만 그냥 못들은척 합니다 ㅎㅎ
에네르기파님의 댓글
부모님 카톡으로 보내드릴, 보수 철학자 정규재의 '보수 행동지침' - 좌파 친구와 대화하며 자신의 권위적인 주장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에네르기파님에게 답글
ㅎ… 박구용 철학교수의 얘기와 상통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https://youtu.be/RK6pCLgfnYY?si=lu_BpodkZqnOTEYn
1-설득도 품위있게, 안되면 설득을 포기하고 차라리 품위를 지켜야 한다고요.
2-빨갱이 공격을 되돌려주는게 되려 저쪽의 공격무기를 강화시켜주는 거라고, 이해했습니다.
정규제 저 자는 자칭보수의 논리를 이성적 합리적으로 포장해 확산하려는 목적이겠지만요.
https://youtu.be/RK6pCLgfnYY?si=lu_BpodkZqnOTEYn
1-설득도 품위있게, 안되면 설득을 포기하고 차라리 품위를 지켜야 한다고요.
2-빨갱이 공격을 되돌려주는게 되려 저쪽의 공격무기를 강화시켜주는 거라고, 이해했습니다.
정규제 저 자는 자칭보수의 논리를 이성적 합리적으로 포장해 확산하려는 목적이겠지만요.
에네르기파님의 댓글
프라하00님의 댓글
어머님의 저런 자세와 태도를 엄청 칭찬해 드리세요. 당연히 칭찬 받아아 할 태도 이시구요.
전 대화 끊었던 막내 누나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뉴공 듣고 김어준 추종자로 변해서 너무 놀랐던 기억이 불과 몇년 전입니다.
세뇌에서 벗어 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어머님 칭찬해 드리세요~! ^^
전 대화 끊었던 막내 누나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뉴공 듣고 김어준 추종자로 변해서 너무 놀랐던 기억이 불과 몇년 전입니다.
세뇌에서 벗어 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어머님 칭찬해 드리세요~! ^^
에네르기파님의 댓글
부모님 카톡으로 보내드릴, 역대정권 1인당 GDP 증가액
진보정부 때의 1인당 GDP 증가액이 2만285달러, 보수정부 때의 1인당 GDP 증가액이 4519달러라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결국 경제는 보수가 우위에 있다는 통념이나 주장과 달리, 1인당 GDP 증가 규모를 놓고 보면 진보정부가 보수정부에 비해 더 경제성장을 많이 이뤘다는것 입니다.
게시물의 수치 자체는 맞았습니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 IMF 자료를 토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보수정부 시기 4624달러, 진보정부 시기 1만9416달러가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제공하는 국가통계포털에서도 비슷한 수치를 보입니다.
https://www.ytn.co.kr/_ln/0102_201910281000464415
진보정부 때의 1인당 GDP 증가액이 2만285달러, 보수정부 때의 1인당 GDP 증가액이 4519달러라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결국 경제는 보수가 우위에 있다는 통념이나 주장과 달리, 1인당 GDP 증가 규모를 놓고 보면 진보정부가 보수정부에 비해 더 경제성장을 많이 이뤘다는것 입니다.
게시물의 수치 자체는 맞았습니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 IMF 자료를 토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보수정부 시기 4624달러, 진보정부 시기 1만9416달러가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제공하는 국가통계포털에서도 비슷한 수치를 보입니다.
https://www.ytn.co.kr/_ln/0102_201910281000464415
개장수님의 댓글
제가 아는 할마씨가 혼자 사는데 말그대로 전형적인 틀딱입니다.제대로 얘기하자면 점점 틀딱으로 변해가더군요.집에 있으면 보고 듣는 게 조ㅈ선tv,mbn,채널a. 트롯트 듣고 좋아 따라부르고 박수치다, 쓰레기들 나와서 민주당과 이재명 욕하면 따라서 욕하고..쥐박이놈과 방통위원장 최시중이 작당 모의해 친일극우가 언론이란 영역을 점거해 영구집권을 위해 만든 위의 세 채널은 차기정권에서는 반드시 채널을 회수하고 추후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마루치1님의 댓글
그래도 어머님이 차후 변화가능성이 있네요. 몰아붙이시지만 마시고 칭찬도 많이 해드리고 가뭄에 콩나듯 맞는 말씀 하시면 지지도 해드려야 넘어오십니다. 힘내세요.
아즈씨님의 댓글
뉴공보다 대놓고 혐오퍼뜨리는 극우방송이 더 흥미진진할수 밖에 없기에 다시 원위치하실것 같긴합니다만.. 잘 바뀌셨으면 좋겠네요.
이타도리님의 댓글
명절날 본가 가셨을때 화장실 가는척 해서 어머니 폰을 살짝 가져가셔서 (어머니 죄송 ㅠ) 극우 유투버들 다 차단박고, 김어준 MBC, 시사타파등 민주진영 채널들 구독 다 눌러놓으세요. 그렇게 약 6개월만 지나면 변하기 시작합니다! 노인네들은 유투버가 제일 영향이 큽니다
샤프슈터님의 댓글
보통은 시끄럽다 모른다 하는데 나는 이렇게 보는데 다른것도 보고 비교해 보겠다는 것은 훌륭하신겁니다!
보리님의 댓글
2찍 사람 취급 안해요. 부모님이기도 하고...기레기들한테 세뇌된 거라 생각해서...두 분과 대화하는 거에요... 이 정도는 어떤가요?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특히 나이들면 더 합니다.
그래도 저정도 대화가 되면 다행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