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앞두고 짐정리 하는데 와이프에게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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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운계란 58.♡.166.195
작성일 2025.01.27 17:22
2,10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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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랍 안에 들어있는 USB 케이블을 다 꺼내놓고 버전별로 정리

2. 책상 위에 선이 어지럽게 있는게 눈에 자꾸 걸려서 무선 키보드+마우스 꺼내서 다시 셋팅


반나절동안 제가 정리한 것을 와이프님이 보고 대체 하루종일 뭘 했냐고 혼났습니다.


쓰고 나니 쫒겨나지 않은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사는 다다음주라... 낼모레 본격적으로 정리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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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1.27 17:29
선생님
뭔가 좀더 정리할 게 있지 않습니까
혼 좀 더 나면 됩니다 맘 편히 정리를 ㅎㅎ

표가 1도 나지 않는 정리할 꺼리가 많죠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211.♡.113.31)
작성일 01.27 17:31
짐정리는 이사 가서 하는 거 아임미까!

레오리오님의 댓글

작성자 레오리오 (58.♡.165.202)
작성일 01.27 17:36
다 버리면 편안합니다. 이사 가신 후에 새로 구입을...

정신쇠약님의 댓글

작성자 정신쇠약 (124.♡.13.205)
작성일 01.27 17:43
USB 케이블 수십개? 그거 버스파워와 전송속도, 버전 등 이거저거 구분하시려면 시간이 좀 걸리지 않나요? ㄷ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121.♡.117.187)
작성일 01.27 17:45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3년후에 와이프님의 정말 위급한 순간에 usb 케이블과 키보드를 꺼내면서, 알 수 없는 묘한 웃음을 짓게 되는 날이 올겁니다.
그 날까지 참고 견디세요.ㅎ.
10년동안 가지고 있던 3.5 aux 케이블 (양쪽 모두 수)을 두 달 전에 버렸는데, 어제 새로 샀습니다. ㅠㅠ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223.♡.192.44)
작성일 01.27 17:49
뭔가 많이 했는데, 아무것도 안했군요!
원래 우린 그렇게 행복을 느끼는 거 아입니꽈?!

엔뜨님의 댓글

작성자 엔뜨 (94.♡.8.115)
작성일 01.27 19:35
ㅋㅋㅋㅋㅋ
이거 왜이렇게 공감이 되는지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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