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로트가 왜색이랑 관련있는진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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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돌이
작성일 2025.01.28 14:57
74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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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부터 슬슬 타장르랑 결합하는게 보이더니 티비조선에서 트로트 경연예능으로 히트친 이후엔 


노골적으로 타장르하다 시장성 보고 온 사람들까지 대거 몰려들었고


댄스곡에 꺾기창법만 붙여놓고 트로트로 포장되어 나가는 정도입니다  


물론 지금도 일본식 엔카스타일 트로트곡이 없는게 아니지만 확실히 비주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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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작성일 01.28 15:04
왜색도 싫지만 기획 장르라면 더 싫어지는군요

자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작성일 01.28 15:11
예전 표절에 느긋했을 당시에 엔카를 많이도 표절했죠, 그래서 엔카의 영향이다.... 라고 하는데,
초기 가요는 엔카의 영향은 없었고 창작곡이었고, 소위 꺽기 창법도 없었습니다.

폭풍의눈님의 댓글

작성자 폭풍의눈
작성일 01.28 15:11
트롯이 조선 경연 프로출신이 많아서 별로네요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작성일 01.28 15:24
종편이 처음에 밀고 나온거라 싫어요.
그들에겐 블루오션이었죠.

수필님의 댓글

작성자 수필
작성일 01.28 15:33
정작 엔카는 한국 민요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엔카가 크게 두 갈래인데, 유행하는 뒤에 나온 엔카 영향은 한국 민요 영향이 있다고 하네요. 그 엔카를 정립한 일본인은 조선땅에서 태어났던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티비조선이 적자에 시달리다가 미스/미스터트롯으로 부활해서 조선일보까지 먹여살리는 현 상황은 불만이지만, 트로트라는 장르는 이제 하나의 장르로만 국한시키기도 어렵지 않나 합니다. 발라드 가수 중에서도 꺾기 하는 사람도 있고, 장르의 분류가 점점 애매해지고 있으니까요.

버블보블님의 댓글

작성자 버블보블
작성일 01.28 16:05
뽕짝의 뿌리가 엔카임은 부정 할 수 없습니다. 음계 자체가 기본적으로 엔카의 5음계를 따라 왔습니다.
전통 국악의 5음계와 엔카의 5음계는 다릅니다.
정통 뽕짝 가수들은 기본적으로 일제 엔카 영향을 받아 나훈아 등 모든 뽕필의 기초 영향을 받아 지금껏 커왔습니다.
한국의 영향 받기 이전 엔카는 일본의 전통 5 음계였습니다.
정치적으로 엔카와 뽕짝은 그 명맥을 유지해 왔습니다 대표적 엔카풍의 노래가 박정희의 나의 조국입니다.
티비 조선의 뽕짝 붐은 티비 조선을 살리고 그 세대의 결집을 이끌어내는 대단히 좋은 선전 수단 역할까지 합니다.
뽕짝은 뽕짝입니다, 아무리 별별 것들을 다 같다 붙이고 위장해도 그 근본 뽕끼는 저열한 일본 문화 + 한국의 하류 문화의 산물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류 문화.. 문화에 하류가 어딨냐 하면.. 하류라는 말은 취소하고 묻지마 관광 고속버스 뽕짝 댄스 또는 시골 캬바레의 묻지마 뽕짝 댄스 문화라고 다시 바꿔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고전 뽕짝 중의 하나 신라의 달밤.. 그 노래가 엔카가 아니라고요?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작성일 01.28 16:28
이제는 유튜브 세상. 일본 국민 가수라 참칭하는 미소라 히바리 엔카 들어보시고 유사성 판단해 보시죠.

https://youtube.com/playlist?list=RDEMiHaMvQPIHecorkSBEQCALA&playnext=1&si=MHEuiIEr7bGCzK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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