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스티븐킹 은 이젠 경지에 도달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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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망지향
작성일 2025.01.28 17:06
3,429 조회
5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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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번역된 홀리를 아침 7시 부터 점심 두시간 빼고 지금까지 한번에 다 읽었습니다.

원래 이 작가의 판타지와 공포가 섞인 예전작품도 무척 좋아하긴 했지만 최근에 써내고 있는 현실적인 현재 범죄소설들은 진짜 발군이였습니다.

이 책 홀리는... 거장이 작정하고 범죄 스릴러를 쓰면 밀도와 재미가 그야말로 흘러 넘치는 결과물이 나오네요.

책 초반을 읽다가 제대로 흐름을 타면 목차만 봐도 텐션이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약 600페이지 가량의 두꺼운 책인데도 제발 끝나지마라 하는 심정으로 끊을 수 없이 한번에 읽게 되네요. 이 시대의 스티븐킹은 이쪽 장르 좋아하는 독자들에겐 축복 그 자체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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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iamgulbi님의 댓글

작성자 iamgulbi
작성일 01.28 17:08
감사합니다. 바로 주문 해 보겠습니다.

희망지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희망지향
작성일 01.28 17:12
@iamgulbi님에게 답글 저는 종이책으로 봤는데 분량때문에 책이 좀 무겁더라고요. ㅠㅠ 전자책 보신다면 전자책이 더 좋을 듯 합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작성일 01.28 17:11
감사합니다^^

킬리만자로의수달님의 댓글

작성일 01.28 17:13
스테펜 킹 같은데 한국에선 꼭 스티븐킹 이라고 하네요
혹시 미국에서도 스티븐이라 하나요?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스터재다이
작성일 01.28 17:17
@킬리만자로의수달님에게 답글 스티븐(Stephen·Steven)은 영어권의 남성명이다. 기독교의 성인이자 최초의 순교자로 알려진 성 스데파노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며 '왕관'을 뜻하기도 한다. 애칭은 스티브(Steve)나 스티비(Stevie) 등이 있으며 여성형은 스테파니(Stephanie)이다.

통상적으로 영어에서 다중문자 ph는 그리스어·라틴어 어원을 나타내며 이는 [f]로 발음한다. 하지만 Stephen은 예외적으로 [v]로 변화한 /ˈstiːvən/([ˈstiːvn̩], 한글 표기는 '스티븐')으로 발음한다. 이는 영어의 역사와 얽힌 것으로, [f] 발음을 포함한 다른 단어들이 [v] 발음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이 이름도 같이 변화한 것이다. (knife가 knives가 되는 과정이 일례. 또 조사 중 하나인 of의 f 역시 [v] 발음으로 발음하며 five도 옛날 발음으로는 fife에 가까웠다.) Steven은 이러한 변화들이 일어난 후에 영어 철자가 자리잡은 관계로 당대 사람들이 발음나는 대로 쓴 것이 결과적으로는 새로운 이름이 된 것이다. 한편 그리스어의 본래 이름은 (다른 언어 버전도 그렇지만) 발음 변화 없이 계속 [f] 발음을 포함한 채로 불려왔고, 이 영향으로 결국에는 양쪽이 모두 살아남아 현대 영어에서 두 가지 다른 발음이 공존하게 된 것이다. (Stephen 한정. Steven은 항상 [v] 발음 스티븐이다.)

이렇다고합니다. 라틴어원이라서 스테판  한정 스티븐으로 읽는다네요?

킬리만자로의수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킬리만자로의수달
작성일 01.28 17:19
@마스터재다이님에게 답글 오 그렇군요. 평상시 좀 궁금했었는데,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스터재다이
작성일 01.28 17:21
@킬리만자로의수달님에게 답글 저도 아주옛날에 들었는데 설명하려니 궁금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Bco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coder™
작성일 01.28 17:18
@킬리만자로의수달님에게 답글 원래 스티븐에 가깝습니다.

LV426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V426
작성일 01.28 17:23
@킬리만자로의수달님에게 답글 당연히 다들 스티븐이라고 발음합니다. 이걸 스테픈이라고 불러달라는 스테픈 커리가 정말 예외적인 경우이고요.
기자: “왜 스테픈이라고 불러달라는 거냐?”
커리: “스티븐이라니, 여자애 이름 같잖아?”
기자: “니네 감독도 스티븐인데?”
커리+기자: “ㅋㅋㅋ”

재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재익
작성일 01.28 17:30
@LV426님에게 답글 스티븐이 여자 이름 같다니요? 그럼 매디슨도 여자 이름이겠군요!(영화 ‘스플래쉬’ 패러디입니...)

LV426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V426
작성일 01.28 17:33
@재익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재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재익
작성일 01.28 17:38
@LV426님에게 답글 ㅎㅎ 넘 진지한 조크였네요. 죄송해요 ㅠ

LV426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V426
작성일 01.28 17:43
@재익님에게 답글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제 기억의 오류가 있었네요.
토크쇼에서 사람들이 보낸 댓글 같은 걸 읽어주다가 나온 이야기네요.
댓글: 스테픈이라니 여자 이름 같잖아. 스티브로 바꿔.(아마 스테파니가 연상
된다는 뜻일 듯)
커리: 스티브는 너무 구려. 아참, 감독님 이름이 스티브구나. ㅋㅋㅋ
이런 식이었다고 합니다.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작성일 01.28 17:18
저는 범죄 소설 좋아해서 제프리 디버 작가 소설만 죽어라 읽었는데.. 이제 스티븐 킹 작가 소설을 읽어야겠습니다.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희망지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희망지향
작성일 01.28 17:23
@Rider_man님에게 답글 제프리 디버. 크으... 링컨라임 시리즈도 모두 다 재밌죠. 최신작으로 갈수록 현대 최신 기술들 등장하는게 넘나 흥미롭습니다. 링컨라임 더 싸가지 없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once님의 댓글

작성자 once
작성일 01.28 17:19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외국이리 전자책으로 구입 가능한지 알아봐야겠네요^^

Analog님의 댓글

작성자 Analog
작성일 01.28 17:27
오~ 소설책 고팠는데 추천 감사합니다

봄내음님의 댓글

작성자 봄내음
작성일 01.28 17:35

Cline님의 댓글

작성자 Cline
작성일 01.28 17:43
최근의 스티븐 킹 작품 중 어떤 것들이 또 괜찮으셨나요?

희망지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희망지향
작성일 01.28 18:59
@Cline님에게 답글 예전 판타지 풍 작품들도 좋았지만, 제 취향엔 빌호지스 3부작 부터 시작하는 본격 스릴러가 좀더 좋았습니다. 이중 1부인 미스터 메르세데스 는 드라마도 제작 됐네요.

Cl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line
작성일 01.28 19:43
@희망지향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그 드라마는 저도 본 거네요. 원작자가 스티븐 킹이었군요. ㅎㅎ

놀고픈v망곰님의 댓글

작성일 01.28 17:50
오 읽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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