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분양 샵을 갔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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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갤러리김
작성일 2025.01.28 23:09
2,104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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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덜 빠진다고 그래서 샴을 들일까 하고 가족 총 출동 했습니다.

아쉽게도 샵에 샴은 없었고..

열심히 어필하는 뱅갈은 애써 모른척 지나가고

러시안 블루와 렉돌을 한번씩 만져봤는데요

렉돌 털이 엄청 부드럽네요. 털은 자주 빗어주면 그렇게 많이 빠지진 않을거라고..

근데 검정색 점퍼를 입고 갔는데 안고 나니 털은 별로 안붙어있는데

허연게 묻어있더라고요. 애들 뽀얗게 보일라고 분 같은걸 발라났나;

아기고양이들이라 다 너무 이쁜데 참 고민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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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 1 페이지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작성일 01.28 23:10
날 데려가라냥!!!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1.28 23:10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분양샵 보다는 개인 분양 또는 포인핸드를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샵에 있는 아이들 볼 때 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갤러리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갤러리김
작성일 01.28 23:17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개인 분양은 막 요상한 계약서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고요. 포인핸드도 보고는 있습니다. 유기묘 카페도 돌아다녔구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1.28 23:59
@갤러리김님에게 답글 개인 분양의 경우 가끔 과한 요구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 듣긴 했던 것 같습니다. ㅠ

형광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형광팬
작성일 01.28 23:20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분양샵 아이들 입양 못가면 그것도 비참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태어난 동물이니 분양샵을 이용하든 유기동물을 입양하든 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동물을 입양하는 순간 분양샵,농장에 대한 규제법 강화에 힘을 모을 의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어제 00:00
@형광팬님에게 답글 맞는 말씀입니다. 내가 이용하지 않는다고 줄어들 산업은 또 아닌 듯해서... 말씀하신대로 규제를 통해 해결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당한병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당한병신
작성일 어제 00:27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분양샵 아이들도 분양이 안되면 공장에 팔려가서 평생 조그만 케이지에 갇혀서 새끼만 낳고 죽습니다 ㅠㅠㅠㅠㅠ
저희 냥이 두마리도 샵에서 데리고오긴 했는데 그 그 가게 바로 앞에 공장이 있어가지고 눈에 밟혀서 아유…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작성일 01.28 23:12
랙돌이 털이 안빠진다구요? ㄷㄷㄷ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작성일 01.28 23:14
고양이는 털이 안빠지거나 덜 빠지는 고양이 없습니다. 기냐/짧냐, 많냐/더많냐 차이일 뿐입니다.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작성일 01.28 23:14
고양이가 털이 덜 빠져 봤자 고양이입니다.
어차피 많이 빠진다 각오 하시고 맘 편히 키우세요.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작성일 01.28 23:14
털이 많이 빠지지 않는 고양이는 없습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작성일 01.28 23:23
@kita님에게 답글 미미는 털이 안빠집니다....

전부 제껍니다..

k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ta
작성일 01.28 23:31
@오일팡행주님에게 답글 미미 보고싶네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작성일 01.28 23:33
@kita님에게 답글 오늘은 면회 금지임미다 ㅋㅋㅋ

형광팬님의 댓글

작성자 형광팬
작성일 01.28 23:14
샴도 고양이입니다.... 단모종이라 박혀요.
털 엄청빠집니다. 그래도 샴 개냥이고 너무 이쁘죠.
털과 함께 살 각오 되어있으시면 샴은 최고의 고양이입니다.

여우비리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우비리타
작성일 01.28 23:14
러시안 키우는데 어우 분양샵은 많이비쌀텐데요 샴도 엄청빠집니다. 조명빛아래에선 잘안보일뿐..

고니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니아빠
작성일 01.28 23:15
털을 자주 빗든 안빗든 털과의 공존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같이 사는거라는요 ㅎ

갤러리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갤러리김
작성일 01.28 23:21
@고니아빠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샵의 그말을 믿고 싶은 마음 ㅋㅋ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작성일 01.28 23:16
스핑크스 말고는 다 털이.....ㅠㅠ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작성일 01.28 23:17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털이 없다 뿐이지.... 피부 관리가 털 관리 보다 훨 빡세다던데요?

그까이꺼대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까이꺼대충
작성일 01.28 23:56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얘는 기름이 여기저기…

자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작성일 01.28 23:16
내 늙은 러시안 블루는 덜 빠지네요.
덜 빠져서.... 좀  서글픈 점도 있습니다.

jayson님의 댓글

작성자 jayson
작성일 01.28 23:16
샴은 진짜 무슨 dna에 사람 좋아라고 각인한 종 같더라구요..ㅎ

희어늬님의 댓글

작성자 희어늬
작성일 01.28 23:20
스핑크스 빼곤 털 다 빠지는 걸로 압니다.
위에 분처럼 조심스럽게 샾 분양보다 개인분양이나 전문 브리더 분양을 추천드립니다. 유전적으로 아픈 냥멍이들이 많아요

kkigom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kigomi
작성일 01.28 23:28
관리의 정도나 나이, 계절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덜 빠진다’는 건 그리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

작성일 01.28 23:29
키우고 싶지만, 털빠짐때문에 늘 주저하게 됩니다

moxx님의 댓글

작성자 moxx
작성일 01.28 23:31
저희집 막둥이는 고양이보호소에서 데려왔어요.

살마키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마키스
작성일 01.28 23:38
털 덜 빠지는 고양이는 딱 한 종이에요. 스핑크스.
그 외 모든 고양이는 다 똑같습니다.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작성일 01.28 23:50
@살마키스님에게 답글 하지만 피부 관리라는 다른 산이 존재하죠...

살마키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마키스
작성일 어제 07:28
@커스텀키보드님에게 답글 그쵸그쵸;;; 쉬운 고양이는 고양이가 아니죠ㅋㅋ

수푸군님의 댓글

작성자 수푸군
작성일 01.28 23:53
저희집이 렉돌입니다.... 털이 서부영화처럼 굴러다녀요

수업시간님의 댓글

작성자 수업시간
작성일 어제 00:02

마이 빠집니다....ㅋㅋ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작성일 어제 00:03

호두와 호빵,,입니다,,,둘다 털이 빠집니다만,,,,장묘종,,에 비하면 단묘종은 애교,,이기는 합니다,,
어찌되었건 털,,에 적응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각오 하셔야 해요,,

그리고 저희 고양이들은 둘다 길에서 태어난 아이들인데,,,,묘연,,이 이끌어서 저희집 까지 오게되었네요,,

BoPole님의 댓글

작성자 BoPole
작성일 어제 00:08


한놈은 장모종, 한놈은 단모종인데... 긴넘 털은 뭉쳐서 바닥에 굴러댕기고... 짧은넘 털은 공중에 날라댕깁니다....

살마키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마키스
작성일 어제 07:29
@BoPole님에게 답글 이게 정답요ㅋ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작성일 어제 01:19
저희 집 두 놈도 스트리트 출신입니다.
털이 그나마 덜 빠지는 종은(스핑크스는 피부관리가 털보다 힘든 관계로...) 데본렉스 라는 고양이계의 푸들이 좀 낫습니다만
분양가가 굉장히 비싼줄 압니다.

털도 털인데, 알러지 검사는 가족모두 꼭 해보시고 들이세요.
제가 고양이알러지 클래스 6, 이정도로 심한 줄 모르고 들였다가 제가 셀프 격리하며 알러지관리하며 살고있습니다 ㅎㅎ
두 놈들은 죄가 없죠...ㅎㅎ

포인핸드 혹은 유기묘, 임신한 길냥이 보호하다 가정분양을 통해 좋은 인연 찾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샵 고양이들은 어떻게 태어나는지는 잘 아실테고, 생각보다 건강이 크게 문제가 됩니다.
가벼운 피부병이면 다행인데, 범백같은 전염성 질병이 샵 분양 루트에서 잘 옮아옵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샵에서 환불/교환.....은 도와주겠지만 그 과정에서 2주~1달간 보살피던 고양이가 그리 떠나면 가족들도 상처 많이 받습니다. 제 주변인이 똑같은 사례로 많이 고생했거든요.

부디 좋은 묘연이 닿길 바랍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작성일 어제 05:02
건강한 고양이를 원하신다면 전문 브리더를 찾으시고 몇달간 기다리셨다가 분양 받으시는 게 최선일 거예요. 브리더 찾기도 쉽지 않겠지만요.
샵에서 판매되는 고양이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여러 질병에 노출된 경우가 많아서요. 샵에서 판매되는 동물들의 건강상태는 오래전부터 악명 높아서 첫째 고양이는 가정분양으로 데려왔는데 얘는 유전병 가지고 있어서 마음이 아파 다모앙에 사진을 잘 안 올리구요.

자주 올리는 이 녀석 탄이는 편의점 앞에서 애교로 먹고 살던 유기묘였고 이제 여덟살인데 더 없이 애교 많고 귀엽고 예쁘고 건강한 편입니다. 몇가지 알러지가 있긴 하지만 큰 문제는 없구요. 사람 무척 좋아하고 대범하고 재밌는 녀석이라 가족들에게 웃음을 주는 고양이예요.
저는 원래 도도한 고양이에게 매력을 느끼는 편이었는데 애교냥이랑 사는 것도 좋더라구요.
소위 품종묘라고 불리는 냥이들도 유기묘가 무척 많기 때문에 보호소(변종 펫샵 보호소 말고 지자체 운영 보호소를 뜻합니다.)나 유기묘 카페나 구조묘 입양 등 찾아보시면 방법은 있습니다. 구조묘 입양 보내시는 분들이 이상한 분들이 많다고 하지만(저도 다 해봤고 좀 겪어봐서 알아요.;;) 거기서도 또 골라서 입양하면 괜찮구요. 저도 탄이를 제가 직접 길거리 캐스팅한 건 아니고 한 다리 건너서 알던 캣맘님이 구조하신 걸 받은 거라서요.
그런데 품종묘들은 각자 유전병들이 다 있고 동물병원은 사람병원의 민영화 버전이라 분양비 몇 백은 병원비에 비하면 일도 아니에요. 스케일링+정기검진만 해도 백만원 넘기도 하고 안과검진을 따로 받아도 몇십이고 그렇습니다.;;
정 분양을 받으시려거든 분양비를 아끼지 마시고 브리더를 찾으시길 바라고, 가급적 유기묘들 중에서 묘연을 찾으시는 것도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털은 장단모간 차이가 있는데 단모 털이 콕콕 박히는 것보다 차라리 중장모털이 굴러다니는 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비교적 긴 털은 짧은 것보다 더 가늘고 힘이 없어서 박히진 않고 그냥 붙어있거나 털이 뭉쳐서 다니거든요. 이건 정말 지극히 주관적인 제 취향?입니다.

얼룩덜룩기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룩덜룩기린
작성일 어제 07:19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대감님묘 멋져요. 옷도 예쁘게 잘 입고 너무 의젓해보여요

개던 고양이던 털이야 뭐 그러려니 하고 사는거죠. 청소 더 자주하고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살아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이상 개1, 고양이2 키우는 자포자기한 사람의 푸념이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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