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는 못느꼈을 2000년도 초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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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당시 대학교 2학년이던 저는 월드컵 분위기에 듬뿍 취해 하루하루 축제 분위기였죠.
https://www.youtube.com/shorts/ELKoYqVdExk
딱히 정치에 관심 끄고 살아도 세상살이가 편했습니다. 잘 돌아갔죠. 경제든 사회든 말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안가졌고
그래서 나중에 노통 서거후 큰 후회로 남았지만요. 이후 이명박근혜를 겪으며 정치가 엉망이 되는것을 느끼고 지금의
40대들 처럼 정치에 과몰입 하게 된 것 같습니다.
1998년부터 집권했던 김대중 대통령과 2003년 임기가 시작된 노통을 겪은것은 인생에서 값진 경험였습니다.
펨코로 정치를 배운다는 요즘 20대 남자들을 보면 이준석 같은 정치인을 보고 정치 잘한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더라고요.
아마 진짜를 겪어보지 못한 세대라 그런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베에서 쉼없이 해대는 노통 조롱도 한 몫 한것 같고요.
https://www.youtube.com/shorts/BuQFA6K6LRE
요즘들어서 시민옹만 보면 그때의 노통이 제 마음속에서 자꾸 소환되네요. 시간이 한참이나 지났지만 요즘같은 정치 상황을 보니
그때 그 시절 아무걱정 없이 그림 그리고 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지금의 20대는 결코 느끼지 못했을 대한민국의 대통령. 그런 대통령이 다시 나오면 이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https://www.youtube.com/shorts/VRSYpcF76Rc
대통령 오신 이날 그 자리에 제가 있었다는 생각에 종종 보게되는 영상도 올려봅니다.
-좋은 날이 와서 거리에 시위가 아닌 2002년 처럼 축제로 가득차길 희망해 봐요.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돌아온칠이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은 토론 프로 다운건 정준희씨가 이끄는 토요토론을 봅니다. 섭외를 신중하게 한것 같아 패널들의 말에 품격이 있어요.
gar20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