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 조사가 필요한 내용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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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29 08:51
2,251 조회
1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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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활주로상에서의 기내 화재 발생시, 산소마스크 하강 여부 그리고 비상탈출구 선개방 등을 포함한 승무원의 소화기 사용시 전체 매뉴얼. 

둘째. 보조배터리의 금속성 화재와 열폭주 현상시 대처 매뉴얼.

세째. 기내 비치용 소화기가 클래스 D, 즉 보조배터리 등과 같은 금속성 화재 대응용이었는지 여부. (일반적 기내배치용 클래스C는 배터리 열폭주를 멈출수 없어요)

네째, 그리고, 해당 항공사의 평상시 비상 훈련에서 기내 선반의 보조배터리 화재시 대응매뉴얼 vs. 이번 대응의 문제점.




이들이 모두 조사되었으면 하고

잘못되었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즉시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다섯째. 만에하나 의도된 테러 가능성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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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코파니코피나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08:56
산소마스크의 경우 기내 기압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자동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상이기 때문에 안나왔을거라 생각됩니다.

셋째, 넷째입니다.(소곤소곤)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작성일 어제 08:59
짝짝짝! 정리 엄청 잘 하셨네요. 공감합니다.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09:14
조만간 외국 나갈일이 있는데 보조배터리 가져가는게 빡세질지도 모르겠네요ㅠㅠ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작성일 어제 10:16
@우리딸이뻐요님에게 답글 현지에서 하나 사서 쓰고 올때 버리고 와야하나 싶어요. ^^;;

다키님의 댓글

작성자 다키
작성일 어제 09:18
1번 산소마스크 문제는 불의 3대 요소 연료 열 산소 중에 하나와 관련 된 부분이라서 지상이든 공중이든 화재시 절대 작동 되어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산소마스크의 기능은  일반 순항고도 3-4만피트에서 여압문제로 인한 자발호흡곤란 상황 발생시에 자발호흡이 가능한 고도 1만피트 이하 까지 급강하 할 때 승객이 버틸 수 있도록 10분에서 15분 정도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산소를 발생 시켜 이를 공급하는 장치 입니다

다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키
작성일 어제 09:22
@다키님에게 답글 https://youtu.be/DJ1vDdc-ONE?si=LY_oEGcDbp2YndXD
현직 기장이자 작가이신 플레인센스님의 영상을 참조 하시면 가지신 의문이 많이 해결 될 거 같습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작성일 어제 10:16
@다키님에게 답글

UrsaMin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rsaMinor
작성일 어제 10:35
@다키님에게 답글 저도 불이 났는데 마스크 내려오면 더 위험할 것 같은데.. 싶었는데 잘 짚어주셨네요.

New댜넬님의 댓글

작성자 New댜넬
작성일 어제 09:39
보조배터리는 클래스D 소화기까지 필요없습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작성일 어제 10:13
@New댜넬님에게 답글 맞아요. 의무는 아닐거예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소화기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제 입장에서 이번 화재 공간의 특성을 생각해 보았어요. 일반적 산업현장 환경과는 달리, 거의 대부분 밀폐 되어있고 발화물질 주위에 치명적 연소가스를 뿜는 가연성 물질이 가득한데, 사람이 밀집한 기내 객실 이라는 특성상, 딱히 클라스D 소화기 이외에는 신속히 보조배터리와 같은 종류의 화재를 조기에 진화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영자A님의 댓글

작성자 영자A
작성일 어제 10:15
보조배터리, 스마트폰 폭주시, 기내에있는 물을 사용해서 통에 넣는걸로 되어있을껍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작성일 어제 10:21
@영자A님에게 답글 그렇다면 이미 화재가 다른 가연성 물질들로 이미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아마도 클래스C정도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는게 더 상황에 맞을수 있겠군요. 그 다음 즉시 발화중인 배터리 녀석을 찾아서 물통에 넣어서 진화를 시도하는게 맞는 방식인지는 모르겠어요. 문제는 이 상황하에서 비상탈출 개방여부와 시기에 대해서는 저도 이번 대응(문개방 저지)이 잘한건지 궁금합니다.

영자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영자A
작성일 어제 10:24
@댈러스베이징님에게 답글 요즘 기내들고타는짐, 보조배터리는 손이닿는곳에 들고타라고 하고는 있습니다만, 애초에 안전데모를 안보니까요.
최소한 아시아나는 기내데모에 보조배터리는 손이닿을수있는곳에 보관하라고 하고있습니다..
비상탈출은 캡틴이 결정전에 승객이 열었다고 봐야죠. 뭐 사고 보고서 나오면 다 나와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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