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비행기 화재.."부실 대응′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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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스로빈슨
작성일
2025.01.29 11:59
본문
https://youtu.be/HtTpNvAbFj0?si=unFJF6uxPSi4jRxe
별다른 안내 방송이 없었고, 승무원이 주저하는 사이에 위기감을 느낀 승객들이 비상문을 열었다네요.
현장 영상에서도 승객들이 에어 매트 타고 내려올 때 아래 쪽에서 충격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하는
항공사 관계자도 안 보이네요.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몸을 가누지 못 하고
아스팔트 바닥에 뒹구는 아찔한 모습도 보이고,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었다고 해도 상황이 정비되지 않고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결과론이긴 하겠지만 화재를 인지한 즉시
항공사 측이 빠르고 침착하게 대응했다면 혼란을 방지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항공사측의 대응이 전무한 상태에서 승객들이 그나마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며 참사를 막았던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건지,
앞으로 이 나라는 안전 대응 메뉴얼과 그에 다른 대응도 전혀 없이
저렇게 승객들의 각자도생 자세로 버텨나가야 하는 건지 답답합니다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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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born2love님의 댓글
작성자
born2love
작성일
어제 12:08
승객 임의로 개방했다가 연기나 화재가 역류해서 사망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관련 종사자 분들 왈 피로 쌓은 매뉴얼이라시네요.
탄소님의 댓글
작성자
탄소
작성일
어제 12:08
제가 아까 쓴 글인데 결과적으로는 모두 무사했지만, 아직 항공사의 대응이 문제가 있었는지는 판단할 단계는 아닙니다.
https://damoang.net/free/3011301
https://damoang.net/free/3011301
마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을이
작성일
어제 12:20
사고가 터지면 일단 탓할 대상부터 찾는 건
하지 말아야 할 행태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항공사 직원이라고 해도 정기적 훈련 외에
실제 저런 상황을 겪은 사람도 없을텐데
전지적 관찰자 시점으로 모든 걸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무조건 잘못했다고 책임을 묻는 건 과하다 싶습니다.
어쨌든 자기 자리에서 할 일을 다 하고
큰 희생 없이 마무리가 되었다면
일단은 칭찬과 위로가 우선되었으면 합니다.
실질적인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그 후에 따지고 그 대책을 강구하면 됩니다.
사고가 트리거 포인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다수의 무관심과 안전불감증이 겹쳐서
나는 것인데 한 두명의 책임으로
빨리 마무리 지어버리고
대책은 그에 대한 처벌로 마무리되는 건
이젠 지양해야 될 문화(?)라고 봅니다.
하지 말아야 할 행태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항공사 직원이라고 해도 정기적 훈련 외에
실제 저런 상황을 겪은 사람도 없을텐데
전지적 관찰자 시점으로 모든 걸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무조건 잘못했다고 책임을 묻는 건 과하다 싶습니다.
어쨌든 자기 자리에서 할 일을 다 하고
큰 희생 없이 마무리가 되었다면
일단은 칭찬과 위로가 우선되었으면 합니다.
실질적인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그 후에 따지고 그 대책을 강구하면 됩니다.
사고가 트리거 포인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다수의 무관심과 안전불감증이 겹쳐서
나는 것인데 한 두명의 책임으로
빨리 마무리 지어버리고
대책은 그에 대한 처벌로 마무리되는 건
이젠 지양해야 될 문화(?)라고 봅니다.
별멍님의 댓글
작성자
별멍
작성일
어제 12:33
승객이 멋대로 개방할 일이 없도록 자격과 책임이 있는 자가 조치를 먼저 했어야 하는데
어영부영 있으니 이런 일이 발생했군요.
임의 개방에 따른 심각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아니한 것이 천운입니다.
그리고 항공사는 아직까지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아니했다는 내용인것 같은데
참으로 한국스럽네요.
어영부영 있으니 이런 일이 발생했군요.
임의 개방에 따른 심각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아니한 것이 천운입니다.
그리고 항공사는 아직까지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아니했다는 내용인것 같은데
참으로 한국스럽네요.
망각님의 댓글
전체적인 승무원의 대응과 관련해선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조사 결과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