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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좌석 이용시 승객탈출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하지 않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렌지반쪽
작성일 2025.01.29 15:42
908 조회
3 추천

본문

출도 할때마다....

왠만하면 위탁수화물을 잘 안부치는 편인데요.

이유는 카운터에 갈때마다 절반정도는 비상구 좌석을 배정해 주시더라구요.

사실 전 선호하는 좌석이 통로 맨 뒷자리나 기종별로 점찍어놓은 자리가 있거덩요.

얼마전 비상구좌석 앉으신 승객이 핸드캐리 가방을 발밑에 두겠다 오버헤드빈에 놓아주셔야 한다하는 승무원과의 실갱이를 보면서 비상구 좌석 판매하는게 참... 문제가 많은거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이번 에어부산 화재사고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슬라이드 말단에서 도움을 주는 분들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비상구 좌석 착석시 승무원이 기계적으로 쇼미더머니 속사포 랩처럼 쏟아내는 주의사항도 맘에 안들고.

비상구 좌석에 앉아서 안내카드 하나 확인도 하지 않는 승객 모습에서 딱히 기대하는 바는 적으나...

그래도 뭔가 보완해야 할 점은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일반탑승객에게 비상구 좌석을 점유 했단 이유로 화재와 폭발의 위험에서 희생을 강요하는건 무리가 있겠으나

현재 좌석운영제도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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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페이지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작성일 01.29 15:51
전 일부러 추가요금을 내고 비상구쪽
좌석을 구매하는데 그냥도 자리
배정을 해주는군요.
추가금 내는 입장에서 좀 억울? 합니다...ㅎ

오렌지반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렌지반쪽
작성일 01.29 18:33
@키단님에게 답글 아..... 정가표라 그런거 일수도 있쥬 ㅠㅠ 정가티켓의 경우 발권시 도민 확인 받아야 하는경우가 있기도 해서 이땐 거의 99%확률로 비상구석 당첨이라서요. 비상구석에 앉으면 되도록이면 안자려고 합니당.

영자A님의 댓글

작성자 영자A
작성일 01.29 15:53
가장 창문에 있는사람이 먼저 뛰어내려가서 안내. 그뒤에 있는사람이 유도 였던가...
한국에서 비상구석은 그냥 편하게 가는 자리 그이상 이하도 아닌...그렇죠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폭풍의눈
작성일 01.29 15:56
@영자A님에게 답글 사실 항공사가 돈 더 받고 그 자리를 팔면서, 의무보다는 편의의 자리로 다 가속화 시킨거죠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작성일 01.29 16:12
저는 비상구석  추가요금 내고 탑니다.
그냥도 주는군요

영자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영자A
작성일 01.29 16:17
@두우비님에게 답글 만석수준이면 무료배정해주죵....

오렌지반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렌지반쪽
작성일 01.29 18:34
@두우비님에게 답글 종종 주셔서.... 주시면 군말 없이 어떤 의무감으로 앉습니다.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작성일 01.29 16:19
한때 그 난리치고 그이후 뱅기타니
비상구 앞좌석 가능하다해서 앉으니 긴급상황 안내주의깊게 봐달라고 항공사 직원이 신신당부하셔서 평소보다 자세히 봤습니다. 다만, 우리가 위급상황에 대해 훈련등을 겪어보지 않았으니 그게 쉬울진 모르겠네요 먼가 본능같은 움직임 아닌이상.

오렌지반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렌지반쪽
작성일 01.29 18:39
@솔고래님에게 답글 fsc는 나름 차분하게 주의사항을 설명해주긴 하는데요.
lcc는 만석에 시간이 촉박한경우 속사포랩입니다....
물론 데스크에서도 주의사항 고지하긴 하는데요.
안듣는곳보단 낫겠지하니 싶습니다.

달려옹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옹
작성일 01.29 16:20
원래 비상구석은 대피를 도우라고 있는 좌석이죠 LCC화 되면서 유료좌석으로 바꿨지만 그전에는 대피방법 교육도 따로 받았던 좌석으로 기억합니다.

LCC화되면서 내부 승무원수도 줄고 비상구좌석도 유료로 바뀌고. 싼가격은 역시 안전을 희생함으로 얻는 이득같습니다.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panui
작성일 01.29 16:27
@달려옹님에게 답글 맞아요. 유료좌석으로 바뀌기전 비상구석은 현장에서 젊고 건강해 보이는 사람을 우선 배정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비상구 좌석 배정 받을때가 정말 많았었고 출발전에 승무원이 따로 들러 잠시나마 교육을 하고 갔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유료 좌석이라 하니 놀랍네요ㄷ

오렌지반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렌지반쪽
작성일 01.29 18:51
@달려옹님에게 답글 에어버스 321인가가 독특한 형태의 비상구 좌석 배치로 법사네시절 승뭔분이랑 아이컨택을 많이 했었는데 아이컨택이 부끄러워서 승뭔님 인중을 노려 봤습니다 ㅠ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1.29 16:33
비상구석은 돈 받고 팔수없게 강제하고 조건 되는 사람만  태우게 법을개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몇만원 이득과 승객의 안전을 바꾸게 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비상구 자리가 넓은게 탈출 용이하라는건데 이걸 돈 버는걸로 쓰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badlia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adliar
작성일 01.29 16:46
@어머님에게 답글 이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오렌지반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렌지반쪽
작성일 01.29 18:49
@어머님에게 답글 사실 안전상의 이유로(탈출시 통로폭 확보)등받이가 고정되어 있어 제끼라우가 되지 않아서 불편한 자리입니다. 심리적인 부담감은 덤이구요. 제키가 181인데 발은 앞좌석 아래쪽으로 모아 넣으면 레그룸은 그나마 확보 되는 편이라 눈치않보고 제끼라우 가능한 맨 뒷열 선호합니당

야근야근열매님의 댓글

작성일 01.29 17:25
예전에 외항사 중 하나에서는 자기들하고 의시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으니 비상구석 분을 다른석으로 비꾸던데 이미 비상구석을 팔고있으니 도입되긴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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