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화재사고 비상구연 승객 영웅인척 하지마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알로록달로록

작성일
2025.01.31 08:58
본문
워딩이 좀 쎄긴 한데..
저도 소식을 접하고 승무원 통제없이 승객이 임의로 작동했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사고 항공기와 관제탑과의 어떤 교신이 있었는지 모르겠고,
우리에게는 세월호라는 트라우마가 있고
불과 한달전 최악의 항공참사도 있었지만
활주로 위에서 이루어 지는 모든 행위는 관제탑과의 소통과 허가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데,
승무원의 통제없이 비상문을 임의 작동한건
결과적으로는 무사히 탈출이 이루어졌지만
최악의 상황이라면 큰 인명피해가 있었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0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8
/ 1 페이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lioncats

작성일
01.31 09:01
스스로 영웅인척 하려했다면 그렇겠지만
아닌 것 같고
탈출하려는 행위자체는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침착하기 힘드니 돌발행동이 나올 가능성이 크니까
아닌 것 같고
탈출하려는 행위자체는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침착하기 힘드니 돌발행동이 나올 가능성이 크니까
geoman님의 댓글
작성자
geoman

작성일
01.31 09:03
저 글을 썼다는 사람이 실제 항공계 종사자인지 증명할 수 없고, 저 기사가 실린 knn은 인터넷에 올라온 정체불명의 글들을 기사처럼 만들어서 올라오는 채널입니다.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31 09:08
@geoman님에게 답글
KNN이 유튜브채널 컨셉을 이상하게 잡고 몇년전 커뮤니티글 가지고 영상을 만들어서 그렇지...
부산경남지역의 SBS입니다.
(공중파 방송이에요)
부산경남지역의 SBS입니다.
(공중파 방송이에요)
통화권이탈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31 13:06
@geoman님에게 답글
부산 경남권 지역민방이나 되어서 AI로 커뮤니티 긁어서 영상을 만드는지 다모앙 글이 올라온 지 얼마 안 되서 저 채널에 나오더군요. 인지도가 있어 조회수도 꽤 나옵니다.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작성일
01.31 09:03
영웅행위가 아니라 살려고 몸부림 친거죠. 타죽게 생겼는데 영웅심리 얘기가 왜 나오나요. 그럼 세월호때처럼 가만히 있다가 죽으면 그땐 뭐라고 하려고요. 아무리 남의 일이라지만 진짜 말은 함부로 안했으면 합니다.
MarginJO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31 09:04
@kissing님에게 답글
어려운 문제입니다.. 지 살자고 연 문에 다 같이 죽었을 수도 있거든요..
AprilStory님의 댓글
작성자
AprilStory

작성일
01.31 09:03
모든 시스템이 붕괴되어 있단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탈출구부터.. 슬라이딩에 밑에 잡아주는 인원 하나없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 비행기 근처에서서 동영상 촬영하고있고;;
정말 큰 문제없이 끝나서 다행이지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했습니다.
운이 정말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탈출구부터.. 슬라이딩에 밑에 잡아주는 인원 하나없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 비행기 근처에서서 동영상 촬영하고있고;;
정말 큰 문제없이 끝나서 다행이지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했습니다.
운이 정말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작성일
01.31 09:03
승객 160여명에 승무원 7명인데...
승무원 1명이 20~25명 컨트롤 하는게 안먹히는 상황이라면 위기대응요령에 대한 시민의식 부재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승무원 1명이 20~25명 컨트롤 하는게 안먹히는 상황이라면 위기대응요령에 대한 시민의식 부재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작성일
01.31 09:04
살았으니 다행이지 잘못했으면 영웅이 아니라 엄청난 빌런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엔진이 터졌을 수도 있고 기체 폭발 가능성도 있었죠;;;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31 09:48
@Rider_man님에게 답글
진짜 엔진이 안돌아가서 다행이지 기장이 상황전파 못보고 속도올린상태서 문열었으면 끔찍합니다.
원티드님의 댓글
작성자
원티드

작성일
01.31 09:08
워낙 다급한 상황이었고 출입구가 여기저기 다 개방되다 보니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모두 무사히 탈출했으니 다행이네요. 특정인을 영웅시할 필요도, 나무랄 필요도 없는 상황입니다. 화재원인 잘 파악해서 대처하면 되겠습니다
DRJang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31 09:27
@다마스커님에게 답글
사람이 엔진으로 빨려들어가서 엔진이 터졌으면 대재앙입니다..
승무원이 먼저 엔진 정지 상황을 파악하고 열어야죠.
승무원이 먼저 엔진 정지 상황을 파악하고 열어야죠.
우리한잔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한잔

작성일
01.31 09:17
불은 나서 가만히 있으면 불에 죽을 것 같은게 fact 이고,
그럼 살기 위해서 다음 대안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비상구 문 연거라고 판단됩니다. 저 같아도 그렇게 했을거고요.
비상구문 연 사람이 영웅인 척 한건지 모르겠고,
이런 상황이 될 때까지 부산에어는 뭘 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살기 위해서 다음 대안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비상구 문 연거라고 판단됩니다. 저 같아도 그렇게 했을거고요.
비상구문 연 사람이 영웅인 척 한건지 모르겠고,
이런 상황이 될 때까지 부산에어는 뭘 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LunaMaria®

작성일
01.31 09:17
원래 비상구는 승객이 엽니다.
승무원의 지시여부가 중요한거지 승객이 연 행위가 무조건 잘못은 아니지요
승무원의 지시여부가 중요한거지 승객이 연 행위가 무조건 잘못은 아니지요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31 09:19
@LunaMaria®님에게 답글
그 '승무원의 지시'가 중요한거죠...
결과적으로 전원탈출해서 다행인거지
승무원의 지시(통제)없이 열었다가 더 큰 사고가 났을수도 있다는걸 말하는겁니다.
결과적으로 전원탈출해서 다행인거지
승무원의 지시(통제)없이 열었다가 더 큰 사고가 났을수도 있다는걸 말하는겁니다.
New댜넬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31 09:20
@LunaMaria®님에게 답글
비상구 개방의 의무는 승무원이 열도록 되어 있습니다 승객은 도움을 주는거구요
승객이 열면 항공여객법위반입니다
승객이 열면 항공여객법위반입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31 09:24
@New댜넬님에게 답글
국토교통부의 운항기술기준(고시)에 의거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구 개방 등 임무 수행이 가능한 승객에 한해 비상구 좌석을 이용할 수 있사오니 하기 규정을 반드시 확인 후 좌석 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승무원의 지시없이 비상구·출입문·기기 등을 임의로 조작한 사람은 항공보안법에 따라 최고 10년 징역의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https://image.koreanair.com/sms/exit-popup.html
그런 조항은 없습니다.
https://image.koreanair.com/sms/exit-popup.html
그런 조항은 없습니다.
고슷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31 09:23
@LunaMaria®님에게 답글
말씀처럼 지시 없이 비상구를 여는 행위에 대한 우려지요. 세월호 트라우마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는 항공사들은 프로토콜, 메뉴얼을 재확인&재교육하고 대중에게도 홍보해야겠어요.
근본적으로는 항공사들은 프로토콜, 메뉴얼을 재확인&재교육하고 대중에게도 홍보해야겠어요.
Universe님의 댓글
작성자
Universe

작성일
01.31 09:19
처음 부터 저 말이 나왔어요.
엔진이 켜져 있어, 탈출시 빨려들어갈 위험이있고,
문을 여는 순간 기내로 다량의 공기 유입으로 화재가 더 크게 번질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임의 개폐 자체가 위험 하다구요.
결과적으로 인명피해 없이 탈출해서 다행이지만,
기장이나 승무원 지시 없이 한거면,
그 자체로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엔진이 켜져 있어, 탈출시 빨려들어갈 위험이있고,
문을 여는 순간 기내로 다량의 공기 유입으로 화재가 더 크게 번질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임의 개폐 자체가 위험 하다구요.
결과적으로 인명피해 없이 탈출해서 다행이지만,
기장이나 승무원 지시 없이 한거면,
그 자체로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구마맛감자

작성일
01.31 09:21
블라인드 발 내용을 KNN이 또 렉카질 해서 기사를 썼군요.
비상구를 연 것은 패닉상태인 승객이 임의로 연것이 아니라
승무원의 요청하에 승객이 문을 연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가 나오기전에 목격자와 현장사람들 인터뷰를 따고
이걸 확인 안하고 기사화를 하다보니 각종 커뮤에 이상하게 퍼진 것이죠..ㄷㄷㄷ
비상구를 연 것은 패닉상태인 승객이 임의로 연것이 아니라
승무원의 요청하에 승객이 문을 연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가 나오기전에 목격자와 현장사람들 인터뷰를 따고
이걸 확인 안하고 기사화를 하다보니 각종 커뮤에 이상하게 퍼진 것이죠..ㄷㄷㄷ
러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러시아

작성일
01.31 09:22
승객이 임의로 문을 연 것이라면 잘했다는 평가를 받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비행기가 멈춰 있었고 엔진도 중단되어 있었으며 등등의 조건을 파악해서 탈출 시도한거라면 몰라도요.
똑같이 행동했어도 다른 조건들 (비행기 엔진가동 등) 에 따라 결과는 확연히 달라졌을 것이라,
이런 행동 패턴을 다른 모든 승객이 학습해서 비슷한 상황에서 각자의 판단에 따라 행동해 버리면
없어도 될 대참사가 벌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저 승객은 엔진이 가동중이어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모르니까 어쩔 수 없는거긴 하죠.)
물론 이것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도 꼭 필요합니다. 임의로 연 것이 맞는지에 대한.
사실이 아니라면 가정적인 상황에서의 논의가 되겠지요.
잘잘못에 대한 의견이 나뉘지만,
승객이 임의로 탈출하는 행동을 다음에 벌어질지도 모를 유사한 상황에서도 다른 승객 모두에게 권장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서로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단, 이 모든건 관련 업계가 시스템을 충실하게 운영한다는 가정 하에서이고
시스템이 붕괴되었다면 정말 각자도생밖에는 방법이 없는거겠죠.
비행기가 멈춰 있었고 엔진도 중단되어 있었으며 등등의 조건을 파악해서 탈출 시도한거라면 몰라도요.
똑같이 행동했어도 다른 조건들 (비행기 엔진가동 등) 에 따라 결과는 확연히 달라졌을 것이라,
이런 행동 패턴을 다른 모든 승객이 학습해서 비슷한 상황에서 각자의 판단에 따라 행동해 버리면
없어도 될 대참사가 벌어질 가능성도 큽니다.
(저 승객은 엔진이 가동중이어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모르니까 어쩔 수 없는거긴 하죠.)
물론 이것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도 꼭 필요합니다. 임의로 연 것이 맞는지에 대한.
사실이 아니라면 가정적인 상황에서의 논의가 되겠지요.
잘잘못에 대한 의견이 나뉘지만,
승객이 임의로 탈출하는 행동을 다음에 벌어질지도 모를 유사한 상황에서도 다른 승객 모두에게 권장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서로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단, 이 모든건 관련 업계가 시스템을 충실하게 운영한다는 가정 하에서이고
시스템이 붕괴되었다면 정말 각자도생밖에는 방법이 없는거겠죠.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작성일
01.31 09:25
이번에는 대단히 운이 좋았던것 뿐이고, 엔진이 완전하게 정지한 것이 확인되고 그 쪽을 열고 그 쪽으로만 탈출 했어야 하는거고, 짐도 일단 다 버리고 탈출 했어야 하는건데.. 여러모로 운이 따라서 대재앙이 올 조건들을 간신히 피한거죠..
김보라님의 댓글
작성자
김보라

작성일
01.31 09:36
문 연 사람이 둘이라고 들었습니다
한명이 임의로 열었고
한쪽 문만 개방되면 블라블라한 문제가 있어서
승무원 지시로 다른 분이 반대쪽 문 열었구요
윗 댓처럼 승객이 임의로 문 개방할 경우 엔진에 빨려들어가 사망할 수도 있어서..
90초안에 전원탈출이 원칙인데 자기짐 찾아서 들고내린 분들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 무사히 탈출한거 보면, 애초에 기내에서 소화기로 진압 가능했던 걸 문 개방으로 화재가 커진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세월호 때문에..임의로 문 연 분을 무작정 탓하기도 어렵고 그렇네요
한명이 임의로 열었고
한쪽 문만 개방되면 블라블라한 문제가 있어서
승무원 지시로 다른 분이 반대쪽 문 열었구요
윗 댓처럼 승객이 임의로 문 개방할 경우 엔진에 빨려들어가 사망할 수도 있어서..
90초안에 전원탈출이 원칙인데 자기짐 찾아서 들고내린 분들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 무사히 탈출한거 보면, 애초에 기내에서 소화기로 진압 가능했던 걸 문 개방으로 화재가 커진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세월호 때문에..임의로 문 연 분을 무작정 탓하기도 어렵고 그렇네요
마스터재다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1.31 09:52
@김보라님에게 답글
저도 여기저기 댓글이나 이야기들어보면 이게 맞는듯합니다.
처리가능한걸 놓친느낌도...(다만 연기나고 소리나는데 비행기자체가 밀폐공간이니 패닉이 안올수없죠)
처리가능한걸 놓친느낌도...(다만 연기나고 소리나는데 비행기자체가 밀폐공간이니 패닉이 안올수없죠)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딸이뻐요

작성일
01.31 09:59
승객이 승무원 지시 없이 행동한 것이라면 비난받는게 당연한 것인데, 전원 생존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니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많은 분야에서 책임자의 지시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으니...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었나 싶습니다.
Allusion님의 댓글
작성자
Allusion

작성일
01.31 10:16
일부 오해가 있는 듯 하여... 화재시 탈출은 매우, 매우 신속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90초컷. 그만큼 항공기 화재는 급속히 확산되기 때문입니다.
<화재시 승객탈출 관련한 규정>
항공기 화재 발생 시 승객 탈출과 관련된 목표 시간 제한은 국제 항공 규정에 따라 엄격히 정해져 있습니다.
FAA & ICAO 규정: 90초 이내 탈출
미국 FAA(연방항공청,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및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규정에 따르면,
-모든 승객은 항공기 한쪽 문이 막혀 있어도 90초 이내에 탈출할 수 있어야 함.
-이를 "90-Second Rule" (90초 규칙) 이라고 하며, 모든 민간 여객기는 이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음.
90초 규칙의 이유
-항공기 화재는 빠르게 확산되며, 1~2분 내 기내가 치명적인 연기로 가득 찰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승객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0초 이내 탈출이 필수.
실제 테스트 기준
-제조사는 항공기 인증을 받을 때 모든 승객과 승무원이 90초 안에 비상구를 통해 탈출하는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거쳐야 함.
-최소 50%의 비상탈출구가 막힌 상태에서도 기준을 충족해야 함.
-어두운 환경에서, 기내 수하물을 들고 나가지 않는 조건으로 테스트함.
이 규정 덕분에 항공 사고 발생 시에도 많은 승객이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화재시 승객탈출 관련한 규정>
항공기 화재 발생 시 승객 탈출과 관련된 목표 시간 제한은 국제 항공 규정에 따라 엄격히 정해져 있습니다.
FAA & ICAO 규정: 90초 이내 탈출
미국 FAA(연방항공청,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및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규정에 따르면,
-모든 승객은 항공기 한쪽 문이 막혀 있어도 90초 이내에 탈출할 수 있어야 함.
-이를 "90-Second Rule" (90초 규칙) 이라고 하며, 모든 민간 여객기는 이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음.
90초 규칙의 이유
-항공기 화재는 빠르게 확산되며, 1~2분 내 기내가 치명적인 연기로 가득 찰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승객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0초 이내 탈출이 필수.
실제 테스트 기준
-제조사는 항공기 인증을 받을 때 모든 승객과 승무원이 90초 안에 비상구를 통해 탈출하는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거쳐야 함.
-최소 50%의 비상탈출구가 막힌 상태에서도 기준을 충족해야 함.
-어두운 환경에서, 기내 수하물을 들고 나가지 않는 조건으로 테스트함.
이 규정 덕분에 항공 사고 발생 시에도 많은 승객이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