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기차 이야기들이 자유게시판에 보이네요.
SDK

Lv.1 SDK (127.♡.0.1)

2025년 2월 2일 AM 03:31 · 수정됨(14:34)

조회 1,586 공감 0

기차역 가면 나무에 기름 먹인 냄새와 기차 레일에 쌓인 검정색 돌과 지금은 육교로 플랫폼을 옮겨다니지만 육교는 없었던것 같고 철길위로 횡단보도 건너듯이 가서 기차를 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통일호 출발할 때 묵직한 엔진소리 부터 시작해서 기아 변경? 하는 소리가 들리고 그 뒤에 들리는 청커덩 철커덩 소리가 들리고 

조금 지나 왼쪽을 바라보면 제가 살던 집도 보였습니다. 간혹 기차 지나간다고 손흔드는 것도 보이고 했습니다.


진공청소기 1~3단으로 기차 출발하는 비슷한 소리를 낼수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철길에 띵똥 띵똥 소리가 들리고 차단기가 내려와서 통행을 막아주기도 하고 철길따라 걸으면 물 같은것도 철로에 나오고 했었는데

당시 기차에는 정화조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대전역에서 정차하면 우동인지 국수인지 먹을 만큼 정차시간이 여유가 있었던것 같고요.

언제인지 기억안나지만 간식 카드가 돌아다니면서 구운달걀, 커피탕콩 이런거 먹으면서 언제 다시 오나 기다리기도 하고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지하철이 신기했긴했었는데 지금은 매일 출퇴근길에 타서 예전에 느끼는 감정은 없긴 합니다.


암튼 기차역 하면 서울역에 레일 많이 있어서 여행하는 느낌도 받기도 하고, 헤리포터 기차역 생각나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댓글 (15)

  • 달과바람

    달과바람 Lv.1

    25.02.02 · 14.♡.23.97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지만 번잡해지고 편리해진 만큼 더 안전해지기도 하고 정취는 달라질 수밖에 없는 거죠.
  • SDK

    SDK Lv.1 → 달과바람 작성자

    25.02.02 · 127.♡.0.1

    맞습니다 지금은 많이 세련된 세상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 D

    damoim Lv.1

    25.02.02 · 39.♡.52.194

    본의 아니게 새벽에 깨서 글을 보다가ㅠ
    오타나 잡고 있네요 허허..

    청커덩->철커덩
    간식 카드->간식 카트
    커피탕콩->커피땅콩
    헤리포터->해리포터
  • SDK

    SDK Lv.1 → damoim 작성자

    25.02.02 · 127.♡.0.1

    새벽이라서 오타가 많네요 ㅜㅜ 포인트는 날이
    밝으면 드리겠습니다
  • Soulway

    Soulway Lv.1 → damoim

    25.02.02 · 185.♡.124.251

    한 발 늦었네요 😭
  • SDK

    SDK Lv.1 → damoim 작성자

    25.02.02 · 127.♡.0.1

    492 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mo:damoang-emo-042.gif:100}
  • Java

    Java Lv.1

    25.02.02 · 116.♡.70.94

    철도 건널목이 많았죠.
    어릴때는 건널목마다 지키는 관리원이 있었어요.
    좀 지나니 자동화되어서 사람이 많이 안다니는 곳에는 관리원이 없어지기 시작했죠.
  • catopia

    catopia Lv.1

    25.02.02 · 118.♡.172.85

    가락국수 생각이 많이 나요
    영주역이랑 대전역 ㅠㅠ 맛있었죠
  • 지혜아범

    지혜아범 Lv.1

    25.02.02 · 220.♡.197.160

    어렸을때(?) 정말 칙칙폭폭 기억 납니다 청평 갈때 청량리(?) 맞나 거기서 기차 탔던것요
  • 취백당

    취백당 Lv.1

    25.02.02 · 122.♡.154.199

    서울 올라와서 전철을 타고 깜짝 놀랐었는데...
    세상에 이렇게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기차가 다 있구나~~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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