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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자
운하영웅전설A

작성일
02.06 14:57
마음없이 표현만 느는 것도 경계할 일이지만 마음 한 가득이라고 표현하지 않는 것을 변명하진 마세요
대체 누구한테 부끄러우신건가요 ㅎㅎ
대체 누구한테 부끄러우신건가요 ㅎㅎ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unki

작성일
02.06 15:00
예전 초코파이 광고에 이런 말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 생각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라는거요.
말 해야 압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라는거요.
말 해야 압니다.
오렌지스콘님의 댓글
작성자
오렌지스콘

작성일
02.06 15:00
손도 잡아주시고 같이 크림도 바르고 하시면 되겠네요~~ 전 남편 손 까칠하면 아끼는 록시땅 핸드크림 발라주고.. 애들땜에 손 잡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운전 중에 잡고 합니다.. 이쁜 사랑하세요

Ivory님의 댓글
작성자
Ivory

작성일
02.06 15:05
변명을 길게도 쓰셨네요. 주제넘지만 한마디 드릴게요. 여기다 이렇게 쓰셔봤자 억만금보다 소중하신 와이프분은 모르세요. 표현하는것도 계속해야 늡니다. 말안하면 평생 모르고 쌓이다 골깊어지면 후회하세요. 지금 당장 밖에 나가서 꽃다발 하나 사세요. 그리고 저녁에 꽃다발이랑 같이 주면서 핸드크림 손에 직접 발라드리세요. 어제 괜한 말 해서 미안하다 하시면서요.
꼬man님의 댓글
작성자
꼬man

작성일
02.06 15:08
흠. 이상하네 왜 화가 날까요.. 오히려 안쓰러운 느낌이 들어야 할건데..
글구 세타필 같은 바디로션은 손에는 백날 발라봐야 별로 효과 없어요. 향 좋은 핸드크림 하나 사서 주세요. Aesop이나 록시땅 같은거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글구 세타필 같은 바디로션은 손에는 백날 발라봐야 별로 효과 없어요. 향 좋은 핸드크림 하나 사서 주세요. Aesop이나 록시땅 같은거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12시님의 댓글
작성자
12시

작성일
02.06 15:10
와이프 임신했을 때도, 출산했을 때도 참 많이도 못되게 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래도 성격파탄자가 아닐까 ㅋㅋㅋ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통만두

작성일
02.06 15:10
"어두운 까페구석에서 처음으로 손을 잡아 보던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하게 다시 떠올랐습니다. 사람 손이 어떻게 이렇게 보드랍고 한손에 쏘옥 들어올 수가 있을까? 손가락은 또 어찌나 가늘고 예쁘게 생겼던지. 난생 처음 만져보는 여자의 손, 그것도 내 여자친구가 될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던.
놓치면 마지막일 것만 같아서 몇시간 동안을 한번도 놓지 않고 손가락 끝에서부터 손목까지 이곳저곳을 어루만지며 제 손끝에 새겨 넣었더랬죠"
무슨 수필 본 거 같네요 갬성 터져서 괜히 저도 심장이 뜁니다 ㅎㅎ 위에 쓰신 분 말대로 고오급 핸드크림 하나 사서 발라드리세요 그냥 손잡는 거보단 덜 쑥스럽잖아요 ㅎㅎ
놓치면 마지막일 것만 같아서 몇시간 동안을 한번도 놓지 않고 손가락 끝에서부터 손목까지 이곳저곳을 어루만지며 제 손끝에 새겨 넣었더랬죠"
무슨 수필 본 거 같네요 갬성 터져서 괜히 저도 심장이 뜁니다 ㅎㅎ 위에 쓰신 분 말대로 고오급 핸드크림 하나 사서 발라드리세요 그냥 손잡는 거보단 덜 쑥스럽잖아요 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작성일
02.06 15:15
선물이라는 것은,
그 선물이 좋은 물질이든, 따뜻한 마음이든,
선물을 줄 대상자에게 전달을 해야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전달이 될 선물이
예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투박하게라도 포장이 되어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부끄러움 한 번 무릅쓰고,
사모님 마음 따뜻하게 한 번 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그 선물이 좋은 물질이든, 따뜻한 마음이든,
선물을 줄 대상자에게 전달을 해야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전달이 될 선물이
예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투박하게라도 포장이 되어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부끄러움 한 번 무릅쓰고,
사모님 마음 따뜻하게 한 번 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12시님의 댓글
작성자
12시

작성일
02.06 15:18
아니 그게 좀 설명이 잘 안되는 건데요....
부끄러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진짜로 미워서 못되게 구는 거라니까요??
이상하지요? 저도 그래요. 이상해요. 밉지 않은데 미워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니까요? 이게 말이 되나?
저 아무래도 싸이코패스 검사 받아봐야 할듯
부끄러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진짜로 미워서 못되게 구는 거라니까요??
이상하지요? 저도 그래요. 이상해요. 밉지 않은데 미워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니까요? 이게 말이 되나?
저 아무래도 싸이코패스 검사 받아봐야 할듯
indigostor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15:49
@12시님에게 답글
전혀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것과 아내 분을 미워한다고 여기는 건 다르실 것 같아요.
미워서 못되게 라고 쓰시지만, 미워하는 것처럼 보이게.... (^^;)
저희 집 아버지 평소에 정말 재미없고, 유독 어머니께 밉게 말씀하셨어요
그러고는 저한테 어머니한테 잘하라고 돌아가실 때까지 부탁하셨어요
또 다른 감정표현 이신듯~~ 갑자기 미울때, 말로 하지 마시고, 그때 기분을 메모지에 적어서
조그만 통에 담으세요. 미울 때 표현하지 않는 것부터 하시면 어떠실까요?
미워서 못되게 라고 쓰시지만, 미워하는 것처럼 보이게.... (^^;)
저희 집 아버지 평소에 정말 재미없고, 유독 어머니께 밉게 말씀하셨어요
그러고는 저한테 어머니한테 잘하라고 돌아가실 때까지 부탁하셨어요
또 다른 감정표현 이신듯~~ 갑자기 미울때, 말로 하지 마시고, 그때 기분을 메모지에 적어서
조그만 통에 담으세요. 미울 때 표현하지 않는 것부터 하시면 어떠실까요?
얍얍이님의 댓글
작성자
얍얍이

작성일
02.06 15:35
제 짧은 생각으로는 아내분을 챙겨드리지 못한 자신에 대한 미움을 아내분께 투사하시는것 같습니다.
내가 잘못했지만 타인을 탓하게 되는 것이죠. 먼저 챙겨드리면 자연스레 상황도 감정도 나아지시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잘못했지만 타인을 탓하게 되는 것이죠. 먼저 챙겨드리면 자연스레 상황도 감정도 나아지시리라 생각합니다.
부엉이엉엉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06 15:37
@얍얍이님에게 답글
제 생각도 같습니다.
미안한 마음까지만 들면되는데, "왜 나를 미안하게 만들지?" 하면서 상대방 탓을 하는 경향이 있으신 듯 합니다.
츤데레라고 좋게 생각하지마시고 아내분께 잘해주셨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미안한 마음까지만 들면되는데, "왜 나를 미안하게 만들지?" 하면서 상대방 탓을 하는 경향이 있으신 듯 합니다.
츤데레라고 좋게 생각하지마시고 아내분께 잘해주셨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TheS님의 댓글
못해서 안하는 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 거라니까요.
조금씩이라도 시도해 보시고 그게 쌓이면 능숙한 애정표현 장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