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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제작한 조선 홍보 지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2025.02.12 21:03
2,853 조회
48 추천

본문

제가 논문을 쓰려고 수집한 자료 중 하나인데요..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가 한국의 산업과 물산을 소개하며 우리가 이렇게 통치 잘한다고 홍보하는 목적의 자료 중 하나입니다.
일본이 당시 한반도 지명을 어떻게 불렀나 알아보기 좋죠.
또 몇몇 지역의 특산물은 지금도 유명한 걸 알 수 있기도 하고요.
클릭하면 더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원판은 100메가가 넘는 걸로 기억하는데 화질을 낮춰서 9메가로 줄였습니다.

일본 지도 답게 동해를 일본해로 적었고 독도는 조선의 행정구역에서 빠져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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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1 페이지

okba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okbari
작성일 02.12 21:06
얼마나 꼼꼼하게 빨대 꼽아 먹을려는게 보이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2.12 21:07
@okbari님에게 답글 다만 저게 아이러니하게 조사는 꼼꼼하면서 철저하게 한 것 때문에 나중에 연구하는 사람 입장에선 아주 편합니다.
조선총독부 입장에서는 죽 써서 남준 꼴이지만요.

멜랑기운님의 댓글

작성자 멜랑기운
작성일 02.12 21:07
오... 이런 지도는 처음 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2.12 21:10
@멜랑기운님에게 답글 서울은 서울 혹은 케이조, 부산은 후산, 대구는 타이큐, 대전은 타이덴, 광주는 코슈, 인천은 진센...
은근히 발음이 비슷하면서도 달라지죠..

라자루스핏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자루스핏
작성일 02.12 22:10
@코미님에게 답글 경성 혹은 케이조 이지 않나요?

라자루스핏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자루스핏
작성일 02.12 21:09
지명 보니까 빡치네요 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2.12 21:12
@라자루스핏님에게 답글 의외로 큰 도시 이름은 일본식으로 한자를 읽었을 뿐 변화는 없고, 그 도시 안에 작은 행정구역을 일본식으로 만든 경우가 있습니다.
혼마치, 야마토마치, 신마치 이런 식으로 일본인들 거주구역이 그렇죠. 원주민들인 한국인들 사는 곳은 그대로 뒀죠.

옆집파브스님의 댓글

작성자 옆집파브스
작성일 02.12 21:09
저장해갑니다 ㄷㄷㄷ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2.12 21:15
@옆집파브스님에게 답글 일본 한자음으로 한국 지명을 읽으면 이렇구나 하고 파악하긴 좋더군요.

PSYENC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SYENCE
작성일 02.12 21:11
이렇게 뽑아먹으려고 철도 짓고 한것들을 일본이 근대화 시켜줬다고 하는 일뽕들 보면 진짜 화가 납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2.12 21:14
@PSYENCE님에게 답글 저 지도가 딱 그런 논리로 만들어진 영어 홍보 팜플렛에 부록으로 수록된 겁니다.
물론 저 지도 말고 책은 읽어보면 기도 안 차는 헛소리와 기만 투성이지만요.

에드워드와플님의 댓글

작성일 02.12 21:14
100메가로도 보고 싶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2.12 21:17
@에드워드와플님에게 답글 저거 말고도 저 조선총독부 홍보물 스캔본도 있긴 한데 영어입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작성일 02.12 21:18
영어도 못하는 놈들이 왜 영어로 만들었을까요 ㄷㄷㄷ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2.12 21:19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국제사회에 우리 닛폰은 조센을 문명화하고 잘 다스리는 중인 데스 하고 홍보하려고요.

jinisope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sopen
작성일 02.12 21:22
인삼 증산의 경우엔 꽤나 성공적이었고 특용작물이라 재배 농가의 수익도 꽤 많아졌습니다. 성공한 케이스도 있긴해요.

주곡작물은 아시는 형태가 맞지만, 소소한 특산품은 재배자도 수익증대가 된 경우도 꽤 됩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작성일 02.12 21:34
@jinisopen님에게 답글 조선총독부도 돈을 벌어야 하니까 인삼이나 담배, 썰같은거 신경을 많이 썼죠. 그걸로 일부 지주나 자작농이 이득보기도 했고요. 뭐 그게 모든 한국인한테 이익이 된 게 아니어서 문제죠.

라그랑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그랑지
작성일 02.12 21:48
저는 지금 잠깐 쿠알라룸푸르에 왔는데요
여기 국립박물관서 본 지도에요.
아마 말레이시아가 포르투갈 식민지였을때 그려진 지도일꺼에요.

라그랑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그랑지
작성일 02.12 21:49
오랜 역사가 동해임을 알려줍니다!!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일 02.12 22:01
지명 킹 받네요...

여름날의배짱이님의 댓글

작성일 02.12 22:57
우리도 동해 말고. 한국해. 시오브코리아. 최소 병행 표기 요구 합시다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작성일 02.12 23:49
저도 처음 보는 지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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