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공기질 관찰기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4.18 14:50
본문
주 초반까지 비가 오다가 날이 화창해졌길래 화요일 오후 세차를 했습니다.
그리고선 바로 꽃가루 폭탄을 맞았고 이후 연일 맞는 중입니다 (야외 주차장 밖에 없는 곳입니다ㅠ).
그런데 꽃가루보다 더 심한 나쁜 공기질 때문에 더워도 창문도 열지 못하고 (에어컨 냉방이 되지 않는 시기ㅠ)
대체 공기질이 왜 이렇게 나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제 오늘 비슷한 시간대에 맥/아이패드에 있는 weather 앱과 breezometer의 공기질을 살펴보았습니다.
https://www.breezometer.com/air-quality-map/air-quality/south-korea/seoul
에 따르면 현재 미세먼지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What Am I Breathing Right Now
PM10 DOMINANT POLLUTANT 172 µg/m3
PM2.5 40 µg/m3
O3 35 ppb
NO2 21 ppb
CO 443 ppb
SO2 4 ppb
어제 오늘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금 (20240418 오른쪽 사진) 보니 나쁜 공기가 슬슬 동쪽으로 흘러가네요.
곧 공기질도 좋아졌으면 좋겠는데 과연 좋아지겠는지 걱정입니다.
왼쪽 날씨앱 / 오른쪽 breezometer.com
20240417
20240418
*북한은 정보가 없어서 검은 색인 것 같고, 일본이 생각보다 깨끗해서? 뭐지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동쪽은 시뻘건 수준인데요.
댓글 18
/ 1 페이지
지낭님의 댓글의 댓글
@시민님에게 답글
동네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그나마 서울 인천이 타지역 대비 아주 조금 낮고 전국이 다 위험 – 매우 나쁨입니다ㅠ
너무하죠? Peregrine님의 댓글
지금 동쪽이 더 시커먼건 애초에 일부 황사 먼지 구름이 북동풍을 타고 동해안쪽으로 직접 상륙한 탓도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기가 정체돼서 갇힌 것 같더라고요.
지낭님의 댓글의 댓글
@Peregrine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말예요. 왜 거기에 몰려있을까요ㅠ
맵 확대해서 여기저기 보면 대구도 그렇고 남동쪽?이 굉장히 나쁘더라구요.
맥 날씨 앱으로 보다가 첨에 놀란 건, 일본이 너무 깨끗- 녹색이어서였습니다. 우리가 막아주는 건가 싶어 오늘도 봤어요.
맵 확대해서 여기저기 보면 대구도 그렇고 남동쪽?이 굉장히 나쁘더라구요.
맥 날씨 앱으로 보다가 첨에 놀란 건, 일본이 너무 깨끗- 녹색이어서였습니다. 우리가 막아주는 건가 싶어 오늘도 봤어요.
Peregrine님의 댓글의 댓글
@지낭님에게 답글
이유는 없고 그냥 자연의 섭리죠.ㅎㅎ 황사가 일어났고, 바람이 그리로 불었으니까요.
이번 황사는 일본도 영향이 있습니다. 일본도 수치가 높네요.
이번 황사는 일본도 영향이 있습니다. 일본도 수치가 높네요.
지낭님의 댓글의 댓글
@Peregrine님에게 답글
자연의 섭리는 받아들여야죠.
Mother Nature - 엄마 말씀은 잘 듣는 게 옳습니다. (삭제된 이모지)
Mother Nature - 엄마 말씀은 잘 듣는 게 옳습니다. (삭제된 이모지)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Peregrine님에게 답글
동해 전체가 황사로 뒤덮여 있는것 같네요.
https://earth.nullschool.net/ko/#current/particulates/surface/level/overlay=pm2.5/orthographic=-230.23,37.25,3143/loc=128.879,31.285
https://earth.nullschool.net/ko/#current/particulates/surface/level/overlay=pm2.5/orthographic=-230.23,37.25,3143/loc=128.879,31.285
쩝쩝님의 댓글
우리나라는 일본의 공기정화기고 일본은 우리나라의 방파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지구의 자전을 반대로 하게 해야할듯 합니다.
그럼 깨끗해질거예요.
지구의 자전을 반대로 하게 해야할듯 합니다.
그럼 깨끗해질거예요.
공평하게 왼쪽 오른쪽 바꿔가며 돌려줬으면 좋겠네요. 쩝쩝님의 댓글의 댓글
@지낭님에게 답글
이왕 하는거 위로도 아래로도..... 그럼 공기가 정말 깨끗해질겁니다.
(대신 어느날은 시베리아가 집앞에 펼쳐지고 다른 날은 하외이가 펼쳐지는 단점이....)
(대신 어느날은 시베리아가 집앞에 펼쳐지고 다른 날은 하외이가 펼쳐지는 단점이....)
지낭님의 댓글의 댓글
@쩝쩝님에게 답글
그럼 이것은 문 열면 펼쳐지는 던전인가요.
아니면, 드럼 세탁기인가요- 6 모션 이런 광고 본 기억 있습니다.
아니면, 드럼 세탁기인가요- 6 모션 이런 광고 본 기억 있습니다.
쩝쩝님의 댓글의 댓글
@지낭님에게 답글
아주 잘 돌아가면서 입체적으로 회전을 하죠 ㅎㅎㅎㅎ
아주 공기가 깨끗해질것 같지만 문제는 바로 옆 연기 뿜뿜이 국가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힘들더라구요...
지금도... 내일도.... 모레도....
(이를 증명하는게 역설적으로 코로나때였습니다.....)
아주 공기가 깨끗해질것 같지만 문제는 바로 옆 연기 뿜뿜이 국가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힘들더라구요...
지금도... 내일도.... 모레도....
(이를 증명하는게 역설적으로 코로나때였습니다.....)
쩝쩝님의 댓글의 댓글
@지낭님에게 답글
정말 그때는 평온했었고, 공기도 좋았고, 황사마저 확실히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댓댓댓글을 달려고 했더니 신고/차단밖에 보이지 않는데 이게 버그인가 모르겠네요...)
그래서 부득이 이전 댓글에 댓글형식으로 기입했습니다.
(댓댓댓글을 달려고 했더니 신고/차단밖에 보이지 않는데 이게 버그인가 모르겠네요...)
그래서 부득이 이전 댓글에 댓글형식으로 기입했습니다.
지낭님의 댓글의 댓글
@쩝쩝님에게 답글
그렇게 보면 정말 타노스와 기생수의 과격하기도 한 생각이 맞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이 제일 문제긴 하죠ㅠ
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