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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텍스트 읽기를 너무 안하니 제가 생각해도 해도해도 너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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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2024.06.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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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부도 안해… 책도 안읽어…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로 공부라도 하자 해서.. 보고 있습니다만..

어느세 전화기를 꺼냅니다..

전화기를 멀리두니.. 잡생각이 생깁니다..

책도 한글자라도 봐야지 하고 꺼냈지만.. 글자가 춤을 춥니다..

이대로 안되겠다 틈틈히 글자 읽는 연습이라도 하자..

해서 이왕이면 일할때 써먹을걸 공부하자..싶어 기본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글교과서 읽기.. 영어는 안그래도 춤추는 글자가 더 난리라..숨도 막히더군요

한글교과서라도 읽으려고 신생아진료지침을 꺼냈습니다

틈틈히 읽으려고 한챕터를 스캔해서 방전된 이북에 넣었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려구요(이거하려고 vFlat 도 한달 결제 해봤습니다.)

한글자라도 여러번 읽는 훈련 하다보면 한줄되고 한문장 되지 않을까요

그러다보면 일할때 뭔가 필요할때 떠오르지 않을까..

이제 누가 쫒아오지도 않을테고 천천히 걸어보려고 합니다.

걷다보면 어떻게 되겠죠

(아내가 책을 읽다가 책 제목을 찍어보내주더군요... 저 그림처럼 천천히 멍때리며 가려구요..어찌되겠죠)

댓글 3 / 1 페이지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11.♡.19.212)
작성일 06.16 00:20
요즘 책을 읽어도 집중이 안돼서 한시간을 읽어도 진도도 안나가고 읽은 내용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한챕터 읽고 메모앱에 내용 요약해서 저장하고 나중에 다시 한번 봐야 기억에 남더라구요.
근데 메모한다고 앱을 열다가 딴데로 샐 때가 더 많아요.(특히 다모앙!)

도서관에서 책 한 권 빌려서 반납날짜까진 읽는 걸 목표로 계속 단련 중입니다.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180.♡.36.110)
작성일 06.16 00:45
그래서 일단 만화책으로 요즘 때우고 있습니다.
박시백의 고려사...
안읽는 것보다 낫다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하고 있읍니다.

지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낭 (211.♡.120.141)
작성일 06.16 08:10
황선우×김혼비 작가 좋아합니다.
최선은 할 수 있는 한 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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