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4)
2024년 6월 29일 PM 05:04 · 수정됨(06. 30. 11:14)
월요일에 떨어진 폭탄을 시작으로 5일연속 융단폭격을 하더니..
정신못차리는 한주였습니다.
정말 여기저기 전원오고
잘 지내던 산모도 진통으로 조기분만하고..
온갖 질환으로 괴롭히더니 금요일 저녁무렵부터 귀신같이 잠잠해지기 시작하더니..
가지고 있던 인공호흡기도 다쓰고..돌려막기 계획까지 새워야 하나 했는데..
아침에 병원나와보니..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호흡 힘들어하던 아기들도 편인해지고…
심장 안좋던 아기들도 좋아지고..
혈액검사 수치 안좋던 아기들도 좋아지고…
순식간에 정리되어 버렸습니다..-_-;
오전에 정리하니 오후늦게부턴 평화가 찾아왔네요 마침 비가 시작되어서 방금 당직실에서
조용한 보사노바 음악을 틀어놓고 비구경중입니다.
어찌 이렇게 천사같은 아기들이 다 있죠..
어제 밤엔 일하다가 늦게 집에가는길레 미친듯한 복통으로 쓰러져서 응급실 기어갔는데 CT찍고 응급내시경 해보고
다행히 위궤양이었습니다.. 구멍은 안났더라구요..당분간 커피는 못마실것 같아 아쉽습니다.
아기들이 눈치챘나봅니다..오늘은 조용히 있어야할것 같다고..-_-;;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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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란하늘
24.06.29 · 121.♡.2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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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PQR
24.06.29 · 175.♡.49.118
아가들아
주말엔 선생님도 쉬시게 좀 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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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Oq
24.06.29 · 59.♡.57.154
아이고 위염도 아니고 궤양이라니요 ㅠㅠ -
EEugenestyle
작성자
24.06.29 · 203.♡.218.34
글썼는데 왜 저 오늘 -100만점 된거예요? ㅠㅠ -
PpOOq
→ Eugenestyle
24.06.29 · 59.♡.57.154
오늘은 너도 지뢰 나도 지뢰 사이좋게 펑펑 하는 날입니다 ㅋ -
TTunaMayo
→ Eugenestyle
24.06.29 · 211.♡.73.48
축하합니다 ㅋㅋㅋㅋ -
RRaven
24.06.29 · 221.♡.29.243
아이고... "다행히 위궤양이었습니다"라뇨. 🥺
선생님, 아픈 아가들 돌봐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 초
초코리
24.06.29 · 61.♡.74.99
주말에도 고생 많으십니다! -
Ddiynbetterlife
24.06.29 · 118.♡.65.83
고생많으십니다. 쾌차하세요 :) -
지지혜아범
24.06.29 · 175.♡.94.20
선생님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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