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4)
2024년 6월 24일 AM 11:52 · 수정됨(12:38)
사실 좀 화낼힘도 없이 무기력한것도 있습니다만…
어느순간엔가.. 내가 인상을 쓴 모습을 거울로 보고난 뒤로는…
상대방에게 까칠하게 이야기 하지 말자 라고 마음먹었습니다. 특히 가까이 있는 사람일수록
하는 일이 신생아 중환자다 보니 급박한 순간이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큰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 전 그런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제가 서두르고 흥분하면 제 주변은 패닉에 빠진단 생각으로 아무리 CPR이 터져도
제 등엔 땀이 흐르고 머리속은 터질것 같아도 절대 소리지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이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나더군요
가끔 말이 와전되서 전달되어 이상한 소문이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람이? 그사람 입에서 나오는 최대의 욕은 한숨인 사람이다..말도안되는 소리한다.. ㅋㅋ 뭐 이런..
그렇더군요.. 운전하다 욕해봐야 듣는건 옆에탄사람일뿐….
음식점에서 주문이 실수로 누락되서 화를내봐야 정신없는 알바만 난처할뿐..
사람이 하는일이 그럴수도 있지..괜찮아요
얼마전에 차사고가 날때도 그랬습니다. 제가 먼저 정중히 물었고..
그 뒤론 인상쓰던 얼굴도 모두 펴지고 좋게 좋게 해결되었습니다 오늘 잘 마무리되었다고 문자도 왔네요
사실 전엔 그랬습니다. 웃고 다니니 호구로 보이나?
요즘은 그래 좀 그렇게 보이면 어때..대신 내 마음은 편하잖아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그런 행동이 좋은 답을 주기도 하더군요
댓글 (8)
- 에
에르메스
24.06.24 · 11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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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ugenestyle
→ 에르메스 작성자
24.06.24 · 203.♡.218.34
실천이 어려웠는데 그래서 약간 무기력과 섞여 있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욕할힘도 없다 뭐 이런 걸까 싶기도 합니다. - 에
에르메스
→ Eugenestyle
24.06.24 · 118.♡.3.102
다른 글 쓰셨을 때도 느낀 거지만.. 조금 지치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럴 때 마다 무슨 말씀을 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점심이라도 맛난 것 드세요 :) -
Zzucca
24.06.24 · 61.♡.38.134
참 어려운 일인데요. 저도 가끔 미간에 있는 주름을 보면...뭐가 그렇게 화가 많이 났을까? 주름 생겨봐야 나만 손해인데 합니다. 저도 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나를 위해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 -
수수오재
24.06.24 · 1.♡.100.34
노력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저는 성격 자체가 한 예민해서ㅠㅠㅠ 저도 님처럼 마음먹으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글 보고 다시 한번 유하게 살아야지 생각해봅니다 ^^ -
EElbowspin
24.06.24 · 125.♡.250.2
그게 말처럼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
PPTSD
24.06.24 · 114.♡.235.117
저도 그런 편이긴 한데, 2찍들한텐 그게 조절이 안되나봐요.
술먹다 한소리 하더라구요. 왜 나만 짜증스럽게 대하냐구요.
(음... 그건 니가...음...) -
Ccatopia
24.06.24 · 118.♡.172.85
전 까칠하게 살면 제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 스타일이라
그냥 천성대로 호구도 가끔 잡히고 맨날 져주면서
실없이 속편한 사람으로 살기로 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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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댓글은 쉽게 쓰지만 실천은 어렵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