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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게 살지 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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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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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화낼힘도 없이 무기력한것도 있습니다만…
어느순간엔가.. 내가 인상을 쓴 모습을 거울로 보고난 뒤로는…
상대방에게 까칠하게 이야기 하지 말자 라고 마음먹었습니다. 특히 가까이 있는 사람일수록
하는 일이 신생아 중환자다 보니 급박한 순간이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큰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 전 그런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요
제가 서두르고 흥분하면 제 주변은 패닉에 빠진단 생각으로 아무리 CPR이 터져도
제 등엔 땀이 흐르고 머리속은 터질것 같아도 절대 소리지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이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나더군요
가끔 말이 와전되서 전달되어 이상한 소문이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람이? 그사람 입에서 나오는 최대의 욕은 한숨인 사람이다..말도안되는 소리한다.. ㅋㅋ 뭐 이런..
그렇더군요.. 운전하다 욕해봐야 듣는건 옆에탄사람일뿐….
음식점에서 주문이 실수로 누락되서 화를내봐야 정신없는 알바만 난처할뿐..
사람이 하는일이 그럴수도 있지..괜찮아요
얼마전에 차사고가 날때도 그랬습니다. 제가 먼저 정중히 물었고..
그 뒤론 인상쓰던 얼굴도 모두 펴지고 좋게 좋게 해결되었습니다 오늘 잘 마무리되었다고 문자도 왔네요
사실 전엔 그랬습니다. 웃고 다니니 호구로 보이나?
요즘은 그래 좀 그렇게 보이면 어때..대신 내 마음은 편하잖아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그런 행동이 좋은 답을 주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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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1 11:2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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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실천이 어려웠는데 그래서 약간 무기력과 섞여 있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욕할힘도 없다 뭐 이런 걸까 싶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욕할힘도 없다 뭐 이런 걸까 싶기도 합니다.
에르메스님의 댓글의 댓글
@Eugenestyle님에게 답글
다른 글 쓰셨을 때도 느낀 거지만.. 조금 지치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럴 때 마다 무슨 말씀을 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점심이라도 맛난 것 드세요 :)
이럴 때 마다 무슨 말씀을 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점심이라도 맛난 것 드세요 :)
zucca님의 댓글
참 어려운 일인데요. 저도 가끔 미간에 있는 주름을 보면...뭐가 그렇게 화가 많이 났을까? 주름 생겨봐야 나만 손해인데 합니다. 저도 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나를 위해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
수오재님의 댓글
노력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저는 성격 자체가 한 예민해서ㅠㅠㅠ 저도 님처럼 마음먹으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글 보고 다시 한번 유하게 살아야지 생각해봅니다 ^^
PTSD님의 댓글
저도 그런 편이긴 한데, 2찍들한텐 그게 조절이 안되나봐요.
술먹다 한소리 하더라구요. 왜 나만 짜증스럽게 대하냐구요.
(음... 그건 니가...음...)
술먹다 한소리 하더라구요. 왜 나만 짜증스럽게 대하냐구요.
(음... 그건 니가...음...)
catopia님의 댓글
전 까칠하게 살면 제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 스타일이라
그냥 천성대로 호구도 가끔 잡히고 맨날 져주면서
실없이 속편한 사람으로 살기로 했어요 ㅠㅠ
그냥 천성대로 호구도 가끔 잡히고 맨날 져주면서
실없이 속편한 사람으로 살기로 했어요 ㅠㅠ
에르메스님의 댓글
말은.. 댓글은 쉽게 쓰지만 실천은 어렵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