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118.♡.85.106)
2024년 6월 26일 AM 09:52 · 수정됨(06. 27. 09:20)
요즘 살도 많이 빠지고 웃음도 없고. 좀 멍한체 살아갑니다…
주변에서 걱정도 하고.. 가끔은 화도 내고 오해도 하고 하는데..
이야기 했습니다 우울증이라고..
괜찮아 지는 중이라고…
대부분은 놀라는 눈치이긴 하는데.. 뭐라 말을 더 이어가진 못하더군요..
괜찮아요 괜찮아 지는 중이에요..
어제 다모앙 글중에
"인디언은 말을 타고 달리다가 가끔 멈춰서서 뒤를 돌아본다. 자신의 영혼이 잘 따라 오는지 살피기 위해서.."
라는 글을 봤습니다..
한참 보고 울었어요..
저는 그 말에 좀 내려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빨리 달린것 같진 않은데 저 멀리서 힘겹게 걸어오는
제 영혼을 좀 기다려 볼까 합니다.
아내에게도 지난 일요일에 이야기 했고 어제 저녁에야 처음 집에 들어갔는데
아무말 않고 현관에서 기다렸다가 꼭 안아주더군요 몇년 만에 처음으로 위로 받은것 같았습니다.
괜찮아 지는 중이에요..
댓글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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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4.06.26 · 58.♡.210.48
병은 알려야죠. 그래야 힘들지 않습니다. 잘하셨어요 -
꿈꿈의대화
24.06.26 · 115.♡.118.220
토닥토닥~~~~ - 놀
놀멍쉬멍
24.06.26 · 121.♡.180.41
응원합니다 토닥토닥 ~~ -
GGQGQ
24.06.26 · 211.♡.14.228
잘하셨습니다.
더 잘아시겠지만...병원과 약물을 챙겨보시죠...
감기에도 약먹으면 빨리 낫잖습니까... - 늙
늙은젊은이
24.06.26 · 39.♡.249.103
힘내세요... - O
oefpw472
24.06.26 · 211.♡.72.6
잘하셨어요! 그리고 고생 많으십니다!
그렇게 한발짝이 용기고 그렇죠 :)
이제 본연의 인디언이 되세요!🤣 -
개개굴개굴이
24.06.26 · 61.♡.184.34
잘하셨습니다. 언제 기회되면 격한 포옹 한번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직계 가족이....) -
벤벤플러
24.06.26 · 119.♡.246.61
우울증은 혼자 해결하는게 아니라고 어디선가 들은 거 같아요~
주변에 알리신 거 정말 잘 하셨고 그동안 잘 버티셨으니까
좋은 일이 생기실 겁니다. 항상 밝은 날만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
하하얀후니
24.06.26 · 104.♡.141.224
이곳이 작성자님의 안식처 중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온온앤온
24.06.26 · 211.♡.206.115
글을 써주시는것 보니
잘 극복하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우울증이 맞다고 진단받으신거라면
약으로 분명히 증상을 제어할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드시는중이시라면 더 열심히드시고
안드시는 중이시라면 꼭 드시면서
우울증 털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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