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누김 (106.♡.160.72)
2025년 2월 21일 AM 10:24 · 수정됨(02. 22. 16:05)
여리지만 착하고, 잘 표현은 못하지만 엄마아빠를 많이 생각하는 딸이 이번에 대학 시험에 불합격했습니다.
중학교때 공부도 제법 잘해서, 외고까지 들어갔었지만, 2학년때 적응을 잘 못하여 일반고로 전학, 결국에는 공부에는 집중을 잘 못하더군요. 그래서 재수까지 했었는데.. 이번에 최종 불합격 했습니다.
열심히 했었는데, 많이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혼자서 많이 울더군요. ㅠㅠ.
일차적으로는 공부가 부족했고, 이차적으로는 큰 시험에서의 멘탈 관리 잘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수학에 그렇게나 투자했는데,, 수학이 안 되네요.
3수는 너무나도 하기는 싫다는데, 하..... 다시 다 잡아야되겠죠?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자존감이 떨어지면 이게 더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올 한해는 집안에 수험생이 2명이네요. 저희 와이프도 사무관 시험준비에, 딸도 다시 공부. ^^
제가 더더욱 집안일을 도맡아서 해야할 운명 같습니다.
암튼. 우리딸이 힘 냈으면 합니다. !!
PS.불안한 맘에 와이프가 사주도 봤고,, 올해는 좋은 곳 합격한다고 했는데.. 다 구라네요.
저 역시 토끼 2마리가 딸한테 가는 꿈도 꾸었었는데..ㅎㅎㅎ 이것 역시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댓글 (71)
-
안안시기
25.02.21 · 121.♡.220.161
기운 북돋아 주시고!!! 한 두해쯤이야.. 전 졸업하고 10년 백수생활했는데요뭐 ㅠㅠ -
디디누김
→ 안시기 작성자
25.02.21 · 106.♡.160.72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지금은 귀에 안 들어오는 모양이네요. 눈물만 흘리고 있네요.. 어제 밤에 -
MMactive
25.02.21 · 211.♡.207.167
지금 결과는 아쉽지만
그동안 준비했던 시간들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될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디디누김
→ Mactive 작성자
25.02.21 · 106.♡.160.72
힘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희 딸이 앞으로의 시간을 잘 플래닝 했으면 좋겠습니다. -
아아비도스
25.02.21 · 211.♡.136.1
잘 위로해주세요.. 대학 한두해 늦는다고 긴 인생에서 큰 영향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대학 잘 다니다가 1,2년 휴학하고 허송세월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
디디누김
→ 아비도스 작성자
25.02.21 · 106.♡.160.72
감사합니다. 맘 다잡아서. 쏟아낸 2년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
FFV4030
25.02.21 · 210.♡.27.130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ㅠㅠ -
디디누김
→ FV4030 작성자
25.02.21 · 106.♡.160.72
감사합니다.^^ -
BBeambob
25.02.21 · 128.♡.93.32
다 커가는데 자양분이라 생각합니다
좌절의 맛을 알았으니 그맛을 또 보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할꺼에요
길게보면 좋은 수업받았다 생각해도 좋을것 같아요
멘탈 잘 보듬어 주시고 힘내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래요 -
디디누김
→ Beambob 작성자
25.02.21 · 106.♡.160.72
감사합니다. 어제는 저나 와이프도 계속 딸 방에 기웃거리고 한마디라도 더 해줄려고 했었습니다. ㅠ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