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andot (121.♡.151.251)
2025년 3월 4일 PM 06:34 · 수정됨(03. 05. 07:19)
영어로 먹고 사는 건 아니지만, 영어 안 쓰면 못 먹고 사는 (무슨 소리지??) 1인 인데요,
대충 외국인들과 매일 회의하고 소통하고, 지시하고... 아무튼 토종 한국인인 저에게는 좀 가혹한(?) 환경이빈다;;;
영어로 인해 자존감(?) 소실을 거의 매일 겪기도 했고, 그걸로 엄청 힘들어하기도 했었어요. 자주 출근하기도 싫었고요... ㅠㅠ
최근 몇 가지 일이 있긴 했는데, 대충 건너뛰고 이야기해보자면요,
'영어를 틀리게 사용해도 괜찮다는 마인드가 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최근에 영어 멘탈(?)을 재정비하게 됐는데, 진짜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거든요.
오랜만에(?) 좀 영어가 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 물론 저만의 착각입니다;;;
1. 외국인이 한국어 틀리는 것처럼, 나도 영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자. (A.K.A. 정신 승리)
2. 다른 영어 능통 한국인 눈치 보지 말자.
특히 저는 다른 한국인들 눈치를 보는 습관이 좀 있었는데요 (이상하게 저는 다른 한국분들이 엄청 신경쓰이더라고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이렇게 생각했더니 편하더라고요.
'지금 틀리고 못하는 걸 부끄러워하기보다, 차라리 시간이 지나고 내가 잘 하게 될 모습을 자랑스러워하기로 하자'
진짜 놀랍도록 마음이 편해져서, 혹시 저처럼 영어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 위로가 됐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댓글 (29)
- 므
므그므그
25.03.04 · 210.♡.41.89
-
TTurandot
→ 므그므그 작성자
25.03.04 · 121.♡.151.251
맨투맨 세대이빈다 ㅜㅜ -
TTyphoon7
25.03.04 · 118.♡.14.149
틀리면 트인다는 카피의 어학 어플 CF도 있더군요. -
TTurandot
→ Typhoon7 작성자
25.03.04 · 121.♡.151.251
역시 선지자(?) 분들의 말씀을 일찍 들었어야...ㅜㅜ
미련해서 고생고생하고 이제야 깨닫는 중입니다... -
시시카고버디
25.03.04 · 106.♡.136.42
'영어를 틀리게 사용해도 괜찮다는 마인드가 진짜 중요하다'
이게 제일중요합니다. 입에 익기만 하면 그다음은 KTX입니다 -
BBursar
25.03.04 · 223.♡.87.52
제가 영국 어딘가에서 이케아에 노란반팔에 검은조끼입고 돌아다녔더니, 사람들이 직원인 줄 알고 자꾸 말을 걸었습니다. 덕분에 영어실력이 약간(?) 늘었습니다. -
머머쓱타드
25.03.04 · 104.♡.100.46
노 뿌라브럼 마 쁘렌~ -
텔텔레파시
25.03.04 · 116.♡.88.13
틀리고 자시고 영어를 쓸 기회가 없는게.. -
크크리안
25.03.04 · 58.♡.210.72
인도인 사우디인 네팔인 속에 혼자 던져지면
영어가 술술 나옵니다 ㅎㅎㅎ -
어어벙어벙
25.03.04 · 58.♡.236.219
미군부대 근처에서 삽니다.
상가가 영어가 디폴트인곳이 ¾정도는 되는데..
가서 어설프게나마 엑센트, 뉘앙스, 전달 등등등 해서 대화 하다보니 약간의 스몰토크정도까진 무리없이 하고, 어지간한 상가 언어는 알아들을정돈 된거같습니다.
틀려도 나불나불 거려야 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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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