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전공의들은 자기들이 이겼다고 생각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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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작성일
2025.03.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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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과 의사들은 .. 이번에도 자기들이 이겼고, 앞으로도 버티면 된다. 누으면 된다.. 라고 생각할겁니다. 어쩌면 검사보다 더 오만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그들이기에.. 앞으로 의사 정원을 늘리는 그 어떤 정책에도 드러누울것 같습니다.
의사와 검사는 사실 ..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면에서는 정신적 쌍둥이에 가깝죠. 법을 꼼꼼하게 만들어서, 저들이 집단 태업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을 하면, 제적을 시키고, 대형벙원에서는 전공의들의 태업에 좌지우지 당하지 않도록 정책을 만들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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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1 페이지
후로다이버님의 댓글
작성자
후로다이버

작성일
03.06 16:11
문제는 뭐 하나 해결 된 것도 없고, 해결 되지도 않을 거라는 점이네요.
근데 이게 해결될 출구가 있는 게 아니라서.. 뭐 전능한 신이 아니고서야 답이 없는 문제긴 했습니다.
윤석열 이 멍청이가 이뤄놓은 최대의 참사라고 봅니다.
근데 이게 해결될 출구가 있는 게 아니라서.. 뭐 전능한 신이 아니고서야 답이 없는 문제긴 했습니다.
윤석열 이 멍청이가 이뤄놓은 최대의 참사라고 봅니다.
삼색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삼색고양이

작성일
03.06 16:11
2천명 질렀으면 300~500 명 증원으로 협상하지..그것마저도 안되었던 걸까요.
검사판사의사...모든 기득권들에게 혐오감이 생기네요
검사판사의사...모든 기득권들에게 혐오감이 생기네요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6:58
@삼색고양이님에게 답글
정부측에서 먼저 협상 없다고,
말 안들으면 감옥에 쳐넣겠다고 했어요.....
아무 근거도 없이 이번 정부에서 좋아하는 2000명 숫자 맞추기 위해서 질러놓은 거고,
2000명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정부는 협상을 할 마음이 없었죠.
(이번 정부에서 2000 숫자로 맞춰놓은게 얼마나 많은지 보면 얼마나 2000에 집착하는지 알 수 있지요)
의사들이 욕 먹을 일은 많지만, 이번일에서 의사들이 협상 안했다고 욕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 다르고, 하나의 통일된 모임/협회도 없어서
(의사협회는 있지만, 의사 안에서도 집단별로 의견이 달라서 통일된 의견이 안나오죠)
협상에 나올 대리인 자체도 없었어요....^^;;;
말 안들으면 감옥에 쳐넣겠다고 했어요.....
아무 근거도 없이 이번 정부에서 좋아하는 2000명 숫자 맞추기 위해서 질러놓은 거고,
2000명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정부는 협상을 할 마음이 없었죠.
(이번 정부에서 2000 숫자로 맞춰놓은게 얼마나 많은지 보면 얼마나 2000에 집착하는지 알 수 있지요)
의사들이 욕 먹을 일은 많지만, 이번일에서 의사들이 협상 안했다고 욕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 다르고, 하나의 통일된 모임/협회도 없어서
(의사협회는 있지만, 의사 안에서도 집단별로 의견이 달라서 통일된 의견이 안나오죠)
협상에 나올 대리인 자체도 없었어요....^^;;;
gift님의 댓글
작성자
gift

작성일
03.06 16:17
내년 이후 정원도 이슈지만, 당장이 문제예요. 중간에 확 늘은 학생들 교육을 어떻게 시킬지 방법이 없어서.... 정말 쓰레기 정권이 막장 짓을 저질렀어요.
달려나간다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나간다

작성일
03.06 16:20
전공의들 단체행동시 수사및 구속까지도 진행하겠다고해서 사표냈습니다. 태업한적없어요 직장을 그만두고 나갈 자유도 없는 나라 아닙니다.
전공의들이 다시 들어오면 뭐가 바뀌나요? 주 85시간에서 78시간으로 줄여준다는데 글쓰신분도 주 40시간 일하고 야근하면 오버차지 받는 직장인 아닌가요? 주 85시간에 전공의 월급이면 최저임금도 못받는건데 그걸 강요할수있습니까? 조건이 맞으면 일하는겁니다.
전공의들이 다시 들어오면 뭐가 바뀌나요? 주 85시간에서 78시간으로 줄여준다는데 글쓰신분도 주 40시간 일하고 야근하면 오버차지 받는 직장인 아닌가요? 주 85시간에 전공의 월급이면 최저임금도 못받는건데 그걸 강요할수있습니까? 조건이 맞으면 일하는겁니다.
울아이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6:57
@달려나간다님에게 답글
주85시간 줄이려 인원 늘리겠다고 하니 단체행동 한거 아닌가요?
앞뒤가 안맞잖아요!!!
앞뒤가 안맞잖아요!!!
달려나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7:08
@울아이아빠님에게 답글
재밌는 말씀하시네요
댁내 회사에 일손필요하면 사람을 뽑던지 일을줄이지 대학생늘리자고 합니까? 10년뒤 인력확보가 지금 일하는 나랑 무슨관계인데요?
전문의 인력 늘리는건 돈드니까 안하는거고 싼 값에 굴릴 전공의만 늘려보려는 병원 보건복지부 장단에 안놀아나겠다고 사표낸겁니다.
대학생 늘리면 회사 일 줄어요 거긴?
댁내 회사에 일손필요하면 사람을 뽑던지 일을줄이지 대학생늘리자고 합니까? 10년뒤 인력확보가 지금 일하는 나랑 무슨관계인데요?
전문의 인력 늘리는건 돈드니까 안하는거고 싼 값에 굴릴 전공의만 늘려보려는 병원 보건복지부 장단에 안놀아나겠다고 사표낸겁니다.
대학생 늘리면 회사 일 줄어요 거긴?
오로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7:17
@달려나간다님에게 답글
그럼 이제까지 전공의들은 왜 전공의 과정을 밟았나요? 싼값에 굴림 당하기 싫으면 그냥 그만 두면 되잖아요. 전공의 되기 싫으면 안하면 되잖습니까?
달려나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7:30
@오로라님에게 답글
각자 품어온 꿈은 다르니까요. 전국민과 정부에게 욕먹어가는 경험은 받아본적 없었구요. 그래서 지금 안한다고 나갔잖아요?
그런데 싼 인력으로 갈아넣어 굴리던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죠 지금 마음이 급하고 힘든쪽이 어디에요? 복지부랑 대형병원들 아닌가요?
수련환경바꾸고 바짝 엎드려도 돌아갈사람들은 절반이하일거에요.
되기싫으면 하지말래서 안하는거고 붕괴하는건 기존 시스템이라니까요.
그런데 싼 인력으로 갈아넣어 굴리던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죠 지금 마음이 급하고 힘든쪽이 어디에요? 복지부랑 대형병원들 아닌가요?
수련환경바꾸고 바짝 엎드려도 돌아갈사람들은 절반이하일거에요.
되기싫으면 하지말래서 안하는거고 붕괴하는건 기존 시스템이라니까요.
TaijiguN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23:13
@달려나간다님에게 답글
10년 뒤 인력확보가 지금 일하는 나랑 상관 없는데 왜 '지금' 사표를 내는 거죠
그리고 싼 값에 굴릴 전공의 늘어나는게 싫어서 사표낸다고 하면,
의대 정원을 동결해도 전공의들은 복귀할 명분이 없겠네요
의대 정원을 늘리고 안 늘리고와, 전공의 페이는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싼 값에 굴릴 전공의 늘어나는게 싫어서 사표낸다고 하면,
의대 정원을 동결해도 전공의들은 복귀할 명분이 없겠네요
의대 정원을 늘리고 안 늘리고와, 전공의 페이는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달려나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7 16:13
@TaijiguN님에게 답글
본인 미래에 직접손상을 유발할 정책을 가져오면서 정작 투자는 안보이면 새직장 찾는건 자유죠. 주80시간 이상근무 시급은 알바이하 그걸 왜 참고 하는데요?
전공의 페이 및 교육환경 처우 개선없이 의대생 증원을 왜 전공의가 받아줘야합니까? 일시작할때랑 계약조건이 다른데?
전공의 페이 및 교육환경 처우 개선없이 의대생 증원을 왜 전공의가 받아줘야합니까? 일시작할때랑 계약조건이 다른데?
오로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7:14
@달려나간다님에게 답글
원인과 결과가 뒤 바뀐것 아닌가요? 전공의들이 과로로 고생하고 있는것 압니다. 거기에 대해서 국민 대다수가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러니 전공의 숫자를 늘리겠다는 취지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공의들이 혹사시키지 않겠다는 것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전공의들은 그걸 싫어했죠. 전공의 숫자를 늘려도 병원에서는 전공의들을 더 고용하지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럼 병원에 더 지원을 하던, 압력을 넣던 더 전공의들을 더 고용하게 만들어야죠. 그런데 지금은 전공의 숫자가 부족하니 병원에서 더 늘리고 싶어도 늘리지 못하는 현실적인 부분이 있죠. 그래서 의대생들을 더 뽑겠다고 하니까 전공의들은 병원도 정부도 못믿겠으니.. 그냥 의대생 더 뽑지 말라고 응수하더군요.
이것도 못하겠고, 저것도 못믿겠다.. 전공의들 자기들 과로로 죽겠다는 호소만 하면서 전공의들 숫자 늘리지 말라고 하면,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전공의 수련 기간만 잠깐 고생하면 된다. 의사들이 늘어나면, 경쟁자들이 늘어나고 의사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 속내 아닌가요?
그러니 전공의 숫자를 늘리겠다는 취지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공의들이 혹사시키지 않겠다는 것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전공의들은 그걸 싫어했죠. 전공의 숫자를 늘려도 병원에서는 전공의들을 더 고용하지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럼 병원에 더 지원을 하던, 압력을 넣던 더 전공의들을 더 고용하게 만들어야죠. 그런데 지금은 전공의 숫자가 부족하니 병원에서 더 늘리고 싶어도 늘리지 못하는 현실적인 부분이 있죠. 그래서 의대생들을 더 뽑겠다고 하니까 전공의들은 병원도 정부도 못믿겠으니.. 그냥 의대생 더 뽑지 말라고 응수하더군요.
이것도 못하겠고, 저것도 못믿겠다.. 전공의들 자기들 과로로 죽겠다는 호소만 하면서 전공의들 숫자 늘리지 말라고 하면,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전공의 수련 기간만 잠깐 고생하면 된다. 의사들이 늘어나면, 경쟁자들이 늘어나고 의사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 속내 아닌가요?
달려나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7:21
@오로라님에게 답글
전공의는 의사의 필수과정이 아닙니다. 의사 이후 특정과 전문의가 되기위한 과정이라 한국처럼 전문의 비율이 높은게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공의 수련을 병원이 사용할 수있는 단순 저가 노동력으로 판단하면 걍 늘려줄게로 답이나오겠지만 수련및 교육환경의 개선은 투자가 먼저 아닌가요?
그냥 인력을 늘리겠다는건 지금도 떨어지는 교육환경에 그냥 싼인력 더 늘리는거죠 걔들이 늘어난다고 가르칠 교수가 늘어나지 않고 볼 환자가 늘어나지 않는데 어떻게 교육환경이 좋아져요?
그냥 말단 일꾼만 바글바글한 거지. 반대를 이겨낼만한 투자관련 이야기가 없어요. 지금 나간 전공의들을 돌아오게 할만한 투자라는게 국가 차원에서 나온게 있나요? 제가봐선 없는데
말씀하신 그 속내를 이겨낼 명분이든 투자든 들고와서 이야기를 해야지 노력없이 복지부는 엄청 쉽게 먹어보려고 협박만 1년하다가 돈떨어져서 지금 손놓는거에요 무승부 해달라고 해도 이제와선 힘들죠
전공의 수련을 병원이 사용할 수있는 단순 저가 노동력으로 판단하면 걍 늘려줄게로 답이나오겠지만 수련및 교육환경의 개선은 투자가 먼저 아닌가요?
그냥 인력을 늘리겠다는건 지금도 떨어지는 교육환경에 그냥 싼인력 더 늘리는거죠 걔들이 늘어난다고 가르칠 교수가 늘어나지 않고 볼 환자가 늘어나지 않는데 어떻게 교육환경이 좋아져요?
그냥 말단 일꾼만 바글바글한 거지. 반대를 이겨낼만한 투자관련 이야기가 없어요. 지금 나간 전공의들을 돌아오게 할만한 투자라는게 국가 차원에서 나온게 있나요? 제가봐선 없는데
말씀하신 그 속내를 이겨낼 명분이든 투자든 들고와서 이야기를 해야지 노력없이 복지부는 엄청 쉽게 먹어보려고 협박만 1년하다가 돈떨어져서 지금 손놓는거에요 무승부 해달라고 해도 이제와선 힘들죠
오로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7:30
@달려나간다님에게 답글
의대생도 늘리고, 전공의 수련을 더 많이 시킬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야죠. 그게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전공의를 가르칠 교수도 부족하다는 것 .. 국민들 다 압니다.
이 빌어먹을 윤석열이 대뜸 의대생만 뻥 튀기로 늘리는 짓을 먼저 하긴 했지만, 사실 의대생도 늘리긴 늘려야 합니다. 일단 의료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 수가 늘어나야, 나중에 전공의도 늘어나고 전공의를 지도할 교수도 늘어나지 않겠어요?
이제까지 역대 정부들이 말로만 지원을 한다고 구라를 쳐서 정부를 믿지 못하는것은 충분히 이해는 하겠어요. 그런데 정원도 늘리고, 전공의도 늘리고, 전공의 과정을 이수한 전문의에 대한 혜택도 늘리고, 그래야 전공의 과정에 있는 사람들도 덜 혹사 당하고.. 모든것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의대 정원을 늘리는 만큼 다른 지원도 해달라고 해야지.. 정원 늘리면 우리는 드러 눕겠다.. 라는 식으로 가면 뭐 어쩌자는 건가요. 그냥 정원 늘리기 싫다는 걸로 밖에 비춰지지 않겠나요.
지난 문재인 정부때는 몇십명 늘리는 것으로도 결사 반대한 전력이 있으니까.. 이런 저런 반대이유가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잖습니까. 정부를 못믿는 만큼, 의사들의 말도 믿기가 어렵게 되어 버렸네요.
이 빌어먹을 윤석열이 대뜸 의대생만 뻥 튀기로 늘리는 짓을 먼저 하긴 했지만, 사실 의대생도 늘리긴 늘려야 합니다. 일단 의료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 수가 늘어나야, 나중에 전공의도 늘어나고 전공의를 지도할 교수도 늘어나지 않겠어요?
이제까지 역대 정부들이 말로만 지원을 한다고 구라를 쳐서 정부를 믿지 못하는것은 충분히 이해는 하겠어요. 그런데 정원도 늘리고, 전공의도 늘리고, 전공의 과정을 이수한 전문의에 대한 혜택도 늘리고, 그래야 전공의 과정에 있는 사람들도 덜 혹사 당하고.. 모든것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의대 정원을 늘리는 만큼 다른 지원도 해달라고 해야지.. 정원 늘리면 우리는 드러 눕겠다.. 라는 식으로 가면 뭐 어쩌자는 건가요. 그냥 정원 늘리기 싫다는 걸로 밖에 비춰지지 않겠나요.
지난 문재인 정부때는 몇십명 늘리는 것으로도 결사 반대한 전력이 있으니까.. 이런 저런 반대이유가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잖습니까. 정부를 못믿는 만큼, 의사들의 말도 믿기가 어렵게 되어 버렸네요.
달려나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7:32
@오로라님에게 답글
윤석렬 정부잖아요 어차피 늘공들은 언제나 적이었고 이미 돌아올수 없는강을 다들 건넌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다들 큰병없이 무탈하게 몸관리 잘해야합니다.
DdongleK님의 댓글
작성자
DdongleK

작성일
03.06 16:38
이럴거면 빨리라도 하던지..의료갈등으로 구급차에 실려서 응급실을 해메이다 죽은 국민들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요... 정부고 의료계건 진짜 혐오스럽네요
아사님의 댓글
작성자
아사

작성일
03.06 17:17
"디바이드 앤 룰" 이게 결국 필요한 상황이죠. 의로운 의사들 정의로운 의사들을 존중하고, 대우하면서 함께 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보톡스 찌르는 거 외에 할 줄 아는 거 전혀 없는 애들은 필요 없어요.
지원 하고 함께 할 세력을 만들어야 개혁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윤석열 정부안은 의료교육 시스템 자체를 붕괴시키는 제도라서 수정이 필요 했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지원 하고 함께 할 세력을 만들어야 개혁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윤석열 정부안은 의료교육 시스템 자체를 붕괴시키는 제도라서 수정이 필요 했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오로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로라

작성일
03.06 17:22
대형병원에서는 이제 더 이상 싼값에 전공의 굴리지 말고, 의사들을 더 고용해서 지금보다 더 적게 일시키고 더 많은 봉급을 줘야죠. 물론 그 부담은 국민들이 치러야 할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의사들을 더 많이 양성해야죠. 그래야 전공의들이 무더기로 그만두면 대형 병원 자체가 무너지는 꼴은 안 만들어야죠.
그리고 전공의들도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의사가 부족하니까 전공의 과정 이수하고 나면, 더 많은 페이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몇년 고생하고 더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데, 의대생들을 더 늘리면, 전공의 과정 끝나봤자.. 별 볼일 없다 싶어서 전공의 과정 포기하는 거잖습니까. 결국 다 미래에 자기 잘되자고 .. 의사 수를 늘리지 못하게 막는 행동을 하는 건데.. 그걸 가지고 스스로 피해자인양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국민들이 그거 하나 모를것 같습니까.
그리고 전공의들도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의사가 부족하니까 전공의 과정 이수하고 나면, 더 많은 페이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몇년 고생하고 더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데, 의대생들을 더 늘리면, 전공의 과정 끝나봤자.. 별 볼일 없다 싶어서 전공의 과정 포기하는 거잖습니까. 결국 다 미래에 자기 잘되자고 .. 의사 수를 늘리지 못하게 막는 행동을 하는 건데.. 그걸 가지고 스스로 피해자인양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국민들이 그거 하나 모를것 같습니까.
달려나간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7:26
@오로라님에게 답글
보상은 예전같지 않습니다. 각자 경쟁과능력에 따른 과실이죠 누가 그냥 줍니까. 그럼 내가 5년을 최저임금을 받고 주80시간 일하고 (소송위험성등은 일단 제껴두고) 뒤에 3년반을 병장월급의 군의관 공보의로 일해야하는데 그걸 보상해줄만한 조건이 지금은 없는겁니다.
오로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6 17:40
@달려나간다님에게 답글
인턴,레지던터 과정의 혹독한 노동시간과 열악한 처우에 대해서 찬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그리고 그게 잘못되었다는 것도 모두 알고 있구요. 정부와 대형 병원이 그런점에서는 전공의들을 착취한것은 누가 봐도 잘못된거에요.
물론 정부가 지금 당장 전공의들의 열악한 수당을 올려주기는 어려울겁니다. 그런데 의대생들이 늘어나면, 전공의 과정에 있는 사람들도 많아질것이고, 그럼 전공의들의 노동시간도 줄어들겁니다. 물론 병원에서 돈 아끼느라고 전공의들을 더 안뽑을것이라는 걱정도 동의합니다.
그러니까 .. 그렇게 하게끔 만들어야죠. 의사 문제는 부족한 의사 숫자 외에도 전공의 착취구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 같이 추진을 해야하죠.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전공의들에 대한 페이도 인상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의 절대적인 숫자 부족은 페이를 더 준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죠. 전공의들을 풀빵으로 찍어낼수도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정부가 한것인데, 여기에서 전공의들은 너무 나가버렸어요. 국민과 의사들 간에 감정이 골이 깊어지게 만든것에는 의사들도 책임이 있습니다. 의사들의 표현대로 무지한 국민들에게도 책임이 있죠.
어차피 이 문제는 윤썩열 정권에서는 해결될 리가 만무하고, 다음 민주정부에서는 의대생도 소량늘리고, 전공의 페이도 늘리고, 근로 시간도 줄이는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될것 같으니... 그때가서 의사들이 국민들 감정을 건드리는 어리석은 방법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정부가 지금 당장 전공의들의 열악한 수당을 올려주기는 어려울겁니다. 그런데 의대생들이 늘어나면, 전공의 과정에 있는 사람들도 많아질것이고, 그럼 전공의들의 노동시간도 줄어들겁니다. 물론 병원에서 돈 아끼느라고 전공의들을 더 안뽑을것이라는 걱정도 동의합니다.
그러니까 .. 그렇게 하게끔 만들어야죠. 의사 문제는 부족한 의사 숫자 외에도 전공의 착취구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 같이 추진을 해야하죠.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전공의들에 대한 페이도 인상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의 절대적인 숫자 부족은 페이를 더 준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죠. 전공의들을 풀빵으로 찍어낼수도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정부가 한것인데, 여기에서 전공의들은 너무 나가버렸어요. 국민과 의사들 간에 감정이 골이 깊어지게 만든것에는 의사들도 책임이 있습니다. 의사들의 표현대로 무지한 국민들에게도 책임이 있죠.
어차피 이 문제는 윤썩열 정권에서는 해결될 리가 만무하고, 다음 민주정부에서는 의대생도 소량늘리고, 전공의 페이도 늘리고, 근로 시간도 줄이는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될것 같으니... 그때가서 의사들이 국민들 감정을 건드리는 어리석은 방법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작성자
알로에비어

작성일
03.06 18:05
왠지 아는 애가 그 시기에 의대 시험봤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누가 아는 애인지는 모릅니다만...으휴...
dupari님의 댓글
버릇 잘 들여 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