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많은 집 유산때문에 다툼 생긴거 간접적으로 들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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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엘사
작성일
2025.03.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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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했던 곳에서 상사가
아들 사형제 중 세째고 위의 형님 둘은 지방에 살고
막내는 해외에 살다보니
서울사는 그분이 부모님을 모셨는데
그쪽 아버님이 월남전 참전하고 고엽제 후유증으로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상태였고 거동이 어려워
그집 내외가 몇년을 모시고 그쪽 아버님 어머님이
집+약간의 유산을 물려주겠다고 했더니
그 아버님 사후에 장례식장에서 난리가 나서
지방에 있던 형님들하고 한바탕 다툼 끝에
그냥 부모님 살던 집만 물려받기로 하고 끝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었는데요.
이런 사례가 보통 아들 많은집뿐만 아니라
형제 남매들 자녀들이 부모가 살아생전
교통정리(공증 같은 것들)안해놓으면
다툼 생기는 경우 무진장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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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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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0 10:50
@돌마루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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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아찌
아찌
작성일
03.10 10:25
우리나라는 유류분반환권을 강하게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상속할때 저런 교통정리 아무리 해봐야 무력화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
대신 부양 책임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인정을 해주기때문에
차라리 부양하는 동안 지출 및 노력했던 내역을 증거로 잘 남겨놓는게 더 중요해 보였습니다.
상속할때 저런 교통정리 아무리 해봐야 무력화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
대신 부양 책임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인정을 해주기때문에
차라리 부양하는 동안 지출 및 노력했던 내역을 증거로 잘 남겨놓는게 더 중요해 보였습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조알
작성일
03.10 11:06
저는 해외 살며 부모님 챙기기가 사실 쉽지 않은 상황이라 부모님 관련한 일은 여동생한테 많이 의지하고 있고, 그래서 유산도 적진 않지만 동생이 원한다면 다 가지게 할 생각입니다. 제가 맞이이긴 하지만 제가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해외에 나와 살며 책임을 적게 다하고 있으니 포기해야 할 부분은 포기하는거죠. 그걸로 동생이랑 척질 일도 없고요.
뜨내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