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칼럼) 이재명, '압도적으로' 이기려면 '결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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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향신문에서 제일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칼럼입니다.
참고로 필자 양권모씨는 경향신문 前 편집인/논설위원입니다.
그의 주장을 발췌/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尹 탄핵은 기정사실이다.
"윤석열은 복귀하지 못할 것이다.
그날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를 침탈하는 현장을 온 국민이 지켜봤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 이외의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
2. 조기대선의 절대상수는 이재명이다.
즉 '2025 대선은 이재명이냐, 아니냐'가 될 것이다.
"대선의 절대 상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이재명 대통령’을 승인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대선이 될 거란 얘기다."
3. 尹 석방도 이재명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할 것이다.
"다시 혼군(昏君) 윤석열의 대척점으로 상대평가가 이뤄지면 이재명의 존재감은 커진다.
끝까지 두 사람은 적대적 공생이다.
석방된 윤석열은 외려 국민의힘과 보수에 계륵 같은 존재가 되기 십상이다."
4. 하지만 이재명은 '확실한 대세'가 되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열심히 도와주고 있지만, 민주당과 이재명은 확실한 대세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에서도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키재기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이재명 지지율은 30% 초중반에 정체되어 있다."
5. 이재명은 '압도적'으로 이겨야만 한다.
그래야 나라를 안정시킬 수 있고 개혁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정치적 내전 상태를 종식하고, 극우 세력의 준동을 꺾으려면 압도적 정권교체가 필요하다.
압도적 정권교체를 해야 안정적인 나라 운영을 기약할 수 있고, 제대로 된 사회 대개혁을 추진할 동력이 생긴다."
6. 중도층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한꺼번에 거머쥘 이재명을 두려워하며 망설이고 있다.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이기려면 '넓게 연대'해야한다.
결단하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이재명이 말하는 ‘헌정수호연대’를 압도적 다수로 만들어야 한다.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한 연합세력의 폭을 최대로 넓혀야 가능하다.
넓은 연대를 위해서는 이재명의 자기 결단이 수반되어야 한다.
연합세력의 폭을 넓히면 ‘거대 정당+이재명 대통령’의 절대권력에 대한 중도층의 두려움도 불식할 수 있다."
출처: 경향신문 (25-03-10)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이기려면"
2줄 요약)
1. 이재명은 '압도적'으로 이겨야 내전을 끝내고, 극우 준동을 꺾으며, 정권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2. 중도층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면 '연대'해야만 한다. 결단을 내려라.
촌평)
"중도층이 이재명에 대한 흔쾌한 지지를 망설이는 이유는
그가 좌파이기 때문이 아니라 독단적이지 않을까하는 의구심 때문이다.
이 의구심을 불식시키지 못하면 중도 외연 확장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국회 권력과 제왕적 대통령 권력을 동시에 거머쥔 거대한 힘은 양날의 검이다."
출처: 경향신문 (25-02-17)
‘정권교체’ 여론이 압도적이지 않은 이유
https://www.khan.co.kr/article/202502172138005
양 전 편집인은 앞서 썼던 칼럼에서 '이재명이 연대해야할 이유'를 보충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중도층)에서도 비슷한 우려를 표시하며 망설이는 분들이 있더군요.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죠.
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해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1997년 DJP연합은 수년간의 교감과 후보 단일화 성사로
사전에 명분을 쌓아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누구와 연대하느냐?'죠.
'친명좌장' 정성호 의원은 중도연대의 대상으로 '유승민, 이준석, 한동훈'을 거론한 적이 있습니다.
만일 명대표가 이들중 하나와 연대해서 사전 합의사항을 만들고 동시에 총리급이나 내각의 일원으로
맞아 들인다면 흔쾌히 동의하실 수 있겠어요?
참고로 JP(김종필)는 실제 지역기반을 갖고 원내 50석을 자랑하던 정당의 영수였습니다.
이들은 그와 비교하면 천둥 벌거숭이 같은 존재들일뿐이죠.
또한 이재명과 민주당이 폭주(?)하지 않게끔 '든든한 족쇄'가 되어줄만한 인물과 연대하는
건 대선 때만 자잘한 보탬이 되고 집권내내 균열과 갈등의 시작점이 될 가능성이 높죠.
수박들에게 넌더리를 내고 있는 민주당 지지층이
정권의 개혁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인물을 인내 해줄까요?
정치 세계에서 때로는 과감한 상상력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말을 실행에 옮기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더구나 이번 조기대선은 예정된 이벤트가 아니었어요.
순서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징짱채고님의 댓글

물갈이하고 공천받은 신인들이 왜 초선으로 대거 당선이 되었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연대는 개나 줘야죠
aquapill님의 댓글

충분히 손 내밀고, 만날 놈 안만날 놈 다 만나고 있고, 이미 필요 이상 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과객님의 댓글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경향은 이재명 딴지나 걸면서 남한테 압도적 지지하라는게 좀 웃기지 않나요?
Ellie380님의 댓글

당원들이 원하지 않는 걸 왜 니가 뭔데 일해라 절해라라고 써갈기즌지..
빨아쓴다는 한걸레지만.. 참.. 징하게 구질구질하네요
finalsky님의 댓글

serious님의 댓글

sCloud님의 댓글

Typhoon7님의 댓글

ArkeMouram님의 댓글

폴리제나님의 댓글

그런 후 대선이 치뤄진다면 압도적이면 좋겠지만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박잔당들 모은다고 득표률 크게 달라지지도 않습니다.
탄핵과 승리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섬지기님의 댓글

칼럼 쓴 이의 정치성향을 알 수는 없으나 제 경우는 경향 논설에서 탄핵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만도 긍정적으로 보게 되더군요.
통만두님의 댓글

느낌이좋다님의 댓글

이 헛소리를 도대체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지요~~
정의라면 힘 있게 그냥 밀고 나가면 됩니다. 강력히 밀고 나가면 개돼지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겁니다.
정의는 그래도 되요!!! 힘 있는 정의만이 지금 이 나라를 구할 수 있습니다!!!
사열대키맨님의 댓글

정수시설 갖춰놓고 구정물 정화해 놨더니
다시 구정물 만들어라 하는 말과 무엇이 다를까요?
연정의 결과는 갈라치기 와 내부분열 뿐 입니다.
바다야님의 댓글

3분인생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