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투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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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7 to 7 생산직 근무중입니다. 17년도 부터 다녔네요 ㅎ
올해 1월 부터 밤 11시 부터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납품 헬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밝힐순 없지만 이게 페이가 꽤 쏠쏠합니다. ㅎㅎ)
그런데 납품 기사님이 평소 자꾸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어떤 식이냐면
원래 시간은 밤 11시 부터인데 언제부턴가 10시 정도에 와서 저 때문에 일찍 납품 오는거다.
다 헬퍼 위할려고 내가 이렇게 빨리 오는거다. 뭐 쫌 도와주고 도와줬다고 생색냅니다.
그러더니 어제는 저보고 기사보다 20분 30분 먼저 출근해서 자기 회수 할거 먼저 정리하고 차에 실을수 있게 해달랍니다.
처음에는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알았다고 했는데 ... 시급 받는 입장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호구 된 기분이 들어서
다른 헬퍼 형님들이랑 다른 기사님에게 여쭤 봤습니다. 그 분들다 그건 아닌거 같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총괄팀장님께 이러 이러한 일이 있어서 이런 상황이다라고 말씀드리니
헬퍼는 총괄팀장인 자기가 내린 지시 외에는 따를 필요 없다고 하시고 ... 적당히 잘 이야기해서 하랍니다.
그래서 기사님께 안정상의 문제로 혼자 작업하지 말라고 적당히 둘러댄거 같은데 제가 팀장한테 말한걸 눈치 챘는지
기사님이 앞으로는 FM대로 하자고 하네요.
시간도 원래 예정됐던 11시 정도에 오고 업무도 기사는 기사일 헬퍼는 헬퍼일 나눠서 하자고 하네요.
참 별것도 아닌걸로 먹고 살기 피곤하게 하네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같이 출근해서 같이 납품하고 같이 회수 하면 왠만하면 2시간에 끝나고 일찍끝나면 1시간에도 끝나는걸
그게 하기 싫어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기사가 참 답답해서 넋두리 적어봤습니다.
ps.저는 주간 업무가 꽤 널널한 편이라 평상시에도 새벽2시 정도에 자서 6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또 8시까지 잠자는게 일상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