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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부모님이 좀 이상하다 싶음 무조건 병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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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3.13 08:31
5,078 조회
13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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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잘 살펴봅시다!!

137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2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작성일 03.13 08:32
젊은 사람도 저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진짜 순식간입니다. 이상징후가 느껴지면 꼭 병원가세요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일 03.13 08:34
부모님들은 자식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얘기 안하려는 경우가 많죠ㅠㅠ
저희 어무이는 단순 체한건지 알고 3일이나 지나서 병원 가보니 맹장염이었습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작성일 03.13 08:35
좀 이상하다 싶으면 주소나 전화번호 기억 하는지 질문, 더해서 왼발 올려 오른팔 들어....등을 제대로 수행 하는지 확인...

하시고 조금 어버버~ 하는 낌새가 보이면 바로 응급실 가세요.

zeno님의 댓글

작성자 zeno
작성일 03.13 08:41
제가 그래서 너무 후회 중입니다.
지난 1월 대구 계신 어머님께 안부 전화 드렸는데 목소리가 너무 안좋으시더라구요.
그때 바로 내려갔어야 했는데...
그 다음 날 아버지로부터 비보를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머님께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밖에 없습니다.
또 눈물이....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작성일 03.13 08:44
어머니께서 살짝 삐딱하게 걷고 말도 잘 못하시는 느낌이 들어 아버지깨서 바로 알아채고 병원가서
뇌검사받으셔서 초기에 잡은 기억이 나네요.
그때이후론 몸이 점점 나빠지시지만 정말 다행이였죠. 살짝살짝 보이는 징후가 있다면 병원바로 가야합니댜
젊은사람 포함해서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일 03.13 08:55
재작년에...  퇴근하고 딸아이랑 얘기하는데 갑자기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입안에서 맴돌고... 한 5분을 그랬나...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무슨 소리라도 내자하고 소리를 내는데 저도 모를 소리를 웅얼거리더군요.  순간 뇌경색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폰으로 뇌경색을 치려는데 ㄴ자가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결국 응급실 갔더니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고... 뇌경색보다는 약한 증상이더라고요.  나이 50에 진짜 어버버 하고 살 뻔 했습니다;;;;

생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생트
작성일 03.13 10:44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다행이십니다.
저도 같은 경험으로 종합병원 끝날시간 쯤에 급하게 갔더니
퇴근 하려던 의사가 다시 가운 입으면서 진찰 해주셔서
매우 감사했고, 다행이였습니다.

우라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라레지
작성일 03.13 09:14
친구 어머님이 뇌경색으로 돌아가셨는데 그날 아침에 국이 엄청 짰답니다. 반찬투정 같은걸 안하는 집이라 국이 짜네.. 하면서 넘어 갔는데 알고보니 그게 뇌경색 신호였던 거죠.

모다나님의 댓글

작성자 모다나
작성일 03.13 09:25
다른 소리지만,
21/12/12 는
1) 2021년12월12일 이다.
2) 2012년12월21일 이다.
 어느 것일까요?

LuNa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R
작성일 03.13 09:36
@모다나님에게 답글 울 나라는 보통 년월일로 쓰니까.. 1번일거 같습니다.

2번은 서양스똴..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작성일 03.13 09:32
저 글 글쓴님은 연락을 자주 연락드려서 가능했던거죠.
아무 용건이 없어도 그냥 자주 연락 드립시다.

inner❤️peace님의 댓글

작성일 03.13 11:49
10년전 제 얘기 같네요...
당시 이상함을 감지하고도 아무렇지 않다는 어머니 말씀에 지나칠뻔했던게 어찌나 후회 되던지...
다행이 경미한 수준이어서 지금은 호전되었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의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씀은 믿으면 안됩니다. 이상을 감지하셨다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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